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ㅡ 』
혹은 『어이, 그 앞은 지옥이라고ㅡ 』
『おい、その先は地獄だぞㅡ』
Fate/stay night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대사. 원작이 아니라 UBW TVA에서 나온 대사다.
Fate 원작 어디에도 없던 대사였으나, Fate / UBW Remake판에 새롭게 추가된 연출에 의해 명대사의 반열에 오른 대사로, 해당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아쳐와의 대결에서 잠시 정신을 잃은 에미야 시로가 자신의 본질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때까지 이어진 에미야 시로란 인물의 위선일 수 있는 행보와 고민 등이 원작보다도 더 잘 이해되도록 연출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LAST STARDUST의 멜로디와 가사 또한 정확히 맞아떨어지면서 Fate / UBW Remake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ufotable이라는 회사의 저력과 Fate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되기도. 오오, 갓포터블
'어이'라는 부분이 한글로 해석하기에 굉장히 어색하기 때문에 '이봐'로 쓰거나 생략해버리는 형태로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개그용으로 사용할 때는 일부러 '어이'라는 일본어투의 표현과 함께
지옥
을
『지옥』
등으로 표기해 오글거림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 대사 또한 "선이 보인다......크큭."처럼 달빠들의 중2병을 깔 때 인용되는 새로운 대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아처(5차),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미야 시로|에미야 시로]] 항목에서 거듭 언급되지만 굳이 항목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인상깊었던 것도 있으나, 대사가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개그화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당 예시 링크
또는 웹상에서 어떤 잘못을 고백하거나 휴가나온 군인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으면 "어이, 그 앞은 감옥이라고" 혹은 "어이, 그 앞은 영창이라고"라고 말하는 등 써먹을 요소는 많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