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씻을래요? 난, 이불 위에서 기다릴게요. 영원히.데헷
エロメス
Eromes
은혼의 등장인물.
생일: 2월 8일
신장: 156cm
체중: 45kg
성우: 카노 유이/조현정
네코미미(고양이귀)를 가지고 있는 애교만점의 귀여운 천인. 지하철에서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에게 성희롱 당하고 있는 걸 시무라 신파치가 구해준 이래, 신파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다시 만나게 된다. 신파치도 고양이귀 모에에 완전히 눈떠서 데라카도 츠우도 제쳐두고 그녀와 만나기로 한다.
그리고 둘이 만나자마자 어쩌다보니 같이 러브 호텔까지 들어가서 가구라와 시무라 타에의 염장을 지져놓더니 결정적인 순간에 에로메스는 신파치의 지갑만 들고 도주해버렸다.
그녀는 실은 고양이귀 모에를 악용하는 괴도였다. 통칭 괴도 캣츠이어 고양이귀로 남자를 꼬셔서 돈을 훔치는 악독한 꽃뱀이었던 것이다. 실은 치한인 줄 알았던 마츠다이라도 에로메스의 피해자였다.
결국 철저하게 몸도 마음도 유린당한 신파치는 그래도 한순간이나마 행복했었다며 어른스럽게 그녀를 용서하...는 건 페이크고 자비심 없이 냅다 후려쳐버렸다.[1] 옆에서 보고 있던 가구라는 멋있다고 한마디를 남겼다.
애니메이션에선 차마 저녁 시간대에 애들이 러브 호텔에 들어가는 걸 방송할 수는 없었는지 아무리 봐도 러브 호텔로 보이는 에로메스의 집에 신파치와 에로메스가 같이 들어가는 것으로 묘사했다. 그래서 호텔 카운터에서 긴토키와 오타에, 가구라가 어른의 개그를 하는 장면은 삭제되어 방영되지 않았다... 쳇
이후 등장이 없지만, 은혼/애니메이션 7기 오프닝에 등장한다.
모델은 전차남의 히로인 '에르메스' + 캣츠 아이 참고로 '에로메스'는 일본어로 '에로한 암컷'이란 뜻도 된다.
그래도 이 때는 홀린게 사람이었는데...
여담이지만 에로메스의 담당성우는 신파치의 담당성우와 같은 사무소 소속. 여러모로 친한 사이인 모양이다.- ↑ 더빙판에서는 신파치가 "뻥이야 이 븅신아!!!"라는 초월 더빙으로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