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얼 방어구

1 개요

라이브 어 라이브에 등장하는 방어구 세트. 허나 세트 효과는 없다. 최종편에서 입수할 수 있으며, 하나같이 높은 수준의 방어력과 함께 석화 내성을 가지고 있다.

퓨어 오디오의 세인트 아리시아를 막기 위해서는 이것들이 필수이기 때문에 못해도 2개는 입수할 필요가 있는 아이템. 물론 록 피스트, 왕자의 이빨이나 큐브로 땜빵이 가능하기는 하다.

입수하기 위해서는 5마리의 몬스터를 격파해야 한다.

2 입수하기 위해 잡아야 하는 몬스터

2.1 데스프로페트

전투에서 정확하게 100회를 도망다니면 죽음의 운명에서 도망갈 수 없다며 등장해 전투를 건다.(HP : 960, LV : 32, 힘 : 80, 속도 : 120, 체력 : 170, 지식 : 255)

흑표범같이 생긴 외모에다가 호형권, 차원공렬참, 석화구체같은 아군을 석화시키는 기술을 마구 난사해대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속전속결로 치거나, 다른 석화 방지 방어구를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

그런데 사실은 1명이 뒤로 돌아가서 등짝을 봐 주면(↖방향) "꼬리는 싫어~!"하면서 앙탈을 부리면서 자폭한다.꼬리가 성감대.

죽이면 갑옷 에리얼 메일을 남긴다. 가끔 록 피스트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참고로 본능의 던전에서 와타나베 부자를 석화시킨 것이 이 놈이다.

2.2 헤드플랙커

마왕산에서 마왕 오디오를 본 후에 싸우지 않고, 마왕산을 내려가면 나오는 다중차원공간을 떠돌고 있다. 접촉하면 죽음의 세계에서 헤매게 해주겠다며 전투. 특이하게도 보스 주제에 전투를 해도 도망갈 수 있다.

방어력이 보스 중에서 가장 높아서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 콜라병마저도 씹어버리는 철벽같은 방어력에는 할 말이 안나온다. HP는 별 거없는데, 스탯치가 괴랄하기 짝이 없다.(HP : 544, LV : 42, 힘 : 255, 속도 : 255, 체력 : 255, 지식 : 255)

기술은 웨전 블레이드 달랑 하나 뿐인데, 데미지가 절륜하다. 맞으면 대부분 999 데미지와 함께 사망 확정. 웨전 블레이드를 쓴 직후에는 자신의 능력치가 깎이기 때문에 능력치가 깎일 때까지 버티다가 기회를 봐서 때리는 전술을 써야 한다. 그 외에도 아이템 데몬즈 클라우드(デモンズクラウド)를 써서 혼란시킨 후에 멀리서 계속 때리는 전법이 있다.

격파하면 에리얼 부츠 입수.

2.3 유라우쿠스

지능의 던전을 한번 클리어하고 다시 가면 거기서 놀고 있다. 접촉하면 전투. 참고로 지능의 던전은 큐브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큐브가 반드시 필요하다.

방어력은 제법 높은데, 어째선가 수면 내성이 없다, 게다가 석화내성까지 없다! 마인드 핵등으로 재워준 후에 밟아주면 낙승, 잠을 자는 로봇이라니 이것이 오버 테크놀러지. 운만 좋다면 오보로마루의 영일문자로 원킬도 가능하다. 거기에 레벨만 높을 뿐이지, 다른 녀석들에 비하면 스탯도 후달린다.(HP : 656, LV : 48, 힘 : 64, 속도 : 80, 체력 : 124, 지식 : 40)

고물상에 팔아치우면 에리얼 헬름을 준다.

참고로 지능의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큐브 최강의 무기 17다이어드는 유라우크스의 지능이라고. 죽을 때 "다...다이어드...소중하게 보관했는데..."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매우 소중한 물건이었던 모양. (´;ω;`)불쌍해요.

2.4 암루크레치아

본능의 던전에 살고 있는 거대잉어. 황금의 상투(黃金ちょんまげ)를 준 후에 "더 듣고 싶은 게 있으면 대가로 니네 목숨내놔."라는 말에 예라고 대답하면 전투를 시작한다. 본능의 던전에는 포고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으므로, 포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HP는 엄청나게 많은데, 너무 허접하다.(HP : 2000, LV : 40, 힘 : 170, 속도 : 199, 체력 : 142, 지식 : 163) 마비 효과와 머리 부수기만 주의하면 대충 개발살 낼 수 있다. 막말로 마비 내성을 장착하고 혼자서 싸워도 이긴다.

때려눕히면 이거 줄테니 용서해달라면서 에리얼 링을 바친 후에 플레이어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준다. 자기 소개, 본능의 던전과 다른 숨겨진 던전에 대한 소개등등...

근데 숨겨진 던전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공략본이 아니라면서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해내야 의미가 있다고 안가르쳐준다. 그리고는 챌린지 정신이 없는 인간은 끝장이라나 뭐라나....

본인의 말로는 루크레치아국의 수호신쯤 되는 존재라고 한다. 퍽 오래 살았다는 모양이며, 루크레치아 왕국의 이변에 대해서도 일개 던전안 우물에 박혀사는 주제에 잘도 알고 있다(...). 게다가 생선이면서 걸쭉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 여러모로 훌륭한 개그 캐릭터.

2.5 쟈키이에그

시간의 던전에서 종이 8번 울려 화면이 완전히 어두워지면 벌칙으로 등장. 역시나 시간의 던전에는 선다운 키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으므로, 선다운 키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이하게도 4마리가 떼를 지어서 덤비는데, 거리를 벌리면 스페이스 포지라는 무지막지한 공격이 날아온다. 스탯도 높다.(HP : 384, LV : 16, 힘 : 199, 속도 : 199, 체력 : 199, 지식 : 199) 다만 HP가 낮고 스페이스 포지빼고는 특이한 게 없기 때문에 한놈씩 잡아서 다굴치면 이긴다.

격파하면 에리얼 글러브를 떨어뜨리고, 화면이 밝아지면서 더 이상 종이 울리지 않는다.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맛있어 보인다고, 먹어치우려고 덤벼드는 것이 실로 대범하다. 사용하는 기술들로 유추해 볼때 외계식인생물인 모양. 말끝에 "~쟈키이!"를 붙이는게 습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