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l Morris
1 인물 소개
미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풀네임은 Errol Mark Morris. 1948년생이다.
2003년에 만든 포그 오브 워는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늘고 푸른 선 같은 경우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넘게 복역했던 랜달 애덤스를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인데, 다큐멘터리가 나온 후 증거들이 재검토 되고 애덤스는 풀려났다. 그리고 진범으로 추정되던 데이빗 해리스는 다른 사건으로 사형에 처해졌다. 다큐멘터리 역사에서도 잘 만든 다큐멘터리가 억울한 사람을 구원해 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전설적 사례로 남아있다.
독일의 영화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와 친하다. 에롤 모리스가 데뷔할 때 작품이 완성되면 자기 구두를 먹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자극받은 에롤 모리스가 영화를 완성했고 이게 천국의 문이다. 이후 헤어조크는 정말 구두를 삶아 먹었고 이를 또 레스 블랑크가 다큐로 만들었다. 얘들 뭐지
액트 오브 킬링에 베르너 헤어조크와 함께 executive producer로 등재되어 있다.
2 작품 목록
- 1988년 가늘고 푸른 선
- 시간의 역사
- 포그 오브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