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용구의 일종
やわた-の-やぶしらず. 아래 2번 장소가 유명해져서 이 말이 일본에서 관용구로도 쓰이고 있다. 이 말은 출구를 모른다. 즉, 길을 잃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옛날 八幡(옛날의 하치만이며 지금의 치바 현 이치카와 시)에 있던 대나무 숲은 한 번 들어가면 출구를 찾을 수 없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미혹의 죽림?들어갈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2 일본의 도시전설적 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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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개
八幡の藪知らず. 신사를 부를때에는 시라즈모리진자(不知森神社), 숲 자체를 부를땐 시라즈야와타노모리(不知八幡森)라고도 부른다.
일본 치바 현 이치카와 시 야와타의 지바카이도에서 종횡하면 보이는 820m2(약 250평) 가량 되는, 대나무가 우거진 출입금지 지대를 말하며 지금도 법적으로 출입이 통제된 구역이다. 위치는 여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위키페디아에서는 넓이가 18 x 18(m)라고 하는데, 구글어스에서 면적을 재보면 820m2 정도로 나온다.
일본의 유명 심령 스팟중 하나로 이 곳에 발을 들이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라는 전설이 에도 막부때부터 내려오는데 여기가 왜 출입금지 구역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존재한다. 이 장소의 출입은 절대 금지이며,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타 장소보다 법적으로 크게 문제가 생긴다. 심령 스팟을 탐방하고 기록을 남기는 영상물에서도 결국 내부로는 침입하지 못했다.
빨간색 사각형이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
결코 넓지 않은 면적에 소부선, 케이세이 본선(초록색 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존재하고 바로 건너편에 이치카와 시청이 있어 차량 통행도 적지 않은 지대임에도 현지/넷 상에서의 인식은 2013년에 이르러도 그대로인지라 더욱 기이한 장소. 인근에 모토야와타역이 있다. 가보고 싶은 경우에는 모토야와타 역에서 북쪽 출구로 나온 후 그대로 직진하다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유일하게 출입이 가능한 장소는 입구 부분에 凹 형태로 자리잡은 작은 사당뿐이며(위의 첫번째 이미지) 이조차도 넓지 않고 전체 면적의 일부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옛날보다 규모가 많이 작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묘한 분위기가 많이 감돌고있다.
2.2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
이 곳의 넓이는 20m x 40m 남짓, 외곽 둘레도 120m밖에 안되기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고 헤멜 만한 넓이가 아님은 확실하다. 여러 가지 설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출입금지가 된 명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이 움푹 파인 곳이 옛날에 절에서 물고기를 방생하던 연못이라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는데, 연못이 말라버린 뒤에도 '들어가면 안 된다'라는 금기만 남아 지금처럼 되었다는 설도 있다. 현지에 있는 표지판에도 소개된 설이다.
- 고대의 무장인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무덤이었다
- 타이라노 요시마사의 묘가 있었던 곳이다.
- 숲 속 어딘가에 바닥을 알 수 없는 늪이나 함정 같은 것이 있어서, 빠지면 나올 수 없다는 설도 존재한다. 그래도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용자가 있다. 관련 영상 이미지가 섬뜩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으나, 환상향입구?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전설 중에서 진실로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어느 정도 신성한(?) 이미지도 있고 환경적으로도 특이한 곳이라 그냥 보존하는 게 좋을것 같아 냅둔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구글 스트리트 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대나무가 많이 자라지만 반대편 건물이 나무 사이사이로 보인다. 주카이 숲 깊은 곳처럼 빽빽한 것도 아니라서 숲 바깥이 안 보여 못 빠져나올 정도의 공간은 절대 아니라는 말. 상기한 위험한 이유들이 있다면 아예 철책을 두르든가 해서 접근을 막아야 하거늘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넘을 수 있는 정도의 담만 쳐져 있을뿐 보안도 허술하다.
확실한 것은 여기는 아직까지도 주변 현지 주민들이 경외하는 장소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