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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졸업생 OVA)[1]머리를 푼 유이가 아니다!
安田 愛美(やすだ あずみ)
동급생2의 히로인.
성우는 야마다 미호(PS, SS판), 키쿠치 이즈미(졸업생, 윈도우판)
야소하치 마을에 있는 꽃밭 보육원의 보모. 나이는 21세인데, 얼굴은 꽤 동안이다. 아이들에게 자상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는 아주 정열적이고 헌신적인 현모양처형 여성. 지나가다 그냥 얼굴만 볼 수도 있고 아이가 차에 치이기 전에 구해줘서 만날 수도 있다. 차에 치인 아이를 구해주는 첫만남을 가지면, 보답으로 찻집에서 대접을 받게 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아이에게 산타클로스를 믿게 해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주인공은 그 후에도 아즈미를 찾아 계속 보육원에 온다.
주인공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체육 선생인 텐도가 빠져 있는 여자. 텐도는 아즈미에게 일방적으로 고백을 해댄다. 그녀가 언젠가 자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녀는 그저 곤란해하기만 할 뿐, 시원스러운 답을 해주지 않는다.
아즈미와 안면을 쌓으며 친해진 주인공은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자 몰래 산타클로스로 변장해[2]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 크리스마스 날 밤, 아즈미의 눈에 띄자마자 그대로 도망치다가 텐도에게 산타클로스 복장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아즈미는 그 산타를 분명히 목격했고, 그의 마음 씀씀이에 반해버린다. 주인공과 아즈미가 친해진 어느 날 밤, 그녀는 주인공에게 연애 상담을 청한다. 내용은 '크리스마스 날 목격한 어느 산타에게 사랑에 빠졌다'……인데, 바로 그게 주인공. 텐도에게도 똑같은 내용을 말했다가 텐도가 바보 같이 주인공에게서 산타 복장을 압수한 사실을 밝히는 바람에 주인공에게 사랑에 빠진다.
공략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이다. 함정 이벤트같은 것도 없으니 보육원 돌아다니면서 이벤트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사주고 의상 준비해서 크리스 마스 이벤트 보고, 이 후 아즈미와 공원에서 상담한 다음 텐도한테 산타 정체를 듣는 이벤트까지 보면 끝이다.
다만 직접 고백해오는 엔딩을 보긴 어려운데 과거 어느 남자에게 사랑에 빠져 헌신했다가 실연당한 경험[3]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히로인 중 유일하게 모든 이벤트를 봐도 호감도 수치가 15가 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모든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14가 되는데, 호감도 수치가 14여도 엔딩은 볼 수 있지만 그녀가 먼저 고백하지는 않는다. 고백을 받고 싶다면 카토 미노리를 나가오카 요시키에게서 구해주는 이벤트를 해야 한다. 미노리와 절에 와서 분수대에 동전을 던질 때, 아즈미와 잘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면 호감도가 전부 채워져 엔딩 때 아즈미가 주인공의 집으로 직접 찾아오고, 고백을 받게 된다.
엔딩에선 주인공도 유치원교사가 되며, 몇 년 후 아이들의 축하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베드 엔딩은 텐도 선생을 산타로 착각하고 그에게 울먹이며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NTR은 NTR인데 토모미에 비하면[4] 배드라기보단 개그 엔딩에 더 가깝다. 그러나 텐도 선생이 음담패설을 지껄이며 자랑하는 꼴만큼은 매우 OME하다. 그나마 이 엔딩은 크리스마스날 산타 이벤트까지 보고 이후에 아즈미와 상담 이벤트를 보지 않아야 일어나는, 즉 아즈미 루트를 어설프게 타다 말았을때나 보게 되는 이벤트라 볼 일이 많지는 않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보지 않았더라도 텐도를 너무 만나고 다니면 텐도랑 아즈미랑 이어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5] 이 경우 쓸데없이 우선순위가 높아져서 주인공이 어디를 다니더라도 텐도가 달라붙어서 음담패설을 지껄이기 때문에[6] 정신건강에 심히 좋지 않다.
히루타 마사토는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라고 했지만 타케이 마사키는 가장 그리기 힘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