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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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No.1
얀 좀머 (Yann Sommer)
국적스위스
생년월일1988년 12월 17일
출생모르주
신장182cm
포지션골키퍼
청소년 클럽헤어리베어흐 (1996~1997)
콩코르디아 바젤 (1997~2003)
FC 바젤 (2003~2005)
소속팀 FC 바젤 (2007~2014 )
파두츠 (임대) (2007~2009)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임대) (2009~2010)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4~)
국가대표17경기

1 개요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수호신이자 국가대표에선 디에고 베날리오의 후계자

2 클럽

2.1 유소년 시절 및 임대 시절

유년 시절, 좀머는 지역 클럽인 헤어리베어흐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였고, 이후 콘코르디아 바젤로 이적하였다. 2003년에는 바젤로 이적하였다. 2005년, 그는 바젤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는 경쟁자들인 야이존 로이트빌러나 오르칸 아브지와 같은 거의 즉시 U-21팀의 주전 골키퍼가 되었고, 프랑코 콘스탄소와 루이스 크레이톤에 이어 1군 써드 골키퍼였다.

2007년 여름, 그는 2011년까지 유효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고, 리저브 팀이 속한 스위스 1. 리가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리히슈타인의 파두츠로 임대되었다. 그는 주전 골키퍼 자리를 확보하여 2007-08 시즌의 스위스 챌린지리그 기간동안 33경기에 출전하였고, 파두츠의 스위스 슈퍼리그 승격에 중대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연장 기간은 2009년 1월까지로 연장되었다. 그는 2008년 7월 20일, 2-1로 이긴 루체른과의 원정 경기에서 슈퍼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2009년 1월 7일, 주전 골키퍼 콘스탄소가 부상당함에 따라 바젤로 다시 소환되었다.

그는 2009년 2월 7일,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영 보이즈와의 슈퍼리그 경기에서 바젤 소속으로 처음 출전하였고, 팀은 2-3으로 패하였다. 그는 시즌 잔여 기간동안 바젤 소속으로 6경기 출전하였다. 2009년 6월 16일, 그는 그라스호퍼로 한 시즌간 임대되었다. 그는 그라스호퍼에서의 1시즌 동안 33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였다.

2.2 FC 바젤

그라스호퍼에서의 임대생활을 마치고, 좀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바젤은 좀머의 나이가 만 23살이 되던 해 2010년 6월 14일, 바젤과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는 당시 부동의 주전이었던 프랑코 콘스탄소의 백업 골키퍼로 활약하였다. 2011년 3월에 바젤은 콘스탄소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임을 발표하였고, 그에따라 좀머는 팀의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좀머는 2010-11 시즌동안 5번의 슈퍼리그 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의 리그 우승 주역이 되었다.

2011년 9월 14일, 얀 좀머는 2-1로 이긴 오첼룰 갈라치와의 홈경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르었다. 그는 시즌 끝에 리그 타이틀과 스위스 컵 타이틀 획득으로 더블을 달성한 2011-12 시즌의 주전 골키퍼였다. 그는 바셀에서의 첫 풀타임 시즌 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더 나아가 스위스 국가대표 차기 수문장 후보에도 거론 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스위스 슈퍼리그 2012-13 이 시작되고 좀머는 리그 전 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바젤의 주전 수문장으로서 활약한다. 전 시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팀이 리그 타이틀을 획득하여 3연패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스위스 컵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UEFA 유로파리그 2012-13에서는 팀이 준결승전까지 진출하였으나, 이 라운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에게 합계 2-5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2013-14 시즌에도 바젤의 수문장으로서 리그 4연패를 달성하는데 기여하였으나 스위스 컵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FC 취리히에게 2-0으로 패하며 2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콩라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3위에 머물러 유로파리그로 직행하였고 8강까지 진출했다. 좀머는 2013-14시즌 팀 경기 68경기 중 58경기를 소화하며 그 누구도 대체 불가능한 선수임을 증명했다. 그렇게 바젤의 수문장으로서 쭉 활약하다가..

2.3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4년 3월 10일,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4년 7월 1일부터 유효한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트바흐와 5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뮌헨글라트바흐의 주전이었던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로 이적함에 따라 대체자로서 좀머가 낙점이 된 것. 안그래도 자국 리그는 그가 활약하기에 너무도 작은 무대였기에 그의 빅리그 진출은 당연했다. 등번호는 1번을 배정받았다.

이적 후 첫 시즌인 2014-15시즌, 팀은 1978년 이래로 최고 성적인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 그 중심엔 좀머가 있었다.
팀은 시즌 중에 17경기 무패행진을 달성했는데 이러한 성과는 루시엥 파브르 감독의 지휘 하에 라파엘의 꾸준한 활약과 유망주 파트릭 헤어만은 그야말로 팀의 에이스로 급성장하였으며, 크리스토프 크라머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지배했고, 막스 크루제는 팀의 주포로서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터트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기에 가능했지만.. 골문을 책임진 좀머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며 연이은 선방이 아니었다면 3위 달성이 됐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만큼 좀머는 팀의 핵심으로서 첫 시즌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직행하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두번째 시즌을 맞게 되는데..

개막 후 시즌 초반에는 지난 시즌 3위 팀이 맞나 싶을정도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OME 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 5라운드까지 5전 전패로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도 지적되었던 노답수비의 문제점은 올 시즌 초반 더 두드러졌으며 좀머 혼자의 힘으로는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지난 6년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파브르 감독은 자진 사임[1]하고 2군 감독이었던 슈베르트 감독을 승격시키고 임시 감독으로 내정하였다. 그리고 슈베르트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침체에 빠진 팀을. 5연패 뒤 6연승등 상승세를 이끄며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에 정식감독으로 임명되었고 팀이 상승세를 타자 후방에서 홀로 극한직업사투를 벌이던 좀머도 수비진의 안정을 이끌며 팀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파죽지세였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서는 다소 부진이 다소 아쉬운 부분.. 시즌 초반 UEFA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맨시티전 에서 코뼈부상으로 볼프스부르크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경기를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스위스 올해의 축구선수 상안습한 수비진을 이끄는 극한직업에 대한 공로상이라고 하는을 수상한건 덤.
2016-17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닝 도중 부상으로 인해 3~4주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유로2016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터라 팀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좀머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은 백업 키퍼인 토비아스 시펠이런 시펠이 팀의 주전으로 나선다고 한다.

3 국가대표

3.1 청소년 대표팀

좀머는 U-16 국가대표팀, U-17 국가대표팀, U-19, U-21 국가대표팀등 연령대 국가대표를 차례대로 거치며 엘리트코스를 밟은 스위스 최고의 유망주였다. 그는 2011년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덴마크에서 열린 2011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당시 스위스 U-21 국가대표팀의 골키퍼이자 주장이었다. 스위스는 2011년 6월 25일에 열리는 2011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 무실점으로 진출하였으나, 스페인 U-21 국가대표팀에게는 2-0으로 패하였다.

3.2 성인 대표팀

2012년 5월 30일, 좀머는 루체른의 스위스포라레나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르었다. 자국내에서 최고의 유망주였고 클럽팀에서는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아직까지 건재한 베날리오의 후보로서 자리를 지켰다. 지역예선에서는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팀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을 했으며 2014년 5월 13일, 그는 히츠펠트 감독에 의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FIFA 월드컵의 스위스 국가대표팀 최종 23인 엔트리에 발탁되었다. 몰론 본선에서도 베날리오에 밀려 후보였다. 그리고 월드컵이 끝난 직후, 베날리오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됐다.라고 밝히며 만 30세의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다. 그리고 잠재적인 후계자였던 좀머가 NO.1이 되었으며 유로2016 지역 예선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본선으로 이끈다.

3.3 유로2016

대회 기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을 조별리그 통과에 기여한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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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로2016은 그에게 있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그의 존재를 각인 시켜주었다 어느정도였나면은 조별리그 동안 좀머의 연이은 선방이 아니었다면 조별 리그에서 짐을 쌌을 정도로클럽이나 국대나 노답 수비진을 멱살 잡고 하드캐리한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당장 첫 경기 알바니아전만 봐도 그는 두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1대0 승리를 지켜냈는데, 첫번째 선방은 전반 31분, 침투패스를 받은 사디쿠와의 1대1 상황을 발로 막아냈고, 두번째 선방은 후반 막판, 완벽한 움직임으로 노답수비진을 무너트린 알바니아 공격수 쉬켈젠 가시 와의 노마크 찬스라고 할 수 있는 못 넣는게 신기한1대1 상황에서 보여준 선방이 가히 압권이었다. 만약 저 둘 중에 하나라도 막아내지 못했다면 8강 진출은 미궁으로 빠졌을지도 모른다. 좀머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스위스는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2]

2라운드 루마니아전에서는 페널티킥 실점을 제외하고는 여러차례 루마니아의 슈팅을 막아내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3라운드 프랑스전에 포그바의 슈팅을 수차례 선방하는 등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0대0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스위스는 프랑스와 사이좋게 16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좀머는 MOM(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에 선정되었다.
16강 상대는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였고 이 경기에서도 좀머는 여러차례 선방으로 팀을 승부차기 까지 이끌었으나 좀머가 키커들의 슛을 방향은 맞았지만 막아내지는 못한 반면 상대편 골키퍼 파비안스키는 2번째 키커 그라니트 자카의 슈팅을 막아내며 결국 그의 조국은 8강으로 가는 길에서 멈춰야만 했다.
하지만 좀머 본인에게는 이번 유로2016 무대을 통해 본인의 진가를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던 무대인 만큼, 아직 나이도 창창하고 실력도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4 플레이 스타일

182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신체적 약점을 상쇄시키는 순발력과 안정감이 좋아 실수를 잘 하지 않으며 그리고 빠른 판단력을 기반으로한 선방 능력은 전 세계 현 골키퍼를 통틀어봐도 수위권이며 키가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 공중볼 상황에서도 불안하지 않다. 무엇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터라 더욱 더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다. 몰론 킥력이 다소 부족하며 공격전개에 약점을 보인다. 발밑이 좋은 현 시대 골키퍼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
  1. 5라운드 쾰른과의 라이벌전에서 패한게 컸다.
  2. 이 날 경기는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돋보였다. 좀머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알바니아의 골키퍼인 에트리트 베리샤의 활약도 대단했다.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 판단 미스로 인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안정을 찾아 스위스 공격진의 일방적인 공세를 여러차례 선방을 통해 잘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