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양쯔강 기단은 중국 양쯔강 남쪽에 있는 따뜻하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이다. 이 기단은 우리나라 사계절 날씨에 영향을 주는 네 기단[1] 중 하나이다.
2 특징
우리나라의 봄, 가을철 날씨를 만드는 기단으로 편서풍을 타고 항상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린다.[2]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몰고 오는 주범이 된다. 고비사막 등지에서 모래가 이 기단과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오기 때문. 하지만 가을철에는 황사가 많이 없다. 봄에는 겨울철동안 적은 강수량으로 땅이 건조해져서 모래바람 등이 많이 날리는 것이고 가을에는 여름철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땅이 젖어서 모래바람이 날리지 않는 것이다. 가을철에 청명한 하늘이 나타나는 이유도 여름철에 비를 많이 뿌려서 대기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 ↑ 나머지는 시베리아 기단, 오호츠크해 기단, 북태평양 기단
- ↑ 여름과 겨울에는 시베리아 기단과 북태평양 기단이 자리잡고 있어서 못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