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해럴슨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지구연합군의 파일럿. 퍼스널 마크는 칼 두자루가 교차하고 있는 장미꽃이다. 원래는 남미군 전투기 파일럿이었으나, 남미가 연합에 강제 합병된 이후 MS로 직종을 변경한뒤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백병전에 있어서는 이길자가 없어서 귀환한 뒤 그의 기체는 항상 상대 기체의 오일로 젖어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나온 별명이 '난도질 에드'. 하지만 무시무시한 별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유쾌한 성격의 호청년이며, 싸우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 성격덕에 부하들에게 인망도 얻고있다. 테스트 파일럿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스트라이크 대거, 듀얼 대거, 레이더 제식사양[1], 소드 캘러미티 등 수많은 기체가 그의 손을 거쳐갔다.

야킨 두에 공방전 이후 소드 캘러미티 2호기를 포함한 여러 대의 MS를 탈취하여 남미를 독립시키기 위한 독립전쟁에 뛰어든다. 원래 제인 휴스턴과는 연인관계였지만, 힘든 싸움에 그녀를 끌어들이고 싶지않아 그녀를 두고온 것이 그녀를 버린 것으로 오해받아 증오를 사고만다. 제인은 연합의 자객으로서 에드와 맞붙지만, 제스 리블의 활약으로 오해는 풀리고 그녀도 남미독립군에 투신한다.

그 후, 연합의 거짓 정보에 속아 우주에서 옛전우 모건 슈발리에건배럴 대거에 의해 대기권으로 떨어지지만 운좋게 살아남는다. 간신히 지구에 생환해 레나 이멜리아의 소드 캘러미티 초호기에 맞서 간신히 승리한다. 이 싸움에서 레나에게 당한 총격으로 자신도 부상을 입어 미하일 코스트의 치료를 받는다. 이 전투 이후, 남미는 유니우스 조약에 의해 주권을 되찾는다.

다시 자프트와 연합의 전쟁이 일어날 때, 플랜트에서 미하일이 숨겨주고 있었으나 특수 정보 부대장 마티스의 음모로 연합으로 넘겨져 처분되게 된다. 그러나 쟝 캐리에 의해 구출되어 론드 미나 사하크의 아메노미시하라에서 보호받는다. 델타 아스트레이 시점에서는 남미로 귀환하였다.
  1. 레이더 건담의 프로토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