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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리더마크, 즉 로한의 제 1원수. 로한의 전략적 거점인 웨스트폴드의 영주로, 지위는 백작.
세오덴 왕이 사루만의 계략에 의해 그리마의 손에 놀아나고 있을 무렵, 한창 로한 땅을 침범한 오르크들을 격퇴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찍이 사루만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나팔산성에 다수의 병력과 군량을 쌓아놓고 있었다.
이후 간달프 일행의 도움으로 세오덴이 사술에서 풀려나 휘하의 1천 여 기병을 이끌고 출전했을 때, 세오덴은 전장에서 분투하는 웨스트폴드 병사와 그를 구하려고 하나 간달프의 만류로 세오덴은 군대를 나팔산성이 있는 헬름협곡으로 이동시키고 오직 간달프만이 그를 증원하러 간다. 세오덴의 말에 따르면 당시 그는 헬름 대왕의 환생인 것처럼 보였다고.
이후 나팔산성 전투에서 영광의 돌격을 감행하는 세오덴을 돕기 위해 1천 웨스트폴드 보병들을 이끌고 간달프와 출전한다.
그런데 영화에선 그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영화에선 원작에서의 그의 활약 상당수를 에오메르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