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얍

Yayap
소설 헤일로 : 플러드의 출현에 등장하는 엉고이. 원래 일반 그런트 부대의 분대장이었는데, 필라 오브 오톰에 보딩해 이동중, 마스터 치프에게 반자이 어택을 하다 부대는 전멸하고 자신은 기절한 엘리트 사관 주카 자맘이를 전투를 회피할 목적으로 끌고 돌아가 그의 분대는 전투 없이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자맘이는 야얍을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부관으로 전출 시켰고, 야얍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자맘이는 마스터 치프를 잡기 위해 여러 수를 쓰지만 실패했고, 마지막엔 야얍을 신나게 팬 다음 박살난 고스트에 던져저 일부러 포로로 잡히게 해 UNSC 임시 기지에 마스터 치프가 어디있는지 확인하게 한다. 근데, 치프는 제이콥 키예스함장 찾으러가서 기지내에 없었고, 야얍은 탈취한 밴시를 지키고 있다고 구라를 친다, 임시 기지 내 전투에서 치프를 찾지 못한 자맘이는 야얍에게 화를 내나, 야얍은 플라즈마 피스톨을 겨누어 하극상을 벌인다. 그러나 자맘이도 치프를 잡지 못한 이상 돌아가봤자 끔살당할께 뻔하므로 야얍의 제안에 따라 필라 오브 어텀을 지키는 부대에 신분을 속이고 들어간다.

이후 치프가 필라 오브 어텀에 잠입해 함선을 폭파 시키려 할 때 자맘이는 야얍을 행정병으로 놔두고 자신은 치프를 잡으러 가는데, 이 때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한 야얍은 식량과 메탄을 챙겨 탈영해 버린다. 야압은 이 때 처음으로 날아갈거 같은 기분을 느낀다. 물론 자맘이도 치프에게 덤볐다 끔살당한다. 하지만 그 직후 치프가 필라 오브 오톰의 엔진을 폭파시켜 헤일로가 박살났을 때 모든 게 박살났으므로 야얍도 역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지못미

전쟁에 나서는걸 싫어하고, 집에 가는 꿈을 꾸는 등 소시민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물. 한편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상관을 협박하거나, 궁지에 몰린 상관을 설득하는 등 의외로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