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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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제로 일어났는지는 불명의 도시전설. 어느 사이트에 올라와서 퍼져나가기도 했던 학교폭력 피해자의 치밀한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2 이야기 글쓴이

이야기를 쓴 글쓴이는 법대수업을 듣던 도중에 선생님에게서 과거 이야기를 들었는데 흥미진진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앰봉에서 올라온 이야기로 머리쓰는 돈 많고 빽 있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다.

3 이야기 전개

이야기 속 주인공은 학교폭력 피해자 B군으로 불리고 학교폭력 가해자는 A군으로 불린다.

3.1 학교폭력

먼저 A군은 같은 반 B군을 심하게 괴롭혔다. 요즘 말하는 빵셔틀은 기본이고 돈 뺏기에 심심하다고 때리기도 했고 누가 봐도 심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양아치 짓을 했었다고 한다. 차라리 친구들이 B군에게 A군을 신고하라고 할 정도였다고한다. 그런데 B군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괜찮다고 계속 참고있었다고한다. 그것도 고등학교때부터 졸업한 후 대학교에서도 계속되었다. 그렇게 A가 B군을 일방적으로 셔틀하나 싶었는데.....

3.2 B군의 복수가 시작되다

알고보니 B군은 처음부터 철저하게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느날 A가 B군을 불렀는데 30분이나 늦게 오고 평소와는 달리 A의 괴롭힘에 태연하기만 했다. 그런데 A는 두들겨패면 다시 자기말을 들을 줄 알고 B를 폭행했다고 한다. B군의 복수는 그 다음날 경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고발 건은 폭력 외에도 더있었다. 상처나 흉터를 사진으로 준비해두었다가 저장해두고 경찰에 증거로 제출하고 돈 빌린 거,학교 대리시험 등도 증거들을 전부 모아두었다가 경찰에 고발해버렸다. 그런데 A군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B군에게 고소취하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지만 그것도 녹취해놓고 중요한 2차 증거물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뒤늦게 A군은 부모님 보는 앞에서 무릎꿇고 빌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A군은 금품갈취, 협박, 폭력 등으로 감옥에 갇혀버리고 대학에서 쫓겨난다. B군은 대학교에 대리시험에 대해서 증거와 함께 장문의 사과문을 제출했다고 하니 B군은 이해해줘도 A군은 친했던 동기나 선배들에게서조차 외면받게 되었다고 한다.

3.3 아직 끝난게 아니다.

사실 덧글에서 글쓴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B군은 A군이 고소할 범죄를 하나씩 나눠서 소송을 한듯 하다. 심지어 A군이 급한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이때를 놓치지 않은 듯 보인다. 바로 A군의 범죄 행각을 그대로 그곳에 알려버린 것.[1] 이로 인해서 계속 A군은 가는 곳마다 짤렸다고 한다. B군의 복수는 A군이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만들만큼 끈질겼다. 물론 A군이 다시 이부분에 대해서 고발하려 했지만 B군은 고액의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글쓴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B군의 아버지가 변호사였다고 한다. 정확히는 고발한 뒤에 2년간 감옥생활을 하게한 후 소문을 퍼뜨리기 보다 직접 찾아가서 남아있는 고발건을 피해보상에 민사소송까지 넣어서 일하는 곳마다 찾아가서 고발한 것이다. 제발 그만해달라고 무릎꿇고 빌어도 끝까지 보상받고 결국 나이 서른에 배운 게 없고 소송싸움에 결국 할 일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그야말로 폐인이 되었다고 한다. 수년간 철저하게 상대방 집안 전체를 박살낸 셈.

4 자작? 실화?

이야기를 보면 조작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물론 이론상으로 보면 학교폭력은 증거를 모아서 법에 소송하면서 복수는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이야기속에서는 카톡이라고 말하는 등 조작의 의심이 되는 부분이 많다. [2] 거기다가 이야기를 자세히 보면 B군 역시 불법을 행하는 것이 좀 보인다. 실화라고해도 이야기를 부풀린 과장일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신빙성이 부족한 부분이 많고 실화라고는 하기에는 어색한게 많아서 자작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 듣기 좋은 소리도 1절만 해야 듣기 좋은 법이다. 자작의 냄새는 어느 정도 나지만 다 듣기 껄끄러운 말은 아닌데?

그리고 A군이 일하는 곳마다 찾아가서 과거의 행적을 까발리는 건 엄연히 단순협박죄가 적용되는 범죄행위다. 이건 아무리 B군의 아버지가 변호사라도 감당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데다가 저 정도면 역고소는 물론 소송을 걸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가능하다. A군이 무식한 개쌩양아치라 그런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해도 경찰에서 알아서 다 말해준다. 무엇보다 A군이 취업한 업주들이 A군의 과거를 알고 즉시 해고했다는 사실도 신빙성이 낮다. 그런 과거에 대해서 어린 날의 과오 쯤으로 생각하고 넘기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경우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여자친구한테 과거 행적을 알려줬더니 A를 찼다고 하는 대목이 신빙성이 낮다. A가 왕따 가해를 일삼는 쌩양아치일 경우 그런 인성의 소유자한테 엮이는 여성도 거의 대부분 비슷한 인성양아치의 부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판사들도 바보가 아니다. B가 A에 대해 저 정도로 집요하게 소송을 반복하면 B를 악의적인 소송남발자로 분류하고 승패가 갈리는 판결보다는 상호 합의와 사과를 종용하기 시작한다. 한국이 소송공화국이라는 자학적인 오명이 생길 만큼 송사가 남발되고 있기 때문에 판사들 또한 피해를 구제받는 게 아니라 단지 복수하겠다는 목적으로 반복되는 소송에 대해 행정력을 낭비하기 싫고 고발자의 의지를 꺾기 위해 재판에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판사가 법정에서 사적인 막말로 물의를 빚기도 하는데 엿먹어보라는 식으로 소송을 일삼는 고소인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재판 도중 쓴소리를 많이 한다.

또한 저 많은 소송들을 전부 감당하고 승소하려면 녹취 말고도 증인의 존재가 필수불가결한데, 민사든 형사든 재판을 걸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민사에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제3자를 증인으로 세운다는 건 끔찍하게 어렵다. 웬만큼 절친한 친구도 증인으로 서달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거절한다. 그 정도로 법정 출석이 부담스럽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판에서 증인만 세울 수 있으면 그 재판은 준비 다 한 거나 다름없다. 거물 변호사들 몸값이 비싼 게 단순히 전관예우 뿐만 아니라 증인을 섭외하고 설득할 수 있는 인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니까 비싼거다.

결국은 왕따 가해자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응보심리에서 비롯된 소설일 가능성이 높고 이 글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은 응보심리에서 얻어진 대리만족을 즐기는 것 뿐이다.

5 현실에서

결론적으로 말해서 가능하기는 하지만 100%까지는 불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판사도 바보가 아니다.

어느정도 가능하게는 할 수는 있는데 파일을 삭제해도 일정기간만 지나지 않으면 삭제파일을 복원해서 증거로 채택할 수도 있고 현재도 보면 통화내용 녹취하는 기능은 분명히 있다.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보상 역시 자주 있는 일이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학교선생이나 학생지도부 선생님을 무시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만으로도 한마디로 쫄아버리는 찌질한 가해학생들도 제법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해 볼 만하긴 하다.

그러나 위에 처럼 나누어서 하는것이 설사 가능하다해도! 결국에는 본인도 법정 싸움 때문에 남는게 없게 되고 너무 강하게 밀고가다가 상대방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될지도 모르는 사태도 발생할 수도 있는데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판사도 바보는 아니다. 거기다가 증거와 법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가 경찰에 신고만 하면 웬만하면 가해자가 쉽게 건들지는 못하게 할 수 있기에 위에처럼 하는것도 결국엔 시간낭비다.[3]

그러니! 할 거면 한 방에 해라! 그게 더 효율적인 데다가 나눠서 시간을 질질 끌면 오히려 역관광 당해서 돈만 날리는 수가 있다.

그리고 일진들에게 법으로 복수하면 그저 뒷골목 세계에 묶어놓는 결과라 별로 티도 안날지는 모르겠으나 찌질한 불량학생인 경우 그저 증거를 모았다가 한방 먹였다면 그거 한 번 하고나서 학교생활로 당당하게 돌아와서 열심히 살아서 사회로 나가서 자리를 잡아라. 그리하면 웬만해선 다시 만날 때 확실한 복수로 이어지고 충분히 후회하게 만들 수 있고 아무리 돈 있고 빽 많은 사람도 당당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웬만해서는 쉽게 굴욕주지는 못한다. 이건 인터넷상의 경험담(?)들 중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그런대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사건이 이슈화 된 경우 대부분 징역 먹는 일이 벌어지는 걸 보아선 이 이야기 정도만큼은 아니어도 법에 의해 가해자들이 찬밥신세로 전락해 버리는 일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6 비슷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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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때 왕따였던 애가 내 남편의 사장의 부인 :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로, 작성자가 고등학생 시절 반에서 왕따 당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작성자도 어느 정도 그 괴롭힘에 동참하였다가[4] 성인이 된 후 만나게 되었는데, 작성자의 남편이 일하는 회사가 피해자 남편의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작성자의 남편은 회사에서 주위인물들에게 쪼아지고 거의 왕따처럼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 후 그 피해자도 그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서, 그 가해자의 비참함은 배가 되었다. 대부분의 반응은 통쾌하다 이지만, 정작 그 복수를 당한 대상이 가해자 본인이 아닌 왕따에 동참하지도 않은 가해자의 남편인지라 이 부분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5][6] 이 일도 사실이 아닌 조작이라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 졸업 후 만나서 때리다가 철컹철컹 : 비슷하게 떠돌아다니는 이야기 중에서 졸업 후 동창회 모임에서 만난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폭행당한 후 이때 경찰에 고발한 이야기들이 있다. 이때 학창시절 친구들조차 피해자 편에 서서 증언하면서 합의 또한 안 받아주는 건 덤
  • 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 : 이 사건은 법이 아니라 여론으로 복수한 사례이다. 당시 기사로까지 떴었고 이들의 당시 사진과 실명이 지금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어떤면에서는 비슷하다고도 할수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여론은 이들이 한 짓은 용서 안한 모양이다.[7][8]
  • 학교폭력 피하다가 강도범이 되어서 돌아왔는데 법이 대신 혼내줘 : 결코 복수는 아니지만 얼떨결에 상대를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이 되었다. 처음에는 학교폭력이 무서워 가출했고 강도짓까지 했으나 다행히 합의를보고 나중에 변호사가 폭로하면서 결국 가해학생들은 전과가 남을 가능성도 높아짐과 동시에 강도범 만든 일진이라는 낙인까지 찍힌 사건이다. 어떤 면에서는 위 사례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위 사례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실제로도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 사건이기도 하다.[9]
  • 웹툰 독고 : 웹툰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독고가 복수를 위해 힘으로 싸우는 틈에 경찰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언론에 폭로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이쪽은 위 이야기와는 달리 법으로는 한번에 해결했다.
  • 일진녀보다 잘사는 모습으로 돌아온 피해자: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학창시절에 왕따였는대 이를 악물고 견디면서 사회에서 살아남게 되었는데 다시 만난 그 왕따주동자는 자기보다 더 안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길래 배아프게 해주려고 물건사면서 자신의 모습을 자랑했다고한다. 그러자 가해자는 창피해하는 모습이었다고. 그러나 이 이야기도 자작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런대 가해자가 워낙 찌질한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런 일 역시 현실에서 적지않게 벌어진다.
  1. 이걸 보면 사실을 이야기해도 명예훼손 처벌이 가능한 것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 대신 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은 거짓으로 명예훼손 했을 때보다는 처벌수위는 낮다.
  2. 하지만 요즘 말하는 카톡은 구형 폰에서는 문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3. 경찰에 신고하는 애들은 가해자들이 법에서 이긴다 치더라도 결국엔 머리싸움에서는 귀찮게 여길 뿐더러 요즘 일진들도 자기 이미지 관리 때문에 더 이상은 못참아하는 생각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애들은 쉽게 건들지 못한다.
  4. 피해자가 천식을 앓고 있었는데, 먹던 약을 숨겨 천식발작으로 죽을 뻔했다고 한다. 피해자가 간신히 살아서 다시 학교에 나오니까 피해자의 책상에 목숨도 끈질긴 년이라고 적어놨다고... 그런데 이 정도면 살인미수 아닌가?!
  5. 사실 남편은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이긴 하지만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회사 내에서 아무 관계없는 가해자의 남편을 왕따시킨 피해자도 결국은 가해자가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다.
  6. 다만 이것과 별개로 가해자 본인에게는 동정의 여론이 전무하다. 적극적으로 가해에 가담한 것이 밝혀졌는데도 자기는 그저 방관자였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후에도 면피성 발언이나 하다가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변명이랍시고 '너 욕하는 사람도 많아'라고 했다.)했기 때문.
  7. 아직도 얼굴과 실명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을 정도다.
  8. 해당 사건 문서를 끝까지 읽어보고 요즘 학교폭력 처벌과 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의 처벌과 비교해보자. 그럼 이 이야기가 괜히 나온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 이해될 것이다.
  9. 이 사건에서 강도짓한 학교폭력 피해자는 이미 강도피해자와 합의를 한것 덕분에 소년원 송치되면서 전과가 남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