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만져

40초쯤부터 나온다

1 소개

2009년 12월 30일 국회에서 생긴 몸싸움 도중 이정희가 외친 "어딜 만져! 어딜 만지냐고!"에서 나온 필수요소. 위 영상 38초부터 나온다.

어딜 만져!

어딜 만져! 어딜 만지냐고!
뭘 만져 만지긴! 나와 이리!

문제는 몸싸움 도중 제지당한 이정희가 외친 이 말이 너무 강렬했던 것. 필수요소로서 재발굴된 것은 2011년부터로, 주로 영상처럼 몸싸움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붙잡혔을 때에, 혹은 음원 합성 소스로 주로 사용되었다.

"뭘 만져"라고 하며 강제로 끌어낸 자는 노조 출신(전 자동차노련 위원장) 한나라당 비례대표 강성천이다.# 그 외 같이 쓰이는 말로 53초경부터 나오는 "네(니)가 양심이 있어?"와 문을 세게 두드리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남성이 여성을 붙잡아 끌어내리려 하는 것은 자칫 성추행 등의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이다. 같은 이유로 집회 현장에서 여성 참여자들 남성 경찰이 연행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국회회의록 영상에도 그대로 남아 역사에 영구히 보존되었다.# 저 부분은 8분 12초부터.

2 활용

파일:Attachment/어딜 만져/erdil2.png
엉덩국의 만화에서도 나왔다. 해당 만화는 선정적인 세상.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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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역시 필수요소로 쓰인다. 디씨위키 이정희 항목의 메인 프로필 사진(...)이다.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오열하는(?) 이정희의 사진이다. 아무래도 현재는 "어딜 만져" 음성보다 이 사진이 좀더 유명하다. 인터넷에서 이정희 하면 생각나는 짤이기도 하고,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짤이기도 하다. "어딜 만져" 음성의 경우 주로 합필갤에서 사용되었고, 위 사진의 경우는 합필갤일베저장소에서 주로 합성된다. 왼쪽의 지나가는 남자의 표정이 압권이다.

합성물의 경우 이 사진과 함께 쓰이기도 하지만 사실 항목의 음성 소스와는 별 관계가 없다. 사진은 2008년 6월경에 찍힌 것. 오열하는 압권스러운 표정과 비뚤어진 안경의 임팩트 탓에 절망적인 상황에 걸맞게 어디든지 합성된다. 이정희가 자꾸만 종북주의자 단체들과 연대하고 감싸며 NL 성향을 보이자 반감을 가진 네티즌[1]들이 김정일의 사망에 오열하는 북한 주민 얼굴에 합성시킨 사진을 만들기도 했다.

이 사진도 위의 어딜 만져와 비슷하게 집회현장에서 당시 국회의원이던 한 명이 집회 참여자들과 함께 하며 막으려고 하던 처절한 현장의 모습이;다. 일베에서 주로 합성한다는 설명에서 반어적으로 알 수 있듯이 이정희란 정치인데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되기엔 어폐가 있다.

하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정희 혼자만 처절하다.(...) 만약 주변 경찰들이 이를 악물고 강제로 연행하는 모습이었다면 이정희의 저 모습이 어울리나, 정작 주변 여경들은 조심스럽고 평온한데 이정희 혼자만 처절하니 유독 두드러진다.
  1. 보수 네티즌 말고도, 이정희가 NL 단체와 자꾸 어울려 다니며 반정부 행동을 하는 탓에 중도 네티즌이나, 친노/PD/비노/좌파 성향 진보 성향 네티즌들도 이정희에 반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