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

1 일반적 의미

Assist

무언가를 거들거나 원조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

2 스포츠 용어

2인 이상의 팀으로 득점을 요구하는 경기에서 두루 쓰이는 용어.

기본적으로 팀이 득점을 하기 위해서 득점에 공헌하는 플레이를 보여줄때를 지칭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득점에 공헌하는 행위이므로 공격 포인트에 기록되며, 선수의 공격성향을 분석할 때 쓰이는 데이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축구, 농구, 하키 등에서는 득점과 더불어 눈에 확실히 띄는 성적이기에 매우 중요도가 높다. 야구에서는 축구나 농구 등의 어시스트와는 조금 다르다. 축구농구공격 성공 시에 어시스트를 인정하는 것과는 달리, 수비에서 아웃을 시키기 위한 행위가 기준이 되기 때문. 수비에서의 보살(補殺)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비록 팀 종목이 존재하지만 테니스와 유사한 방식의 스포츠에서는 어시스트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테니스,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족구, 배구등에서는 어시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테니스배드민턴은 원 터치로 공을 상대방의 진영에 넘겨야 하기 때문에 어시스트가 없다. 또한 배구, 세팍타크로, 족구는 자기 진영에서 공격을 위한 터치가 1회 이상 존재하지만 선수의 성적 분석이나 전술분석에 있어서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개념으로 분류하는 것이 사실상 의미가 없기 때문에 어시스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이를 대체하는 스탯은 따로 존재한다.[1]

  1. 해당 종목들은 블로킹, 속공 성공률, 리시브 등 다른 요소들이 이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