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현관

대전이 이전의 하늘성
골렘의 탑어둠의 현관성주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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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레벨은 22~25. 직은 7방. 풀은 13방.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의 친위대인 익스펠러들이 있는 곳이다.

익스펠러류와 고블린의 변종인 카겔류가 등장한다. 익스펠러류는 석상 모습으로 굳어있는데, 플레이어가 다가가거나 공격을 하면 흔들흔들하다가 깨어나게 된다. 석상 모습일 때에는 데미지가 1%밖에 안들어가고, 카운터 판정을 받는다. 이 때 왼쪽에서 때리면 백어택 판정도 나온다.

던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불을 켰다 껐다 하는 스위치. 주변에 반드시 야시경 카겔이 있으며, 불이 켜진 상태는 변화가 없지만 불이 꺼진 상태에선 야시경 카겔을 제외한 모든 몹들의 회피율이 엄청나게 높아졌었다. 스위치는 공격으로 켰다 껐다 할 수 있었다. 헌데 2013년 2월 7일자 패치된 후로 불이 꺼져도 모든 몹들의 회피율이 올라가지 않게끔 변경되어 사냥이 편리해졌고 또한 스위치는 3번 공격으로 한번 켜놓을 경우 오로지 야시경 카겔만이 끌 수있도록 변경되었다.

익스펠러류 중 가장 기본형인 익스펠러들은 칼로 공격하며 흰색이고 슈아가 없다.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몬스터이다. 그런데 엑스 익스펠러들은, 창을 들고 있고 찌르면서 돌진 공격의 x축 범위가 매우 길고, 공격시슈퍼아머다. 몹들을 모아놓고 열심히 치다 보면 엑스 익스펠러들은 슈아상태가 되면서 경직 없이 그냥 창을 휘두른다. 잡기 스킬로 캔슬하거나 아니면 그냥 도망가야 한다. 익스펠러들은 체력이 일정량 닳으면 머리부분이 없어지고 더 닳으면 하체 부분이 없어진다. 그러나 상반신만 남은 상태에서도 칼로 찌르고 창으로 찌르고(엑스 익스펠러들은 슈아)...그래도 떼거지로 우르르 쫓아올 때보다는 낫다.

카겔류는 야시경 카겔, 봄 카겔, 카겔 등이다. 카겔은 표창을 던지고 봄 카겔은 폭탄을 던진다. 던진 폭탄이 터지면 자기들도 데미지를 입고 날아간다(...). 표창이나 폭탄은 공격에 맞으면 튕겨낼 수도 있다. 그러나 카겔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야시경 카겔. 스위치를 때려서 불을 켜면 슬슬 다가오면서 '아악 눈부셔!'라고 하며, 다시 불을 끈다. 불이 꺼져서 어두워지면 '밤은 내가 지배한다ㅋㅋ' 라는 대사를 하는데...... 야시경 카겔은 불이 꺼져도 회피율에 변화가 없으니 그냥 때려잡고 시작해도 좋다. 참고로 야시경 카겔 카드의 대사는, "......불끄러 온 줄 알아야지!"

보스인 '헤븐 익스펠러'는 광검을 쓴다. 찌르기 공격이 x축으로 범위도 넓고 빠르다. 거기다 다단히트. 또 슈아상태로 검을 휘두를 때도 있다. 그러나 크기도 아담하고 잘 잡혀서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물론 바닥에 노란색 원이 뜨면서 번개를 쭉 깔 때는 피해야겠지만...부채꼴 모양으로 세 줄로 깔 때도 있다. 그냥 뒤에서 잡기스킬로 캔슬해줘도 된다. 여담이지만 열파참을 썼을 때 다른 익스펠러들과 달리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소울 장판 안에서 가지고 놀기도 딱 좋은 정도로 날아간다. 단 무거워서 잘 뜨지도 않는다.

불 끈 상태로 평타를 치면 대부분이 스턱나기 때문에 이 맵에서 리듬을 타는 자 칭호를 따는 사람이 많았지만.. 불이 꺼져도 회피율이 올라가지 않게끔 변경되었기 때문에 리듬 칭호 따기가 어려워졌다. 대신 그림자 미궁이 있다

요정은 잘 나오는 편이 아니지만, 산호들의 아이템 드랍율은 매우 좋다(흰색 산호). 특히 산호 젤리를 잘 주는 편이다. 어둠의 현관에서는 산호들을 다 깨도록 하자. 어둠의 현관과 성주의 궁에서는 분수가 없는데, 그곳 자체가 미들오션 안이라서 그런 걸까...

보스방 BGM은 혈옥처럼 신나는 BGM이다. 사족이지만 예전부터 던파를 해온 올드비라면 옛날 하늘성 보스전 배경음악 셋 중 하나를 어레인지한 걸 알 수 있다.[1]

대전이로 사라지고 나서 미러 아라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특이한 점으로 샹들리에 위에 있는 카겔은 전부 삭제가 되었다.

  1. 다른 둘은 각각 용인의 탑 보스전, 부유성 보스전에 쓰였다. 참고로 아라드전기에서는 이 음악이 그락카락 보스방에 쓰였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