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2004년경 개그 콘서트에서 방송됐던 코너.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개콘을 떠나 웃찾사로 갔던 김준호와 김대희가 개콘에 다시 돌아오면서 맡았던 백의종군한 첫 코너로 초기 코너 이름은 뜬금개그였지만 이후 어우야로 바뀌었다.
둘이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나와서 썰렁한 개그를 주고 받다가 '어우야~'를 외치며 KC & The Sunshine Band의 'That's The Way (I Like It)'에 맞춰 춤을 추고 입을 쩍 벌리는 내용. 처음에는 단 둘만 쩍벌 댄스를 추다가 어느샌가 정종철, 김시덕, 정형돈 등이 추가되어 같은 스타킹 분장 하거나 더 이상한 분장(...)을 하고 같이 엽기 댄스를 추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나중에는 박성호와 박준형도 나온다(...)
개그 자체는 유치했지만(...) 위에서 나왔듯 중간에 댄스 타임때 여러 개그맨들이 나와서 몸개그를 펼치는 장면도 나름 볼만했다.특히 김준호와 김대희에겐 성공적인 복귀 신고였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외치는 어우야는 훗날 디시인사이드에서의 드립인 퍄로 발전했는데 ㅗㅜㅑ를 합치니 퍄가 된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