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기사 데스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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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원판은 이토 켄타로, 한국판은 서광재.

SD 건담 포스에서 등장한 라크로아의 악역으로 톨기스와 처음 등장했을때는 홀로그램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원래 본 형태는 라크로아의 제2위 정령 스틸 드래곤과 융합한 라크로아 친위대 멤버중 하나인 '얼음칼의 기사 디드'였다. 모티브는 건담 데스사이즈 헬(EW).

다크 엑시즈에 합류한 이유는 공주와 기사, 건담과 인간이라는 종족의 벽때문에 리리 공주와의 사랑을 이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리리를 자신의 곁에 붙잡아 두는 한편 최고위의 정령 스페리올 드래곤의 힘을 손에 넣어 인간이 된다는 목적 달성을 위해 라크로아를 배신하였던 것. 라크로아의 정령의 계보를 보면 정령 제2위인 페더 드래곤과 스틸 드래곤위로 스페리올 드래곤의 문양이 건담과 인간을 잇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존재한다. 디드는 이를 스페리올 드래곤의 힘을 사용하면 건담이 인간이 될 수 있다라고 해석했고 그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다크 액시즈와 손을 잡은 것이다.

동료 기사들을 함정에 빠트려 제네럴 지옹의 먹이로 삼아 버린 이후 라크로아 주둔 다크 액시즈 사령관으로 바지사장으로서 태풍의 기사 톨기스를 올려놓고 톨기스의 심복 마냥 행동하지만 나중에 톨기스를 에피온화 시켜 사실상 토사구팽해버리고 가짜 리리 공주로 건담 포스를 유인했다.[1]

쓸모 없어진 가짜 리리를 처리해 버리고 건담 포스와 대결에서 건담 포스를 압도하다가, 죽은 줄 알았던 톨기스가 자폭으로 자신이 포획해둔 페더 드래곤의 봉인을 부셔버리면서 상황이 반전, 이후 페더 드래곤과 결합한 제로와의 전투를 하다가 스틸 드래곤을 포함한 라크로아의 모든 정령에게 버림받고 리리의 이름을 부르짓으며 발악하다 제로의 손에 사망한다. 사망과 동시에 그의 시신은 소멸해 버렸다

여담으로 거의 유일하게 데스사이즈가 악역으로 나오는 인물이다!

스틸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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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페더 드래곤과 더불어 라크로아 제 2위의 정령. 디드와 합체해 데스사이즈의 갑옷이 된다. 최종결전에서 디드와 합체해 은빛 날개의 기사 제로 커스텀과 결전을 벌이나 디드의 행보에 그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게 되며 이는 디드의 패배로 이어지게 된다. 디드의 패배후에는 어디론가 날아가게 된다.
  1. 이유는 라크로아의 이공간에는 모든 산 것을 돌로 만들어 버린 '백팩'이라는 생명체(모티브는 비그로다.)가 있는데, 이를 다크 액시즈의 힘을 빌려 양산, 병기화시켜 라크로아를 멸망시키는데 성공했는데, 하필이면 그토록 자신이 원하는 리리도 돌이 되버렸고 다크 액시즈의 힘으로도 백팩의 저주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무리였다. 헌데 네오토피아에서 SD 건담 포스가 백팩의 성향을 뒤집는데 성공하여 백팩을 백팩으로 인해 돌이 된 생명체를 원래대로 만드는 '하얀 백팩'으로 변화시키는데에 성공했다. 그래서 건담 포스가 소유한 하얀 백팩이 담긴 캡슐을 손에 넣으려는 한편 건담들을 제네럴의 재물로 쓸려고 그들을 유인한 것이다. 여담으로 왜 하얀 백팩을 검은 리리를 이용해 빼돌릴 생각을 하지 않았냐면 하얀 백팩이 담긴 캡슐은 캡틴 건담의 몸 내부에 보관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실제 검은 리리가 빼돌릴려 시도는 해보았지만 마법의 세계 존재인 데스사이즈가 네오토피아의 기계에 대해 제대로 알리가 없으니 헛고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