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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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 Prime
에덴 프라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행성.

인류의 태양계 바깥에서 설립된 최초 우주 식민지중 하나이다. 위치는 터미너스 행성계와의 경계선 근처. 인구는 매스 이펙트시점에선 370만명이고, 매스 이펙트 3시점에선 420만명이다.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평화로운 식민지...인데 하필 프로디언이 여기서 해놓은게 많아서(...)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몇번이고 험한 꼴을 당한다. 설정상 굉장히 아름다운 자연으로 다른 외계종족들에게서도 부러움을 사는 곳이지만, 게임만 하다보면 이런 지옥도 없다.

1편 첫 미션이 이곳에서 시작한다. 막 발굴된 프로디언 유적때문에 새렌 알테리어스소버린이 이끄는 게스들의 습격을 받아 많은 인구가 사망한다.
3편에선 또 프로디언 유적때문에 서버루스가 침략하여 식민지 전체의 연락수단을 두절시키고 점령한다.

게다가 5만년전엔 이 곳은 프로디언들이 최후의 전투를 가졌던 곳이였다. 이 곳에서 몇백만명의 프로디언들이 냉동수면에 들어가 리퍼들이 물러간 후 그들이 5만년후 다시 오면 제대로 역관광시킬 새로운 제국을 만들 셈이였지만, 세뇌된 인원들에 의해 결국 계획은 발각되고 자빅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디언들은 죄다 전사하고 만다.

터미너스 행성계과 근접한 식민지라는 점때문에 다른 외계종족들은 인류가 너무 탐욕스럽게 식민지확장을 시도한다고 경계한다. 터미너스 행성계는 노예상이나 해적들이 판치는 무법지대인데, 굳이 그쪽까지 확장하려는 시도 때문에 다른 종족들은 인류가 너무 나댄다고 생각해 좋게 보지 않고(게다가 전쟁까지 일으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터미너스 행성계의 주종족인 바타리안과는 사실상 전쟁상태이다. 하지만 인류에겐 에덴 프라임은 인류가 만든 아름다운 식민지라는 상징으로 각인되어 있다.

자이드 마사니가 은퇴하고 이곳에 정착할거라고 말하는데, 매스 이펙트 3의 에필로그에 나온 장면을 보면 제대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