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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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턴판 OP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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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LA판 디자인

Undead Hero, 가디언 히어로즈의 캐릭터. 성우는 츠보이 토모히로.

보통 언데드 캐릭터는 악역이거나 악당의 단순한 도구에 불과하지만 언데드 히어로는 기존의 상식을 통째로 뒤엎고 아군으로 참전한다.그런데 미국판 표지에는 왠지 주인공이 상대해야할 나쁜 놈 처럼 나왔다.어이! [1]

일반적인 스켈레톤에 죽기 직전의 갑옷을 그대로 걸친 모습으로, 비록 뼈만 남았지만 갑옷의 형태로 봣을땐 매우 장대하고 떡 벌어진 체격의 강인한 전사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사악한 술법으로 망자를 되살리는게 일반적인 언데드의 주된 패턴이지만 언데드 히어로의 경우 죽기 전에 자신의 검에 힘과 의지와 원한을 불어넣고 훗날을 기약하는 방식으로 부활한다.

직접 사용은 불가하며 단지 언데드 히어로의 움직임을 5가지 명령어를 통해 제어 가능.
VS 모드에서는 모든 엔딩을 다 봐야[2] 선택 가능.

스테이지 1에서 주인공 일행이 왕국군에게 쫒기고 있을때, 마침 이 들고 있던 검의 에너지에 반응, 날벼락을 내려 검을 되찾고 무덤에서 일어나 다시 부활하여 적을 한방에 날려버린 후 멋지게 포효하면서 등장.

역시 한과 마찬가지로 적당히 C(강공격)만 남발해도 중간은 가는... 정도가 아니라, 이게 바로 주력이다. 마구 C를 눌러 대검을 휘둘러주자.

언데드 히어로의 약점은 가드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3] 따라서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공격을 해야 한다. 공격이 곧 방어라는 모토에 충실한 캐릭터.

가드가 없어서 만약 양쪽으로 둘러싸인다면 대책이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무조건 ↓↑ + B or C를 사용하자. 나름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게다가 언데드 라서 회복 마법에 걸리면 반대로 체력이 깎인다.
적, 아군 가릴것 없이 회복 마법을 쓰는걸 보면 무조건 도망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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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 발언[4]으로 유추하건데 과거 정통 왕실의 근위병 이었던 것 같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고 결국 마을 외곽 공터에서 전사했던 것이다.

나중에 권력을 잡은 카론이 나중에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왕국 내의 모든 검(劍)류를 압수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그는 멋지게 부활해 버렷다.

주인공 일행에 의해 깨어난 시점부터 끝까지 계속 주인공을 엄호해주며 어떤 엔딩에서는 성불 하기도 한다.
  1. 북미 한정으로 별명이 '다니엘'이다. 이는 MediEvil이라는 영국산 PS 게임 덕분에 붙은 건데, 그 게임의 주인공이 '다니엘 포르테스큐'라는 스켈레톤이기 때문이다.
  2. 총 5개의 엔딩
  3. 가드 버튼인 A를 눌러도 아무것도 안하고 걍 쳐맞는다.
  4. 그가 싸우다가 전사한 것을 카론도 직접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