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밴클리프(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틀: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직업 전설/오리지널

1 개요

한글명에드윈 밴클리프
영문명Edwin VanCleef
카드 세트오리지널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전설
직업 제한도적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3공격력2생명력2
효과연계: 이번 턴에 앞서 낸 카드 1장당 +2/+2를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그는 스톰윈드를 재건하는 석공 길드를 이끌었는데, 귀족들이 돈을 지불하지 않자 데피아즈단을 결성해 오히려 스톰윈드를 마구 부쉈답니다.
(He led the Stonemasons in the reconstruction of Stormwind, and when the nobles refused to pay, he founded the Defias Brotherhood to, well, deconstruct Stormwind.)
소환 시 : 데피아즈단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공격 시 : 이런 약해빠진 것들!

성우는 정재헌. 원판과 성우가 다르다. 원판에서는 송준석.

2 상세

도적의 오리지널 전설 카드. 데피아즈단의 수장이며, 스톰윈드의 공공의 적인 에드윈 밴클리프다.

낮은 코스트 주문과 조합해 빠른 타이밍에 엄청난 공방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 하수인이다. 코스트 대비 자체 공체합이 훌륭해서 하수인 공격으로는 제거하기가 힘들고 사용자의 입맛과 손패 형편에 따라 초반 필드 제압에 유용하고 사제의 제거 주문을 피하는 4/4, 중형 하수인을 압도하면서 나 이런 사냥꾼이야에 당하지 않는 6/6, 승패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손패를 다 털어 최후의 도박으로 거대하게 키워서 내 보는 등 상황에 따라 공방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점이다. 버프의 이름은 '벤클리프의 복수심'. 일반적으로는 잔뜩 키워서 내는 것보다는 3~5턴의 빠른 타이밍에 4/4나 6/6 정도로만 키워서 필드 점유율을 높이는 데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대놈 시절에는 공격력이 7을 넘는 순간 박붐 대신 저격당하기 때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초기에는 스탯이 1/1 낮은 대신 은신이 있었기 때문에 특급 직업 전설 카드로 평가받았지만 사제의 정신 지배 너프 이후 강력한 후반용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빅덱이 유행해 그에 대비하려 투입한 침묵/제압 주문을 맞고 쉽게 정리되어 거의 쓰지 않았었다. 2014년 3월 정식 서비스 시작 직후 랭크 게임 상위의 도적 덱은 가젯잔 경매인과 저코스트 주문의 드로우 콤보 + 리로이 젠킨스로 마무리를 노리는 주문 도적이 대부분이라 이 덱과 잘 맞는 밴클리프의 채용률이 높았었다.

주문 도적 덱에서의 밴클리프는 이전 하수인 중심 도적 덱과 비교해 가젯잔 드로우 콤보와의 조합으로 내면 큰 공방으로 나와도 손패가 줄어들지 않으며 한방 마무리를 노리는 덱 운영 상 필드 장악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기에 제거당해도 이후 운영에 끼치는 손해가 덜한 장점이 있다. 손패가 꼬여 가젯잔 콤보를 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나와 시간을 벌어주거나 리로이 젠킨스가 나오지 않을 때 필드의 하수인에 냉혈을 걸고 은폐로 보호하며 때려 이기는 주문 도적 B플랜의 에이스가 되기도 한다. 물론 굳이 주문도적이 아니라도 도적덱에 넣으면 충분히 밥값은 한다. 3코스트에 4/4 혹은 6/6이라는 수치는 필드장악에 충분한 역할을 하며 초반의 침묵이나 제압기를 빼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 덱에 충분히 믿음직스러운 하수인들이 존재하는 한 굳이 무리해서 괴물을 만들 필요는 없다.[1]

예를 들어서 10코에 있고, 마음가짐을 활용해서 주문 활용을 하거나, 아니면 제왕 타우릿산을 활용해서 연계 주문이나 하수인들을 0~4코에 내밀어 붙인뒤에 밴클리프를 내면 보통 8/8 에서 12/12 정도 나온다. 만약 0코가 많았다면 20/20 까지 나올수도 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것은, 상대편의 영웅이 누구냐에 따라서 잘 죽고 안죽고의 차이도 크다. 예를 들면 마법사의 변이 (멧돼지 혹은 양)나 증발, 사냥꾼의 치명적인 사격, 도적의 암살, 흑마법사의 영혼 착취, 사제의 정신지배 그런 카드들이 밴클리프를 무성능으로 만든다. 침묵을 가진 하수인은 최대한 일찍 뺄려 해보자. 다른 고성능 카드 한두장은 넣어두고, 밴클리프가 조금 뒤에서 나오길 바라자.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유동적으로 사용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기에 운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카드이면서 때로는 게임을 지배하는 한 방도 날릴 수 있는 강력한 성능으로 도적 덱에서 사랑받았던 전설 카드. 하지만 이 카드는 정해진 역할을 고효율로 해낼 수 있어 좋은 하수인이 아니라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동성 때문에 좋은 하수인이기에,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다른 카드들로 대체가 가능하므로 제작의 우선순위는 그렇게 높지 않다. 침묵을 맞으면 2/2의 허약한 하수인이 되어 버린다는 문제[2]도 있어서, 하수인이 빡빡하고 제압기/침묵을 빼낼 필요성이 적은 기름 도적 등에서는 아예 밴클리프가 있어도 넣지 않고 더 안전한 대지 고리회 선견자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고대신의 속삭임이 적용 된 패치 후 정규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나이사, 올빼미의 너프로 예전처럼 공용 하수인으로 값싸게 제압하기 힘들어진데다가 전체적으로 템포가 느려진 탓에 도적이 패를 모은다음 벤클리프를 키우기가 쉬워졌기 때문. 또, 기름이 야생으로 가버리고 폭칼의 코스트가 증가하고 본체에 딜이 안 들어가게 된 너프 이후 피니시가 부족해진 도적에게 피니시기로서 다시금 주목하게 만들어 중요성이 급상승했다.

3 기타

좋다는 평을 듣는 대부분의 전설 카드가 그렇지만 마법사가 불안정한 차원문에서 밴클리프를 찾게 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지게 된다. 불안정한 차원문은 저 코스트 주문을 적극 활용하는 템포 법사 덱에서 자주 기용하는데, 이 경우 각종 주문 카드를 난사한 다음에 밴클리프를 내면 사장님 못지 않은 괴물로 돌변하기 때문. 이 영상이 극명한 예다[3]

아기멀록, 젊은 양조사, 그림자 밟기[4]를 조합하면 공체 30/30의 원펀맨도 제조 가능하다. 원펀맨 제조영상스랄 왈: 사술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밴복치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아무리 강한 스텟으로 나와도 침묵이나 여러 제압기에 너무 쉽게 제압되버린다고 해서 생긴 별명.

극단적인 입하스의 예 중에 동차밴이라는 콤보가 있다. 후공이 첫 턴에 동전-차원문-밴클리프를 쓰는 것. 첫 턴에 대뜸 6/6이 필드에 떨어지는지라 그냥 패닉을 일으킨다.이쯤되면 법사 전설이 아닐까 성공률이 극악이긴 하지만, 이론적으로 동전 > 차원문 > 주문사수 > 마음가짐> 차원문 > 밴클리프 의 동차주맘차밴으로 12/12 밴클리프를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밴클리프 본인도 '카드' 이므로 밴클리프를 소환한 뒤 그림자밟기로 가져온 후 다시 필드에 내놓으면 밴클리프 한 장 + 그림자 밟기 한 장이기 때문에 6/6 스탯으로 내놓을 수 있다. 여기에 꼼수를 약간 첨가해서, 후공 3번째 턴에 동전(0)-밴클리프(3)-밴클리프에 기습(0)[5]-그림자 밟기(0)-밴클리프(1) 콤보를 사용하면 3턴만에 10/10 괴물을 내놓을 수 있다. 등급전에서 실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동차밴 콤보와는 달리 비교적 성공하기도 쉬운 편이다.


황금 카드가 멋있기로 유명하다. 황금 직업 전설 카드 순위에서 자락서스, 티리온 폴드링, 그롬마쉬와 같이 항상 상위권에 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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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정하고 괴물을 만드는 예능덱의 경우 4턴 후공에 30/30을 만들 수는 있다. 3턴에 시린빛 점쟁이를 써서 핸드 열장을 2위습, 젊은 양조사, 2그림자 밟기, 밴클리프, 동전, 2기습, 마음가짐으로 맞춘다음, 4턴에 위습-위습-젊은 양조사(2코, 위습핸드)-위습-그림자 밟기(양조사)-양조사(그림자 밟기로 0코, 위습)-위습-그림자 밟기(양조사)-양조사(위습)-위습-기습2-마음가짐-동전-밴클리프면 30/30 밴클이 완성된다.그리고 올빼미가 울었다고 한다
  2. 참고로 이 플레이어는 시리즈로 밴클리프가 고통받는다...#1 #2 #3 밴복치
  3. 위 영상에서는 무클라가 뱉은 바나나 2개의 영향도 적지 않지만, 바나나 2개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밴클리프가 나갈 때의 공체는 8/8. 게다가 환영 복제의 도발벽도 존재하니 4코스트 타이밍의 사냥꾼이 밴클리프를 처리할 방법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4. 정확한 순서는 아기 멀록 -> 젊은 양조사(멀록 회수) -> 아기 멀록 -> 그림자 밟기(양조사 회수) -> 젊은 양조사(멀록 회수) -> 아기 멀록 -> 그림자 밟기(젊은 양조사) -> 젊은 양조사(아기 멀록) -> 피엉겅퀴 독극물(젊은 양조사) -> 아기 멀록 -> 젊은 양조사(아기 멀록) -> 아기 멀록 -> 마음가짐 -> 묘실 도굴꾼 -> 벤클리프. 총 14장 연계다.
  5. 벤클리프를 생으로 냈다면 2/2 스탯으로 기습 한방에 사라지기에 먼저 동전을 사용해서 4/4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