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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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Warriors

1 개요

닥터후의 외계 종족. 인간외계인 종족이며 화성에 거주한다. 즉, 닥터후 세계관의 화성인. 생물학적으로는 파충류로 분류된다. 또 다른 이름으로 '화성인'이나 '화성 원주민', 혹은 '그리니'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전투 방식은 공격적이기 보다는 중립적인 편. 원래 간도란이란 종족이 만들어낸 노예종족이였으나 이후 그들이 멸망하자 화성을 차지한다.

2 올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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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2대 닥터 때 닥터후 올드 시즌 5 에피소드 11인 'The Ice Warriors' 편에서 첫 등장. 그 후 올드 시즌 6 에피소드 23 The Seeds of Death, 에피소드 35 The War Games에 등장하며 올드 시즌8 ~ 9, 11에 등장하였다.

3 뉴 시즌

사라제인 어드벤처 시즌 4의 Death of the Doctor 에피소드에서 영상으로 모습만 잠깐 등장했다.

2009년 가을 스페셜 'The Waters of Mars(화성의 물)'에서도 해당 에피소드의 적을 화성의 아이스 워리어가 봉인했을 거라고 언급만 되었다.


뉴 시즌 7 에피소드 8 <Cold War(냉전)> 편에서 얼음 전사 '대원수[1] 스칼닥'이 등장 사실상 뉴 시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얼음 전사이자 얼음 전사 사이에서 전설적인 영웅. 성우는 이광수.

약 5000년 전의 전투로 지구에 추락하고, 1983년 북극에서 소련 핵잠수함에 의해 발견되어 인양된 스칼닥은 메머드로 오인되어 얼음 상태로 보관 중이었다. 그런데 어떤 선원이 얼음을 먼저 녹여버리는 삽질을 하는 바람에 얼음에서 깨어나 부활하여, 선원들을 공격해 배 안을 휘젓는다. 그로 인해 통제력을 잃은 잠수함은 깊은 바다 속에서 계속해서 가라앉고 있었다.

이 때 11대 닥터클라라라스베가스가 아니라 잠수함에 잘못 도착했고, 스칼닥을 설득해서 협상이 이루어지려던 기미가 보이는 와중에 선원 한 명이 선빵 전기로 지져 기절시켜 버린다. 그 바람에 얼음 전사의 규칙에[2]의해 적대관계가 성립되기에, 닥터는 스칼닥을 감금하라고 한다.

감금된 스칼닥은 동포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지만 답은 오지 않았고, 5,000년의 세월동안 자신의 가족을 비롯해 동족들이 모두 멸종했다고 판단한 스칼닥은 쇠사슬에 묶여있는 갑옷을 벗고 인류를 공격하기 위해 잠수함에 있던 미사일을 통해 인류를 공격하려 한다.[3]

스칼닥은 핵미사일 통제권을 확보해 상호확층파괴 상태에 들어서지만, 닥터 일행이 협박과 설득으로 시간을 끌었고, 얼음 전사들의 우주선이 도착하여 스칼닥을 데려가고 잠수함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트렌잘로어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아이스 로드와 그의 부하들이 닥터를 죽여 2차 시간 전쟁을 막기 위해 트렌잘로어로 잠입해 일라이어스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닥터가 있는 크리스마스 마을로 향하지만... 일라이어스가 사실 11대 닥터였다(...).

시즌 8에서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12대 닥터로빈 후드를 보고 싶어하는 클라라를 말리면서 언급한다.

4 관련 항목

  1. 올드 시즌 6 에피소드 23 The Seeds of Death 편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아이스 워리어의 계급이다.
  2. 하나를 해한 것은 모두를 해한 것.
  3. 닥터에 의하면 얼음 전사들은 교전 시 갑옷을 벗는 것을 큰 수치로 여기기 때문에, 스칼닥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싸울 것인지를 말하여 긴장감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