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액티브 소나(Active SONAR)의 일종.
바다를 수직축방향으로 스캔하여 물고기들이 많은지 찾아보는 기계다. 물고기 입장에서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를 보여주는 예
어차피 액티브 소나로 활용 가능하니 별 상관은 없음.
게임보이의 주변기기로도 이것이 있다.(...)
2 상세
소나와 어군탐지기의 중요한 차이점은, 어군탐지기는 매질 아래까지 어느정도 스캔해낸다. 물고기 군집은 수평이 아니라 수직으로도 두꺼우니까..... 그래서 어군탐지기가 공해상을 스캔할 때, 해저 지층 아래로 어느정도 깊이까지 스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나와는 다르다.
어군탐지기에 쓰이는 액티브 소나는 생각보다 출력이 아주 높다. 대략 500W 정도의 음향을 발사한다. 집에 이정도 스피커 있는 위키러는 최대 볼륨으로 한번 틀어보자.
어군탐지기의 작동모습. 아무것도 감지가 안되면 보다시피 해저 지형이 보이게된다. 아래쪽으로 더보이는 건 그냥 땅이다. 위에서 서술하듯이 매질 아래까지 스캔된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어군탐지기에 찍힌 천안함의 잔해.
당연하지만 잠수함도 잡을 수 있다. 그렇다고 인증샷 찍어서 올리는 어부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에 걸린다.
요즘은 3D 초음파검사도 있듯이 이미징 소나(Imaging Sonar)란 물건도 있어서, 심해 이미지를 3D 로 볼 수 있다. 사진에 나온 기종은 LAWRENCE사제 HDS-5 신형3D&HD 어군탐지기.
이렇게.
그런 소나는 2D 해상도도 엄청나게 높다.
물고기 개체 이미지도 스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