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치프

영국의 BBC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마스터셰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군대용어

Master Chief. 미합중국 해군미합중국 해안경비대의 E-9급 호봉이고, 대한민국 국군원사 계급인 Master Chief Petty Officer를 흔히 줄여 부르는 말. CPO의 사실상 최상위 계급이다.[1]

보통 줄여서 'Chief'로 부르는 사례가 잦다.

순서를 바꿔서 치프 마스터라고 하면 이건 미합중국 공군원사 계급명이 된다. 정확히는 Chief Master Sergeant.

2 헤일로 시리즈주인공 존-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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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팀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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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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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104
이름: John-117(성(姓)은 기밀)
고향:Eridanus-II호 행성
생년월일: 2511년 3월 7일
입영 일자 : 2517년
연령 : 41세→46세[2]
키: 208cm, 강화복 착용시 218cm
몸무게: 130kg, 강화복 착용시 451.3kg
계급 : 선임원사(Master Chief Petty Officer)
소속 : UNSC 해군
"필요하면 언제든지 깨우라고."

(Wake me when you need me.)

"이 전쟁을 끝내려고 합니다."

(Sir, finishing this fight.)

"뭐?↗"

'What?↗""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3]이자 코버넌트들의 진정한 코즈믹 호러, 인류의 최종병기. 인류세력 군인 중 최강의 원사. 사상 최강의 주임원사 거짓된 믿음에 빠져 무고한 인류를 말살하려 했던 외계인 집단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고 대선배의 뒤를 이어[4] 우주를 수호하는 3대 공돌이 중 막내.[5]

덤으로 더빙판에서는 스파르탄 하나하나칠 이라고 읽는다.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미필들을 놀리는 사람도 있는듯.

신체를 개조한 강화 병사인 스파르탄 II이자 전 인류에게 있어 살아있는 전설이자 희망과도 같은 영웅. 마스터 치프란 이름은 계급에 기반한 통칭[6]으로, 본명은 존-117.[7] '스파르탄-117'로도 불리운다. 코타나라고 불리우는 AI전자계집와 같이 다녔던 것이 특징.

초기 설정으로는 스파르탄 프로젝트로 탄생한 수퍼 솔져 '스파르탄 II' 중 유일한 생존자였지만, 후에 발매된 소설판과 그래픽 노블 등에서 퇴역해 지구에서 강화복 묠니르 전투복 Mk.6를 시험해 본 스파르탄-062 마리아와, 쉴드 월드에 갇힌 블루 팀 외에도 수십 명이 남아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치프와 같은 스파르탄 II는 극소수의 생존자를 제외하고 리치행성 방위전에서 전멸했다. 이 때문인지 헤일로 워즈헤일로:리치를 제외한 시리즈 도중에 보이는 스파르탄 II는 치프가 유일했...으나 최신작인 헤일로 5에서는 전우들인 블루 팀 또한 캠페인 내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확정되었다.

대한민국의 성우는 이정구. 일본은 3편까지 타니 아츠키가 맡다가 코야마 리키야로 변경되었다.[8] 미국의 성우는 스티브 다운스(Steve Downes). LA 라디오 방송국에서 DJ를 했었고 모 게임의 단역으로 첫 출연했다가 헤일로 음향 감독에게 픽업되었다.

9월 3일. 플레이원에서 헤일로 5의 치프 한국판 성우가 이정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서 많은 팬들이 불안해 했지만. 리뷰어용 버전에서 성우가 이정구임이 확인되었다. 치프 성우보다는 토마스 라스키 성우를 바꿔야 하는것 아닌가?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북미권에서는 게임 관련 행사에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아이콘 수준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2.1 외모


헤일로 4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실사판 어릴 적 모습.

스파르탄 II로서 여러가지 신체 강화 수술을 거쳐서 208cm의 거구를 지니고 있다. 일단 절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 지향 캐릭터지만 소설에선 그가 어렸을 적 앞니가 벌어지고 갈색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소년이었다고 일부 언급되어 있다. 본래부터 또래 아이들에 비해 머리 하나만큼 더 컸으며, 승부욕이 강하고 민첩하고 힘도 센 골목대장이었다. 헤일로 3의 프로모션 동영상에서 그가 어렸을 당시의 모습이 잠시 나왔다.

본격적으로 게임상의 무대가 된 시기가 2552년이니 게임의 배경인 현재는 41세의 중년. 오랫동안 강화복을 입은 관계로 피부색이 창백하다고 하며 소설에 따르면 여전히 꽤 잘생긴 미중년이라고 하며 얼굴에 흉터가 나 있다고.

그 때문에 헤일로 팬들이 그린 마스터 치프의 맨얼굴 팬아트가 많이 나돌고 있으나 제작사 번지넷에서는 게임상에서조차 치프의 맨얼굴을 교묘히 가리거나 하여 공식적으로는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그의 진짜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4편 전설 난이도를 클리어 하면, 진 엔딩이 나오는데 마스터 치프가 강화복을 벗으면서 맨 마지막에 그의 얼굴의 일부분이 공개된다.[9]

포워드 언투 던에서는 펠리컨에서 다른 켈리와 프레드는 얼굴을 공개 하였지만, 치프는 경계를 서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이 미공개 되었다. 그리고 코믹스 판에서는 강화 수술 이전 까지의 어린 시절의 모습은 보여주지만, 강화 수술 이 후의 모습은 그림자 처리가 되거나 비정상적인 명암 처리로 철저하게 가려진다.

사실 그의 헬멧 안에는 또다른 헬멧이 존재한다고 한다
[1] 놀랍게도 위말은 진짜다.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헤일로: 전장의 서막'의 엔딩 동영상 부분을 핵으로 시점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조작한 부분. 일단 게임 데이터에는 맨얼굴이 모델링되지 않은 상태인 것 같다.

그리고 결국 헤일로 4에서 팬들이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헤일로 4 전설 난이도 진엔딩 영상에서 마스터 치프가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묠니르 전투복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헬멧을 벗으면서 그의 얼굴 일부분(눈가)이 공개되었다!


비록 눈가만 공개됐지만, 어떤 외모인지 대강 추측 가능한 수준이다. 10년 동안 유지되어온 떡밥이었는데, 이제 슬슬 처리할 모양인 듯. 안돼!!!
참고로 MCC에서 헤일로 4의 에필로그 미션만 전설로 놓고 보면 쉬움으로 깨도 저걸 볼 수 있다

2.2 작중 행적

2.2.1 과거

과거를 살펴보면 상당히 불쌍한 양반이다.
그러나 이 분을 비교하면 그나마 행복한편에 속한다. 맢칩:뭐?

본명은 존(John)으로 2511년에 출생, UNSC 식민지 행성인 에리다누스2에서 거주했다. 존을 포함 총 150명의 아이들이 스파르탄 양성계획의 후보자로 거론되었으며, 어린 시절부터 또래들과 달리 비범한 면모를 많이 보였기에 해군정보국 ONI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스파르탄 프로젝트'의 권위자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 박사의 눈에 들었으며 헬시 박사와 만남을 가진 후, UNSC에 의해 그는 스파르탄 프로젝트에 배치될 나머지 74명의 아이들과 함께 교묘히 납치되었다. 이때 존은 겨우 6살이었다.


존(오른쪽)과 캘리, 샘

엉겹결에 또래 아이들과 해군에 소속되어버린 존은 117이라는 번호를 배정받고 어린 나이에 혹독한 훈련[10]을 받았으며, 항상 타고난 리더쉽으로 나머지 74명의 아이들을 이끌었고 곧 분대장 지위를 받게 되면서 선임원사로 현장진급했다. 2525년에 스파르탄 프로젝트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강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하거나 불구가 되어버림에도 존은 살아남아 초인에 가까운 신체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나머지 스파르탄들과 함께 실전에서 뛰어난 전과를 올리던 그는 외계 종교 연합체 '코버넌트'가 인류에게 전쟁을 선포하자 코버넌트를 상대로 전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수학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로는 그렇지만 사실 머리도 뛰어나다. 강화수술 이후, 체육관에서 체력단련을 하고있는데, 신체능력 변화를 인지 못한 마스터 치프가 중력 변환기가 고장이 난 줄 알고 중력과 물건이 떨어지는 속도에 대해 계산을 한다. 참고로 이때가 14살. [11] 괜히 고든하고 아이작과 비교되는게 아니지

2.2.2 헤일로 삼부작


헤일로 : 전쟁의 서막에서는 리치 행성에서 간신히 탈출한 필라 오브 오톰이 코버넌트 함대의 공격으로 불시착을 하게 되어 코타나를 헬멧에 옮기고 우연히 발견한 04 시설 알파 헤일로에 다른 해군들과 불시착해서 코버넌트, 플러드와 싸워나가며 헤일로의 비밀에 대해 파헤치고, 헤일로를 파괴한 뒤 탈출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헤일로 2에서는 갖은 고생 끝에 지구로 돌아온 뒤 훈장 수여식 때 침공한 코버넌트에 맞서 싸우던 중[12] 코버넌트 함선의 공간 점프로 인해[13] 05 시설 델타 헤일로에 도달. 헤일로를 가동시킬려는 비탄의 사제를 주먹으로 때려서 사살(...)하는 것에 성공하나 마침 그곳에 있던 코버넌트 함선의 폭격을 피하다가 시설 깊숙한 곳으로 추락하고, 아비터와 함께 그레이브마인드를 만나게 된다. 그레이브마인드는 "헤일로가 우리를 친구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는 의미 불명의 말을 남기고 그를 하이 채리티에 텔레포트시키고 단신으로 도시 내부를 휘젓고 다니다가 진실의 사제가 지구로 향하고 설상가상으로 타타루스는 헤일로를 작동시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타타루스를 막을 카드로 코타나를 하이채리티에 두고 진실의 사제를 쫓아 그가 타고있는 드레드노트에 잠입해 지구로 향한다.

헤일로 3에서는 대기권을 돌파하는 드레드노트에서 뛰어내려서 지구의 아프리카 부근에 착륙자유낙하하고, 아프리카에서 포탈을 연 진실의 사제를 쫓아 아크로 향한다. 아비터와 함께 헤일로를 작동시키려는 사제를 죽이고, 하이채리티에서 코타나를 구한 뒤 아크와 미완성 헤일로와 함께 우주를 위협하는 플러드를 일단 소멸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그가 탑승한 여명호가 포탈이 파괴되면서 두동강나는 바람에 지구로 귀환하지 못하고 냉동 수면 상태로 우주를 떠돌아다닌다. 전쟁이 끝나고 치프의 연락을 받지 못한 지구측에서는 그가 탈출 과정에서 전사한 것으로 처리하고, 전몰자들을 포함한 추모식을 거행했으며 테렌스 후드 제독과 치프와 함께 했던 아비터 또한 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2.2.3 3편 이후

헤일로 사건 이후 4년간 코타나와 함께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중이었다. 코타나에게 '필요하면 언제든지 날 깨워(Wake me when you need me)'라는 짧지만 그다운 간지폭풍의 명대사로 플래그를 확실하게 꽂았지만...모종의 이유로 플래그가 비극으로 끝날 가능성이 생겼다. 헤일로 3 전설 엔딩을 보면, 여명호의 잔해가 마라톤 마크가 그려져 있는 행성으로 끌려가는 것을 볼 수 있어 많은 떡밥거리를 제공.

이후 설정에 따르면 인류의 구원자로 칭송받게 되었다고 하며, 치프를 찾으려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기념관도 생겼다고. 대략 이런 다큐멘터리도 생긴 듯

이렇게 전설로 사라지나 했더니...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2.2.4 헤일로 4


헤일로 4편이 확정되면서 재출연 확정. 만세!!! 허나 편히 쉴 수 없게 되었다. 파괴되어 가고 있던 여명호에서 탈출해서 선조의 쉴드 월드 레퀴엠에 도착한다.

"뭐↗?"헤일로 4를 하다보면 제일 인상깊은 치프의 대사중 하나.
  • HALO 4 - 117

곡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헤일로4의 마스터치프 테마곡.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 침투 미션과 전설 엔딩의 배경곡으로 쓰였다.


치프가 냉동수면에 들어갈 때와 코타나가 깨운 이후 묠니르 전투복 외양이 달라졌는데, 이는 묠니르 전투복 자체의 나노 기능을 이용해 코타나가 외형과 소프트웨어를 개량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변화는 제트팩이 장비되어 무중력 공간에서 추진력을 지니게 되었다는 점이다. 트레일러 광고 영상에서는 처음 사용하는 것 치곤 사용 잘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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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에 의해 스파르탄 프로젝트의 납치등의 빈인간적 행위를 뒤집어 씌워져 신문받을 때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박사의 회상장면에서 어린 치프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 그리고 3편에서 4년의 시간이 흐른 후인 2557년, 여명호의 반쪽이 쉴드 월드 레퀴엠에 가까워지면서 위험을 알아차린 코타나에 의해 깨어나게 되지만 줄 음다마가 이끄는 스톰 코버넌트가 여명호의 반쪽을 발견하면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14] 그러다 쉴드 월드가 그를 스캐닝을 한 후 입구가 열리고 강력한 중력장이 여명호를 끌어당기면서 코버넌트 함대와 여명호가 서로 부딪쳐 아수라장이 되는 중에 자신은 간신히 레퀴엠에 착륙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발동하는 파괴신 + 주인공 보정!

이후 UNSC 인피니티의 신호를 듣고 교신을 위해 쉴드 월드 내 파일런들을 끄지만 사실 이 파일런들은 다이댁트의 봉인을 유지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었다. 사실 헤일로4는 마스터 치프가 끼친 민폐를 수습하는 이야기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 결국 다이댁트가 봉인에서 풀려나게 되고 치프는 그에게 떡실신당한다. 싸움이고 뭐고 하기도 전에 즉석 흡공 시리즈 최초로 일대일에서 발리는 치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후에 추락한 인피니티와 합류하고 라이브러리안에게서 생명체를 데이터로 만드는 장치인 컴포저와 다이댁트의 인류보완계획인류 데이터화 계획을 듣고 그를 막기 위해 데이터화를 막는 몸으로 변하지만 앤드류 델 리오 함장은 다이댁트를 막는 것보단 인피니티의 탈출에만 관심을 쏟고 있었기 때문에덕분에 지구에서는 인피니티 함장이 바뀐듯 홀로 다이댁트를 막으러 떠난다. 다이댁트가 쉴드 월드를 떠나는 걸 막으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코타나의 광기 현상이 더 심해져서 막는 데 실패하게 되고, 다이댁트의 우주선을 따라가는 스톰 코버넌트의 수송선에 잠입해 컴포저가 숨겨진 03 시설 헤일로로 향하게 된다.

이후 03 시설의 연구원들을 대피시키고 컴포저를 파괴하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다이댁트는 컴포저를 손에 넣고 본보기로 그곳의 모든 인간들을 데이터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치프는 라이브러리안에게 미리 예방조치를 받은 덕에 혼자 무사할 수 있었으며, 시설에 배치되어 있던 UNSC 신형 전투기 브로드소드에 핵폭탄을 탑재하고 지구로 공간이동하려는 다이드액트의 기함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Mantle`s Approach)' 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후 토마스 라스키가 이끄는 인피니티 함대의 도움을 받아 우주선에 잠입하는 데 성공.[15]


최후의 결전에서는 컴포저에서 다이댁트와 싸우는데 그가 먼치킨인 탓에 일방적으로 발리지만[16] 총도 내주고 몸도 내주고 마음(?!?!)도 내주고 코타나의 도움으로 사지가 속박당한 다이드액트의 몸에 수류탄을 박아넣어 그를 떨어뜨린다.몸에 그대로 박았는데도 안죽는 선조 기술의 위엄

그리고 지구를 목표로 이미 작동되어 버린 컴포저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이 핵폭탄과 함께 자폭하려 하지만...

뭐-?"안 돼! 우리는 함께 가야 돼! 널 두고 갈 수는 없어. 널 돌보는 게 내 임무야. 코타나, 제발...!"

자폭을 시도한 그를 살리기 위해 코타나가 대신 스스로를 희생하게 된다. 헤일로 1 시절부터 플레이해온 팬들에게 있어 둘의 이별 장면은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올 듯.

이후 파편들과 함께 홀로 지구 궤도를 떠돌다 인피니티에서 수색 나온 펠리칸에 의해 구조되어 해병과 스파르탄 IV들의 경례를 받으며 지구 궤도에 정거한 인피니트로 귀환한다. 이후 인피니티에서 쓸쓸히 지구를 바라보고 있다가 정식 함장이 된 라스키의 위로를 받고, 스파르탄 IV들이 보는 앞에서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묠니르 전투복을 해체하며 4편에서의 마스터 치프의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2.2.5 헤일로 : 에스컬레이션


헤일로 4 이후 시점을 그린 코믹스 헤일로 에스컬레이션(Halo : Escalation) 3화에서는 헤일로4 엔딩 이후 UNSC를 떠난 듯 하며, 무려 8개월 동안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게다가 그 누구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모종의 이유로 ONI가 치프의 이후 행적 관련 정보를 은폐한 듯 싶다. 또한, 앞으로 나올 8~10화에선 헤일로 4 엔딩 직후 마스터 치프의 72시간 동안의 행적, 그리고 왜 치프가 UNSC를 떠났는지에 관해 다룬다고 한다. 향후 헤일로 5의 전개에 관한 단서가 나올 듯.

헤일로4 엔딩 직후인 8화 시점, 후드 원수를 비롯한 UNSC 장성들에게 레퀴엠에서 겪은 일 모두를 보고한 뒤, 후드 원수에게서 제 03 시설 헤일로에 파견됐던 스파르탄2 블랙팀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수색을 위해 파견될 예정이었던 블루팀[17]에 합류하기를 자청한다.[18] 이후 제 03 시설 헤일로에 도착해 실종된 블랙팀 및 연구진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뒤이어 컴포저 제조 시설로 통하는 포탈을 찾아낸다.

9화에서는 살아서 제 03 시설 헤일로로 전송되었던 우어 다이댁트와 재회, 직후 우어 다이댁트의 압도적인 전투력 및 몰려드는 프로메테안 나이트 병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포탈로 후퇴한다.


그러나 이미 먼저 와 있는 다이댁트와 마주치게 되어 싸우게 되고 다이댁트의 눈에 나이프를 박아넣는 것에 성공하나[19] 머리를 붙잡혀 헬멧이 우그러진다.

전사하는가라는 생각이 드려는 순간 다이댁트에게 반기를 든 859 스태틱 카릴론의 공격에 다이댁트가 기절하고 모니터는 다이댁트를 헤일로의 관제실로 순간이동시켜 블루 팀을 구한다. 치프는 애초에 어떠한 무기로도 다이댁트를 죽일 수 없자 헤일로를 작동시켜버리려 하였으나, 모니터의 설득으로 대신 안전장치를 해제하고 제어실이 있는 구획을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떨어뜨려 다이댁트를 죽이는 것으로 작전을 변경한다.

내 친구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나까지 죽이려 했어. 난 널 칼로, 총으로, 폭발물로, 심지어 슬립스페이스에 떨어뜨려 죽여보려 했지. 아무 것도 안 먹히더군. 하지만 이건 먹히겠지.

블루 팀은 함선으로 복귀하고, 치프 혼자서 제어실에 가둔 다이댁트와 대담을 나누는 동안 안전장치를 해제시켜 제어실 구획을 떨어트리고, 그 순간 모니터가 치프를 함선으로 순간이동시키는 데 성공한다. 모니터는 치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제 다른 곳에서 헤일로를 수리해야겠다면서 떠난다.

이후 지구에서 후드 제독에게 이를 보고한다. 후드 제독은 왜 임무를 실패한 것처럼 보이냐며 묻자, 그는 모니터가 헤일로를 가지고 어디로 갔는 지 모른다고 답한다. 제독이 그래도 다이댁트를 처리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치프는 그저 격리만 했을 뿐일 거라고 보고한다. 후드 제독은 좀 쉬라며 그와 블루 팀에게 휴가를 준다. 하지만 그는 블루 팀을 다시 재배치시켜 임무에 들어간다.

2.2.6 헤일로 5: 가디언즈

2.2.6.1 발매전 정보
"Negative, Infinity. I don't like it."

"거부한다 인피니티. 예감이 좋지 않아."


2013년 6월에 공개된 헤일로 on XBOX ONE 영상에서 마스터 치프의 모습이 공개가 되었다.

어느 사내가 사막을 망토를 두른 채 걷다가 수호자(헤일로 시리즈)[20]와 마주치면서, 자신의 손안의 군번줄에 걸려 있는 물건[21]을 보고 바람에 의해 모습이 공개가 되는데, 영상 속의 수수께끼 인물은 바로 마스터 치프였다. 레퀴엠 사건 이후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모르겠지만. 헤일로 4에서 코타나가 마개조를 한 묠니르 전투복은 계속 착용 중이며 헬멧의 바이저 부분은 금이 간 상태다.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UNSC 측과 인연을 끊고, 단독으로 행동 중인듯.


개발진 인터뷰에 의하면 소중한 친구를 잃고 난 후에는 그 동안 자신이 해 온 일이 올바른 것이였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고 한다. E3 예고편에선 아비터가 마스터 치프를 찾으려는 ONI 소속 로크 요원에게 마스터 치프의 행적에 온 우주의 목숨이 달려있다고 말한다. 2014년 11월에 이 분의 일대기(?)를 엑스박스 원에서 다시 되짚어볼 수 있는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이 출시될 예정. 1-4편을 한 디스크에 모두 담았으며, 2편은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1편 애니버서리와 똑같은 리마스터가 적용된다.

헤일로 2 애니버서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치프 스스로 탈영한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뭔가 사정이 있는 듯. 그리고 3월 22일 업데이트된 헤일로 "Hunt the Truth" 웹페이지를 보면 치프가 모종의 이유로 배신자로 낙인찍힌듯 하다.

2558년에 마스터 치프는 리차드 아키보 대사가 코버넌트와 진행하던 평화 협상을 습격해 경호원들을 사살하고, 아키보 대사를 납치함[22]과 동시에 코버넌트 협상자들을 대피시켰다고 주장하는 CCTV 영상이 유출되면서 치프와 더불어 스파르탄 II 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Hunt the Truth"의 화자인 벤자민 제러드가 ONI의 서버에 직접 침입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치프는 사피엔 선라이즈라는 이름의 과격단체가 협상장을 습격할 것이라는 정보를 미리 입수해 이를 막기 위해 등장했으며, 치프가 사살했다고 하는 민간인들은 사실 민간인으로 변장한 과격단체원들이었다. 치프는 피스톨 12발로 이들만 정확하게 사격해냈고, 어떠한 민간인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간측 경호원들과 코버넌트 경호원들이 희생된 것이었다. 아키보 대사를 납치한 거라 생각했던 건 사실 중상을 입은 대사를 치프가 대피시켜준 것이었다. 여담으로 통합지구정부 측에서는 진작부터 테러가 일어날 조짐을 눈치챘음에도, 대사의 보안 병력 지원 요청을 묵살하고, 치프를 변호하는 텔 바담 측의 성명조차 방송 금지하면서까지 철저히 치프와 블루 팀원들에게 테러 누명을 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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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헤일로5 스토리 정보에 의하면, 헤일로4의 엔딩으로부터 8개월 후인 2558년 10월 27일, 치프는 블루팀과 다시 합류하여 ONI의 2년간 버려진 연구시설을 되찾는 임무를 수행중, 그 곳에서 "도메인이 열렸으며, 곧 계승이 시작된다"는 코타나의 계시를 받고 팀 전체가 탈영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탈영하자마자, ONI치프를 공식적으로 사망처리했다(...).[23]영상(한글자막) 그런데 웃긴 점은, 공식 사망 발표에서 연도를 틀리게 발표하는 오보를 냈다는 것(...).링크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지 또한 이 사건 직후 ONI는 치프를 사냥하기 위해 제임슨 로크가 이끄는 오시리스 화력조를 급파한다. 치프가 탈영하자마자 사망 보도를 내고 사냥팀을 보낸 거 보면, 그 전에 테러 누명을 씌운 것도 그렇고, ONI 측에서 작정하고 치프를 숙청하려고 벼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전투복은 기존에 입었던 마크 VI를 Gen2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코타나가 개조했던 마크 VI와 외형 면에서 큰 차이점은 없다.

2.2.6.2 본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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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본편 내 플레이 비중이 제임슨 로크의 반도 채 되지 않는다.[24] 첫 미션은 코버넌트에게 점거된 ONI의 비밀 기지인 아젠트 문을 다시 확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어떠한 휴식 없이 계속해서 임무를 맡아온 걸 보면 코타나를 잃은 상심을 임무로 잊으려 하는 듯하다. 아젠트 문에서 헌터에게 습격당해 아래로 떨어졌을 때, 치프는 코타나의 실루엣을 만나게 되고, 코타나는 "곧 재생이 시작돼요. 메레디안으로 가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알고보니 이건 일종의 환상. 그 때 캄차카에서 줄 음다마를 잃고 도망온 것으로 추정되는[25] 대규모의 코버넌트 함대가 슬립스페이스로 날아오고, 아젠트 문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여긴 치프는 기지의 융합로를 과열시켜 아젠트 문과 코버넌트 함대를 전부 쓸어버리기로 하고, 기지에 배치된 프라울러로 탈출한다. 탈출 직전 메리디안에는 다른 팀을 보냈다며 속히 인피니티로 귀환하라는 명령에 석연치 않음을 느낀 치프는 이를 무시하고 메리디안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그의 결정에 블루 팀 전체가 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영을 따른다.

메리디안에 먼저 도착은 했으나, 오시리스 화력조에게 따라잡힌다.블루팀에게 귀환 명령을 내리지만 치프는 무시한채 팀원들을 보낸다. 로크는 "코타나는 저희가 맡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치프를 설득하지만, 오히려 로크의 말에 욱한 치프는 로크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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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job to do."

"할 일이 있어. "

몸싸움을 벌이다가 바이저에 금이 가지만 그에게 붙이려던 전투복을 정지시키는 장치를 로크에게 역으로 붙여버리고 오시리스 팀을 따돌린 뒤 가디언에 탑승한다. 로크: 원사니이이이임!! 제가 제독년에게 죽습니다!!!

제네시스에 도착한 블루 팀은 코타나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 계속해서 치프가 코타나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임을 직감한 워든 이터널의 꾸준한 방해를 받는다. 결국 상헬리오스에 있는 가디언을 통해 제네시스로 따라온 오시리스 화력조와 마주친다. 이 때는 코타나가 뭔가 수상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고, 로크는 "혼자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화해의 제스쳐를 취한다. 치프가 응하려는 순간, 코타나가 블루 팀을 워프시킨다. 또다시 워든 이터널과 결투를 벌인 끝에 코타나와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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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나: 전 인간에게 더 훌륭한 존재가 될 기회를 주려는 거예요.

치프: 핼시 박사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코타나: 아뇨..! 그런 여자랑 비교하지 말아요, 이건 선물이에요!
치프: 똑같은 거야! 그만해, 코타나. 함께 돌아가자, 아직 기회는 있어

이미 코타나가 뭔가 위험한 짓을 하려는 것을 알고 있는 치프는 그녀를 설득하지만 결국 막판에 나머지 블루 팀원들과 같이 크립텀에 갇혀 붙잡힌 히로인 신세가 돼버렸다(...) 코타나의 말에 따르면 무려 만 년동안 봉인될 뻔 했다고. 하지만 얀데레로 흑화한 코타나 성향상 만 년 이후에도 고운 꼴을 못 볼뻔 했다. (예를 들어 정수 추출을 당한다던가) 다행히도 최선을 다한 제임슨 로크와 그의 팀에 의해 구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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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에필로그에서 펠리칸을 타고 상헬리오스에 있던 헬시 박사와 아비터, 사라 팔머 앞에 로크와 나란히 내린다. 핼시 박사의 "오래 걸렸구나.." 라는 말을 끝으로 헤일로5 엔딩.

2.3 능력

코버넌트와 본격적으로 맞붙기 전부터 이미 전쟁포로 훈장을 제외한 모든 훈장[26]을 수여받은 상태다.

그와 스파르탄 부대원들의 빛나는 활약상으로 인하여 코버넌트 사이에서는 종교적으로 두려워하고 증오하는 의미에서 마스터 치프를 비롯한 스파르탄-II 부대원들을 '데몬', 즉 악마라고 부른다. 헤일로: 전장의 서막에서는 이 대사를 하는 것을 드물게 볼 수 있지만(죽었을 때 그런트가 '죽어라 악마!'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2부터는 지겨울 정도로 들린다. 아마도 2부터는 04 시설과, 2 시작 직전에 마스터 치프가 본 코버넌트 함대 정거장을 부숴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함대 정거장은 날아가면서 몇백 대쯤 되는 코버넌트 함선도 같이 날아갔으니 이가 갈릴 만도 하다.(…)[27]

'묠니르(Mjornir) 프로젝트' 하에 코버넌트와 인류의 기술력을 총 접목시켜 탄생한 최첨단 묠니르 강화복을 입은 그의 모습이 현재 마스터 치프의 정형화된 이미지. 개조 수술 덕에 극도로 향상된 신체 능력과 압도적인 백병전 능력으로 인간과 코버넌트의 무기 조작 및 전술에도 능통하여 그의 전투력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다. 상당히 무뚝뚝한데다 강화복 헬멧에 얼굴이 가려 표정 및 심리 상태를 쉽사리 읽어낼 수 없지만 소설과 게임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을 종종 엿볼 수 있는 것이 매력. 어릴 때부터 군사교육만 받아서 유머감각은 없다시피 한 것 같지만, 주인공답게 명대사를 터트려 준다. 계획은 있냐고 물어보는 코타나에게 "응, 거기 가면 보이는 코버넌트를 다 죽일 거야."라고 대답하거나, 헤일로 3의 트레일러에서 "치프가 죽은 것 같다"는 통신에 "아직은 아니야"라고 답하기도 하고 헤일로 4에서 코타나가 레퀴엠 추락 이후에 탈출 함선에 대해서 "코버넌트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해볼까요?" 묻자 치프가 "정중한 건 내 방식이 아니지."라고 답한다.(왜냐면 다 죽여버릴꺼거든) 여담으로 그의 훈련 교관이던 프랭클린 멘데즈는 그가 수송선이 착륙하기 전에 뛰어내리는 나쁜 버릇이 있었다고 증언했고, 전우인 에이버리 존슨도 헤일로 3 프롤로그에서 지구로 접근하던 드레드노트에서 뛰어내려 대기권을 돌파하고 뻗어있다가 깨어난 치프를 보고 "맨날 뛰어내리다가 정말 골로 갈 것"이라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했다(...)

상당수의 스파르탄이 자신만의 특기가 있는데 비해, 치프는 지휘 능력과 용기를 제외하면 그다지 다른 스파르탄에 비해 비교적 특출난 구석은 없었다고 한다.만능이란 말을 참 어렵게 한다 하지만 헬시 박사에게서 가장 운이 좋은 스파르탄이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 볼 때 재수는 좋았던 것 같다.[28]사실은 운 흡수 저주카더라 또 용기도 수준급이라고.

헤일로 : 플러드의 출현을 보더라도, 마스터 치프는 전장에서 자신의 등 뒤를 늘 동료 스파르탄에게 맡겨 마음 놓고 전술을 펼쳤기 때문에 막상 혼자서 코버넌트들을 상대 할 때 자신의 사각지대에서 다가온 코버넌트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부분에서 스스로 자책을 하며서 새로이 전술을 짜는 부분이 나온다. 헤일로 2부터 동료를 무기창고로 쓰는 전술을 이용하기도 한다. 동료 스파르탄이 아니더라도 ODST나 해병들이 등 뒤를 맡아 주기도 한다. 스파르탄과 달리 일반 병사는 언제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리저리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헤일로 4에서는 라이브러리안에게 부여받은 능력들로 컴포저의 공격을 받아도 데이터화를 피할 수 있는 신체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능력이 올랐다는 떡밥이 있다.

hunt the truth에서 나온 마스터 치프를 훈련시킨 교관은 그가 스파르탄 중에서도 유독 돋보였으며, 신체 강화 수술도 그를 위한 것인 듯 아무런 부작용 없이 받아들이고 회복기간도 비상하게 빨라 수술받은 다른 대원들이 간신히 걷는 연습을 하고 있을 때 그만은 아주 날아다녔다고 밝혔고, 모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발하면서도 최선의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29]

아무튼 수십년간의 경험 속에서 수많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남고, (능력적으로 뛰어난 타 스파르탄들도 결국 치프만큼 끈질기게 생존해오진 못했다.) 코버넌트, 선조 강력한 외계 적들과의 교전에서도 꿋꿋히 살아남아 (모조리 다 휩쓸어버리고) 전설적인 공적을 세운 스파르탄으로써 물론 주인공 버프도 있겠지만, 최고의 스파르탄으로 추앙해줄 만 하다.

2.4 파괴신

안 되면 일단 부수고 보는 심보 때문에 헬시온급 경순양함 필라 오브 오톰과 04시설 헤일로, 코버넌트의 우주 정거장 '불요불굴의 대사제'와 정박중이던 수백 대의(…) 코버넌트 함선,[30] 코버넌트의 어느 CAS급 강습 항공모함[31], 코버넌트의 이동 도시이자 성지 하이 채리티, 00시설 아크,쉴드 월드레퀴엠 등이 그의 손에 의해 운명을 달리했는데, 그간 박살내온 구조물들의 크기를 살펴보면 그의 범우주적인 파괴 스케일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그가 몸담았던 전함, 수송기 등은 대부분 박살나거나 추락하는 무서운 징크스 또한 안고 있다.그가 타고가던 여명호는 포탈이 끊겨 두동강나고 심지어는 별로 잘못될 이유가 없었던 필라 오브 오톰의 탈출 포드나 난파된 필라 오브 오톰까지 타고 가던 밴시마저(...) 그가 탔다는 이유 때문에 추락해 버렸고, 같이 탄 파일럿 및 해병들은 대부분 전원 사망한다. 어찌보면 민폐급 인물.[32] 거기에 헤일로 4에서는 UNSC의 최신예 순양함 인피니티(INFINITY)까지 치프가 보는 앞에서 추락.(...) 나중에는 03 시설 헤일로에 위치한 UNSC 연구소[33]와 다이드액트의 기함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과 컴포저까지 파괴.헤일로 5에서 인류 측 연구함 아젠트 문을 되찾는 임무를 맡았을 때에도 코버넌트 함대가 몰려오자 블루 팀과 함께 아젠트 문도 날려버렸다.탈것뿐만 아니라 그가 잠시 들렀던 뉴몸바사는 그가떠난 이후에도 코버넌트의 침공으로 한번더 개판이되고 다시돌아왔더니 플러드까지 떨어져서 유리화 당한다.지구니까 이정도로 끝나지

또한 주변의 조연급 인물들이 하나같이 어이없는 이유로 죽어버린다. 코버넌트 한분은 논외지만 그래도 위험하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 이게 다 운 흡수 저주때문이다.

사망자 목록은 아래에 나열한다.

  • 포해머 : 헤일로 1편 마지막 미션에서 펠리칸을 몰고 치프를 구하러 오다 추락. 개판 오분전인 04 시설의 상황을 봐선 추락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주변에서의 전투나 필라 오브 오텀의 폭발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작품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는 이상 죽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 쉴라 폴라스키 이등상사 : 펠리컨 몰다가 예전에 배운 기억 되살려서 롱소드 전투기를 타고 코타나의 도움도 거부한 채로 코버넌트 기함에 돌진해 착륙시키고, 코앞에서 마주친 엘리트와의 권총 결투에서 승리하고, 좁다란 이륙장에서 몇 시간 연습한 끝에 코버넌트 수송선 조종 기술을 마스터하고, 따라잡은 세라프 전투기들을 어느 정도 따돌리기도 하는 엘리트 파일럿. 그런데 스파르탄들 태우고 EVA하다가 대함 플라즈마에 맞아 전사.[34]
  • ODST 로클리어 상병 : 헤일로에서 코버넌트와 싸우다가 플러드의 출현에서도 살아남고, 헤일로를 탈출하기까지 했고, 마스터 치프와 대등하지는 않아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데다가 강심장이라 그 지옥을 겪고도 입에서 농담이 떠나지 않는, 마스터 치프도 '신체개조와 묠니르 아머가 아니라면 그와 스파르탄이 다른 것이 무엇인가?'고 자문할 정도의 인물. 그런데 헬시 박사가 맡긴 선조 유물이 일행의 신변에 방해가 돼서 폭파하려다가, 그 유물이 폭발하면서 내뿜은 다량의 방사선을 쬐어 전사. 폴라스키, 당신을 위해. 라는 말이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
  • 댄포드 위컴 중장 : 해군 참모 부총장. 리치 지상 벙커에서 탈출할 길이 없자 근처의 스파르탄 대원들을 불렀는데, 운이 좋아 함락 이후에도 살아남아 마스터 치프 일행에게 구조, 다 망가져가는 코버넌트 기함으로 신기에 가까운 주행을 선보여 코버넌트 함대를 물먹이고, 터렛 하나 빼고 다 고장난 상태에서 반군 총독을 공갈협박해 협상을 제안하는 인물. 그러나 스파르탄들이 코버넌트 정거장 불요불굴의 대사제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코버넌트 함대가 잘 안 뭉쳐 있다고 기함 끌고 돌진하고 코버넌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던 선조의 유물(이미 로클리어가 폭파해서 없는걸 홀로그램으로 페이크를 쳤다)을 이용해 폭발 범위로 유인, 선내에 침입한 엘리트에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불요불굴의 대사제에 정박중인 함대와 자신이 유인한 함대, 총 500척의 함대를 저승길 동무로 삼았다.같이 죽은 ONI 소속의 헤일로 1편상황에서 생존한 대위도 있는데 눈에 띄는 활약이 없어서 설명이 없다
  • 03 시설 UNSC 연구소 직원들과 군인들: 스톰 코버넌트와 컴포저에 의해 학살당한다.
  • 코타나 : 결국 그녀도 피할 수 없었다. 4편에선 AI권장수명 7년을 넘겨버린 결과 광기증세가 일어남으로서 다중인격장애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고, 그 상황에서 다이드액트의 컴포저를 통한 전 지구인류의 데이터화를 막는 동시에 핵으로 자폭을 감행하려는 치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36]
  • 뉴피닉스 시민들: 컴포저에 의해 단체로 데이터가 되었다.

2.4.1 치프의 저주(?)

헤일로 킬러라고 홍보된 게임은 킬존, 헤이즈 하나같이 평가가 망했다. 헤일로를 언급한 게임도 평가가 영 좋은편은 아니다. 헤일로를 개발하다가 독립한 번지데스티니 발매 이후로 평가가 좋지 않다. 3대 공돌이로 엮인 고든 프리맨은 후속작이 나오질 않는다. 아이작 클라크는 프랜차이즈를 말아먹었다. 2015년 개봉한 판타스틱4 리부트에서 헤일로3에 등장한 아크로 가는 포탈을 오마쥬한 걸로 추정된다. 그 결과 반지닦이를 넘어서는 장대한 폭망을 하고 만다. 그리고 코타나를 잃은 뒤, 자신이 출연하는 게임에도 파괴를 시도했다, 자신의 분량이 적다는 이유로. 물론, 무한도전의 저주처럼 기막힌 우연의 일치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말자.[37]

2.5 떡밥

시리즈 초창기부터 마스터 치프의 근원에 대한 떡밥들이 던져지고 있다.

  • 소설 헤일로 : 리치 행성의 함락에서 치프는 선조 유물의 문양들을 볼 때마다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나온다. 또, 소설 헤일로 : 플러드의 출현(헤일로1 스토리)에서도 치프는 처음 보는 선조 기기 패널을 반사적으로 건드리더니, 능숙하게 다루고 결국 기기를 작동시킨다.
아이소다이댁트: "말해주게, 챠카스. 이것이 자네에게 주어진 선택이라면...자네는 헤일로를 발사하겠나?"

그리고 헤일로 : 전쟁의 서막에서 343 길티스파크가 치프에게 한 말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어떻게 그걸 잊으실 수가 있죠?"

"우리가 이 재앙을 겪을 때마다 저와 함께 하셨잖아요."
"왜 이미 전에 하셨던 일을 주저하시는 거죠?"
"지난번에 제게 물으셨죠, 만약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헤일로를 발사했을까?라고."

어째서 길티스파크는 치프를 아이소다이댁트로 보는 걸까?

  • 헤일로 3의 후반부에 길티 스파크가 치프에게 한 말
"당신은 날 이렇게 만드신 분들의 자손이야. 그분들이 남긴 모든 걸 계승하는 자라고. 당신은 선조야!"
  • 헤일로 3의 '코타나' 미션에서 그레이브마인드가 치프에게 텔레파시로 하는 말
"우리의 적의 자식이여, 왜 왔는가? 우린 용서를 배풀 생각이 없느니라. 아비의 죄는 자식에게 물려지는 법이니."
"계승자여, 내가 인류에게 훗날 재부흥할 수 있는 유전자 각인을 새길 때, 궁극에 도달할 씨앗을 숨겨넣었단다."

"그대의 육신, 그대의 전투복, 그대의 앤실라(인공지능) 코타나까지, 그대는 수천 세대에 걸친 나의 계획의 결과란다. "

그리고 소설 프라이모디움에서 부활한 길티 스파크에 의하면, 라이브러리안이 모든 인류에게 게이아스[38]를 각인했다고 한다. 그러면, 치프는 대체 누구의 게이아스를 유전자 속에 품고 있는 걸까?

  • 헤일로 4 '폐쇄' 미션에서 계속해서 우어 다이댁트의 목소리가 들리자,
치프: "코타나, 이게 어디서 오는 통신이지?"

코타나: "어디서 뭐가 온다고요?"
치프: "다이댁트의 목소리 말이야."
코타나: "아무 신호도 안 잡혀요, 치프."

치프: "코타나, 놈의 목소리가 안 들리는 거야?"

코타나: "아뇨, 다이댁트 말이에요?"

통신에도 잡히지 않는 우어 다이댁트의 목소리를 치프는 바로 옆에서 듣는 것처럼 들을 수 있다. 어째서 치프는 코타나조차 들을 수 없는 우어 다이댁트의 목소리가 뇌내로 전달되는 걸까?

  • 헤일로 5 '재회' 미션에서 첫 보스 전이 시작할 때,
워든 이터널: "그대의 시간은 끝났다, 워리어 서번트. 그대의 전투도 이제 끝났다."

헤일로 5에 등장하는 선조 인공지능인 워든 이터널은 다른 스파르탄들은 그냥 '인간'으로 부르는 반면, 마스터 치프는 '워리어 서번트(전사 종복)', 즉 선조의 전사 계층의 일원으로 지칭한다. 참고로 우어 다이댁트와 아이소 다이댁트 역시 전사 종복이었다.

​결국 헤일로 시리즈 전체에 걸친 떡밥들을 종합해 보자면, 우어 다이댁트가 자신이 더 이상 플러드와의 전쟁에서 선조를 이끄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39] 별빛내기에게 자신의 정수를 각인시켜 자신의 복사본인 아이소다이댁트를 만들었고, 또 라이브러리안이 인류에게 갖가지 정수를 각인시켰을 때, 훗날을 위해 [40]아이소 다이댁트의 정수를 각인시켰고, 결국 이 아이소다이댁트의 정수는 세대를 거쳐 치프에게 계승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때문에 1편에서 길티스파크=챠카스는 치프를 아이소 다이댁트로서 대했고[41], 4편에서 치프는 자신의 '원본'인 우어 다이댁트와 정신이 연결되어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이것은 이전부터 많은 골수 헤일로 팬들이 꾸준히 제기해오던 가설.

2.6 여담

  • 강화 수술 이후, 상부에서 시험을 할 명목으로 ODST 대원 3명을 마스터 치프에게 시비를 붙여서 싸우게 했는데 이 때 힘 조절을 못한 마스터 치프가 그 3명을 맨손으로 죽여버렸다. 이는 소설판 헤일로 : 리치 행성의 함락에서도 언급된다. 고간이 박살나고 척추가 부러졌다고 한다. 흠좀무.
  • 묠니르 전투복을 테스트를 하기 위해 실전훈련을 했다. 실탄을 사용하는 ODST와 해병들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고 지뢰밭을 터지기 전에 달려서 돌파하고 전투기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맨손으로 받아내 옆으로 쳐냈다.[43]
  • 헤일로:리치에선 엔딩 근저리, 정확히 설명하자면 필라 오브 오톰 내부를 보여줄 때 오른쪽 아날로그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동면상태의 마스터 치프가 있다. 제작진이 넣은 이스터 에그.아니면 소설 리치를 씹어버리겠다는 의지[44]
  • 헤일로 4 영상물인 여명호(Forward Unto Dawn)에서 등장하는데 배경이 2526년이다. 2511년생인 치프는 이 시점에서 그럼 15살 정도인데 덩치와 목소리는 이미 후덜덜한 수준.[45]
  • 인류와 은하계의 수호자로서 작중 등장하는 그 어떤 인물보다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계급이 여전히 원사인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물론, 블루 팀 멤버들이나 에이버리 존슨, 에드워드 벅의 계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작중 UNSC가 부사관, 특히 스파르탄 2의 진급에 이해가 가지 않을 만큼 굉장히 짠(그들이 진급에 딱히 관심이 없다 해도) 것은 맞지만, 치프가 원사에 머물러 있는 것에는 본인이 진급을 고사한 이유가 크다. 소설에서도 후드 제독이 치프에게 진급을 은근히 권하는 장면이 등장했을 때에도 "자신에겐 과분하다."고 말할 정도. 치프 본인이 훈장 컬렉션이 달린 정복을 입는 것을 꺼리는 것도 그렇고, 권력욕이나 주목 받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는 성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가 진급에 거부감이 없었다면 충분히 장성급이 되고도 남는다.[47] 어찌보면 진정한 군인 상인 인물.
  • 1편에서부터 인공지능 캐릭터인 코타나를 챙기고 다니는 데다 2, 3편에서는 코타나를 단순히 지켜야 할 정보가 아닌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로 보는 모습이 묘사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4편에서는 코타나와 멜로영화를 찍으면서 우주 최강 오덕(...)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 여기에 4편 오프닝 인트로에서 헬시를 심문하는 의문의 인물이 "스파르탄들은 사교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떡밥까지 던지면서... 이미 가상 여친이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 2007년에 헤일로 3 발매 후, MIT대의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의 창립자인 존 하버드의 머리에 마스터 치프의 헬멧을 씌워 능욕을 한 사건이 있었다. 하버드와 MIT는 매년 이런 정신나간 짓을 양 측의 대학에 행한다.
  • 한국에서는 가끔 '맛(스타)치프'(…)로도 부르는 모양이다. 해외에서는 종종 'i'자를 빼서 마스터셰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런 짤들도 올라온다(...).

마스터 치프 코리아
마스터 치프의 '치프(chief)'에서 'i'를 빼어 '마스터 셰프'라고 부른다. 마스터 치프는 몰라도 마스터 셰프는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물론 북미에서) 셰프는 다들 알다시피 '고급요리사'란 뜻이다. 헤일로 관련 사이트에선 마스터 치프와 마스터 셰프가 콤비로 코버넌트를 물리치는 영상도 있다.

  • 대선배가 신작에서 자신을 도와주는 AI가 있고 그 AI를 백업해두고 다니는 바람에 둘 다 전자 히로인전자 계집을 두고 있다며 놀림거리가 되곤 한다.다만 이쪽은 형태라도 있고 아름다운 완벽한 여성의 모습인데에 비해 둠가이는...
  1. 해군주임원사는 해군에 딱 하나뿐인 계급 겸 직책이다.
  2. 그동안 자주 냉동수면에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생물학적 나이는 더 적을 수 있다
  3. 프리퀄과 외전으로 노블 6헤일로3:ODST루키도 있지만,둘다 현 시점에선 사망해서 사실상 유일한 주인공이다.주인공 자리를 내주지 않는 맛칲 이분은?
  4. 게임 발매년도 상으로도 그렇고, FPS의 아버지 뻘인 둠의 둠가이는 국내에선 하프라이프에 비해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당장 해외 포럼만 가도 제일 큰형님 대접을 해준다. 요즘엔 국내에서도 재조명 받고 있지만.
  5. 인물의 출생일 기준이다. 하프 라이프의 배경시점인 200x년에 고든이 27세였으므로 생년은 1970~80년대로 추정되고, 아이작의 생일은 2465년으로 치프의 할아버지 뻘이다. 참고로 마스터 치프의 진짜 직업은 공돌이가 아닌 "군인"임을 명심하자. 그런데도 마스터 치프가 공돌이에 분류하는 이유는 그냥 앞의 두명이 공돌이라 라임 맞추느라. 치프가 이공계 과목을 공부했다고 공돌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역시 역사도 공부했으므로 깡패 고고학자 계열에 속한다는 수준의 억지. 제대로 넣고자 한다면 치프자리에 라쳇이 들어가야겠지만...
  6. 마스터 치프의 UNSC 해군 계급이 한국의 원사급인 Master Chief Petty Officer라서, 그 줄임말인 'Master Chief'를 그대로 쓰는 것이다. 이 계급은 보통 더 줄여서 '치프'로 부르므로 그도 보통 '치프'라고 불린다. 인류의 구원자이며 전쟁 영웅이고 훈장이란 훈장을 다 쓸었지만 30년 넘도록 원사에 머물러 진급을 못하는 것은 그냥 넘어가자.(...) 사실 치프 수준의 업적이면, 한국군을 기준으로 최소 합참이나 계룡대 주임원사를 웃도는 대우를 받을 것이다.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치프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시전했던 모 대령은...
  7. 입대 이전의 이름이 있었지만 불명, 입대하면서 성은 삭제가 되고 이름에 번호가 붙었다.
  8. 이정구와 코야마 리키야 둘다 명탐정 코난에서 유명한을 맡은 성우다.
  9. 눈 부분만 공개가 되었으며 그 마져도 시커멓게 명암 처리가 되어있지만, 어떤 인상이지 대강 짐작이 가는 이미지다.
  10. 핼시 박사, 프랭클린 멘데즈 상등상사를 비롯한 프로젝트 관련자들은 죄책감을 억누른 채, 후보생들이 "자기들이 무슨 짓을 당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굴려야 한다"는 모토 아래 후보생들을 미해병대식 훈련법으로 굴렸다. 그것도 한창 유치원에 다니면서 뛰어놀 나이인 아이들을. 괜히 아동학대 소리가 나온 게 아니다.
  11.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 기준으로 중학교 2학년에 불과한 소년이 중력 보정이 갖춰진 헬스장 내지 스포츠 클럽에서 단련하고 있는데 그걸 뛰어넘은 걸 직시하기보다 중력 보정이 고장난 줄 알고 즉석으로 보조를 맞춘 것이다. 그것도 암산으로!
  12. 코버넌트에 큰 위험이 되는 슈퍼맥건들을 제거하기위해 코버넌트 조사대원들이 시한폭탄을 설치했지만 마스터 치프는 그들을 전멸시키고 시한폭탄을 껴안고 아래에서 유유히 지나가는코버넌트 CAS급 강습 항공모함에 꼬라박은 뒤 폭발범위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그 항모는 산산조각났다.
  13. 비탄의 사제CAS급 강습 항공모함이 아프리카의 뉴 몸바사에 침공을 했지만 마스터 치프와 해병들의 활약으로 지상군들이 궤멸에 처하자 도시 상공위에서 슬립스페이스 항해를 해 500만여명의 대도시가 순간삭제됐다.
  14. 터미널 영상을 보면 스톰 코버넌트는 이 우주선이 여명호인지 몰랐던 모양. 그리고 코버넌트를 학살할 악마를 다시 깨우게 되었다. 이것은 저 옛날 고대 인류가 선각자가 보낸 플러드가 든 함선을 연거나 마찬가지
  15. 브로드소드 조종 미션이 헤일로 4 캠페인 중 최고라는 평이 많다. 전설 난이도에서는 그야말로 쩔어주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아마 343이 번지의 헤일로:리치세이버 전투기 미션에서 큰 인상을 받은 듯. 이거 점점 스타워즈화되는 거 아냐? 총게임하는데 갑자기 에이스컴뱃이 시작
  16. 염동력 비슷한 힘을 쓰는데다 다이댁트는 자신의 몸에 유전자 조작 등의 신체 개조를 했기 때문에 이미 생물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강해진 상태다. 애초에 그 선조의 전사계급 최고 사령관에, 343 길티 스파크가 1편에서 치프의 묠니르 전투복을 2등급짜리로, 선조의 최소 등급 전투복을 12등급으로 측정한 것을 봤을 때 레벨 자체가 압도적으로 차이난다.
  17. 프레드, 켈리, 린다. 전부 치프의 옛 전우들이자 절친들이다.
  18. 참고로 이때 후드 원수가 이제 돌아왔으니 장교 계급장을 달아줄 수 있겠다며, 그가 차기 원수가 된다 해도 아무도 반발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ㄷㄷㄷㄷ이보시오 후드 제독 치프는 계속 뛰어다녀야 한다고!
  19. 하지만 선조(헤일로 시리즈) 문서의 '민간 기술' 부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선조 보호복 기술 때문에 눈을 잃어도 시력을 잃지는 않는다. 또 선조 기술로 눈알 하나 재생시키는 건 일도 아닐 것이고.
  20. 또한 둘이 서로를 만났을 때 연출이 적끼리 만났다기 보다는 주인을 맞이하는 듯하다. 치프가 선조의 계승자 칭호를 받은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정한 연출. 그리고 헤일로 5 베타에서 로크의 오시리스팀이 "벌써 치프가 가디언을 확보한 것 같다"는 언급을 보면 치프가 탑승하는 것이 맞는듯 하다.
  21. AI 칩이다.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헤일로 시리즈에서 AI를 대표하는 인물은...
  22. 대사는 며칠 후 시체로 발견되었다.
  23. 소설 킬로 파이브 삼부작에서도 ONI가 멀쩡하게 살아있는 헬시 박사를 가짜 무덤까지 만들어가면서 사회에서 매장시키고 언제든 처분가능한 노예로 굴렸었던 것 처럼, 이번에 치프를 사망처리한 것도 언제든 제거해도 무방하게 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24. 2편에서 아비터와 마스터 치프를 번갈아 플레이하는 방식이겠거니 한 플레이어들의 예상과는 달리 로크의 비중이 쓸데없이 높아서 비판을 샀다.
  25. 함대가 오고나서 코버넌트 통신에서 음다마가 죽었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봤을 때 이렇게 추정할 수 있다
  26. 전쟁포로 훈장은 말 그대로 전쟁 포로가 되었다가 사망해야 수여되는 것인데 이 사람이 포로가 되었으면 게임은 이미 끝났다.(...) 거기다 원래 코버넌트가 포로를 잘 안 잡기도 하니 마스터 치프는 앞으로도 이 훈장과는 인연이 없을 것이다. 소설 리치행성의 함락에 보면, 정복을 입은 치프의 모습이 묘사가 되는데, 가슴 왼쪽엔 훈장이란 훈장이 다 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 쳐다볼 정도였고, 명예에 별 관심이 없는 치프는 이 정복이 가장 싫다고 한다. 추측컨데 약장으로 대체되어 있더라도 정복 상의 왼쪽은 약장으로 뒤덮혀 있을 것이다. 훈장방탄복
  27. 사실 1편 시점에서 그 수많은 코버넌트 군대를 사실상 단신으로 상대해서 결국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 것만으로도 전 인류의 찬양을 받을 정도의 굉장한 전공이다. 게다가 후속작에서는 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전공을 계속 세우고 갱신하고 있으니 괜히 인류의 최종병기가 아닌 것이다.
  28. 웃을 일이 아닌게, 동기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언급되었던 사무엘이 묠니르 전투복 지급 후 첫 전투에서 전사한 걸 생각하면 운이 실력보다 중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29. 그런데 hunt the truth 1기에서 벤자민 기자가 확인해 본 결과 ONI가 스케줄한 모든 인터뷰들이 날조된 것으로 밝혀져 이 평가도 대부분이 ONI의 계획대로 날조된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실제로 리치의 함락 소설을 보면 사무엘-034가 가장 빨리 회복했고 켈리-087이 가장 늦게 회복했다는 치프 독백이 나와있다. 일부로 치프를 띄워줘서 치프의 과거를 숨길려는 ONI 계획인 듯. 아니면 343가 일부러 리치의 함락 소설 설정을 뒤집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30. 헤일로 2의 도입부에서 지구로 쳐들어오는 코버넌트 함대를 보고 후드 제독이 '리치 행성에 왔던 함선은 50배는 됐는데...'라고 하는데, 물론 비탄의 사제가 우연히 지구를 찾아왔기에 그다지 전투에는 큰 신경을 안 쓰기도 했겠지만, 이때 우주 정거장과 코버넌트 함선을 싹쓸이해버려서 코버넌트 함대가 받은 타격이 컸던 점도 한몫했다고 한다.
  31. 이 항모를 작살낼때는 10 초도 안걸렸다.
  32. 어쩌면 중량 초과로 인한 오작동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가능하다. 묠니르 전투복의 무게만 500kg이였으니. 그런데 완전무장한 스파르탄이랑 별차이 없는 상헬리도 잘만 타고다니는걸 보면 아무래도...
  33. 여기까지 이동하는데 타고 온 코버넌트 수송선 리치도 박살.
  34. 로클리어 상병과 이어지는 듯 싶었으나 안타깝게 전사했다.
  35. 헤일로3:ODST 본편에서는 폐허가 된 도시에 팀원과 떨어져 홀로 쳐박혔지만 혼자 잘 싸우면서 돌아다니다 버질을 구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소설 헤일로:뉴블러드에서 에드워드 벅 상사의 고향 행성 '드레이코-3'에서 작전 수행중 반란군이 쏜 총알에 맞아 결국 전사한다. 살아남았다면 스파르탄이 될 예정이었다..
  36. 코타나는 죽지 않고 살아 남았는데 치프의 적이 되었다.
  37. 킬존의 경우는 아예 우연은 아닌게 제작사에서 멀쩡히 잘만 제작하고 있는데 소니가 난데 없이 헤일로 킬러라는 타이틀을 달아서 과잉 기대를 받으면서 평가가 박해진 것이다.
  38. Geas. 선조들이 개발한 일종의 유전자적 각인. 수천 수만의 세대를 거쳐서도 계속 이어진다. 이를 통해 다른 인격체의 정수를 각인해, 훗날 그 사람의 정신을 다시 부활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별빛내기가 우어 다이댁트의 정수를 각인받음으로써, 그의 복사본인 아이소 다이댁트로 재탄생했다.
  39. 실제로 훗날 플러드에게 정신 고문을 당해 반 미치광이가 되었다
  40. 우어 다이댁트의 정수가 내재된
  41. 치프가 이미 아이소다이댁트로서의 정수를 각인했으리라 여긴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42. 한국 헤일로 Fest에서 진행측에서 이 영상을 봤는지 치프와 개발자의 질문에서 치프가 '대사분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43. 이는 코타나의 계산능력이 한 몫 했다.
  44. 사실 헤일로 리치 엔딩 이후에 곧바로 전장의 서막이 시작되는 것으로 볼 때 단순 이스터 에그가 아닐 가능성도 높다. 상황을 볼때 이스터 에그가 아니라 거기에 있었던게 분명하다. 아니면 필라 오브 오톰에 탑승할 시간이 없다.
  45. 계급도 실전 배치 1년만에 원사까지 집급했다.그리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진급이 없었다.
  46. 물론, 인피니티의 규모나 전력을 볼 때 미 해군 항모전단전단장 정도 위치는 될 것이다.
  47. 실제로 5편 발매 전에 공개된 코믹스 에스컬레이션에서는 UNSC 원수인 후드 제독이 직접 그가 차기 원수가 돼도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증헸다. 차기 원수 후보로 지명되는 수준이니 군 내부에서는 소장~대장에 준하는 예우를 받을 것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국 게임이고 게임 상 UNSC가 현대 미군의 계급 체계를 그대로 사용하는걸 감안하면 차기 원수가 되기 위해 간부사관으로 신분 전환해서 장교가 되라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소위부터 시작하더라도 그간의 전공을 인정해 못해도 영관급 장교에서 장관급 장교까지 초고속 진급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다.
  48.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적 에이스 안드레이 마르코프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