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밸리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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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스키&골프 리조트.

경상도권에서 유일한 스키장이다. 양산은 부산 근처로 자연히 대한민국 최남단 스키장이기도 하다.

2 특징

부산광역시 바로 북쪽의 양산시에 있는데, 부산광역시나 경상남도 문서에도 잘 설명되어 있듯 영남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을 보기 어려운 지역이다. 때문에 스키를 타기 위해서는 멀리 강원도 등지까지 가야 했는데 소위 영남알프스 지역에 에덴밸리가 개장하면서 영남권 유일, 전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어서 북쪽으로 가지 못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린다. 마케팅도 "가까운 곳에서 타자"는 식의 접근성을 주 무기로 하는 편이다. 경상도 지역의 기후의 한계로 개장기간 또한 짧다.

조건만 맞으면 눈을 뿜어대어서 좋지만, 설질의 한계로 흔히들 아이스 스케이트 보딩이라는 이야기를 한다.[1] 따뜻한 동네에서 그나마 추운 고지대를 찾아서 만든 곳이라 아이러니컬하게도 가끔 눈이 진짜로 오면 못 가는 스키장이다. 보딩중에 눈이 많이 오면 집에 어떻게 가지라는 두려움이 느껴지는 전국 유일무이한 스키장이다. 도로폐쇄 시, 강제 숙박은 옵션. 주구장창 인공눈을 뿌려야 함으로 시즌권이 비싼 편(제일 싼게 41만원)이기는 하나.... 부산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것만으로 감사해 하며 탄다고..

슬로프는 가장 긴게 1.6키로 정도로 평범한 편으로, 그나마 부산 근처에 이런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하며 탄다고..[2]

시설 자체는 그렇게 낙후되어있지 않지만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며, 처음 보딩, 스키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보의 비율이 높아 전국스키장중 가장 바쁜 의무실과 가장 우렁차게 호각을 부는 패트롤을 보유하고 있다 카더라.

스키장 내에 풍력발전기를 3대 보유하고 있다.[3]

자갈만 깔아놓은 자연친화적인 주차장 보유. 아스팔트 주차장은 콘도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는 유니크함.
  1. 에덴에서 스케이트 보딩하면 전국의 웬만한 빙판에선 안 넘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2. 슬로프가 6개나 있다고 자랑하나.. 실제로 탈만한건 우라누스 하나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3. 돌아갈 때 나는 웅웅거리는 소리에 저 바람개비가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