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시몬즈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기사와 미치요/강희선. 오브의 거주자로서 아스트레이 및 M1 아스트레이의 주임 설계 기사로 모르겐뢰테사의 멤버이다.

첫 등장은 아크엔젤 일행이 오브의 모르겐뢰테에 입항할 때이다. 당시 에피소드에서 MS 및 키라 야마토에 대한 연구를 음성녹음으로 기록하면서 사실상 총집편을 진행하는 캐릭터. 그 과정에서 아크엔젤 장교들에 대해 디스하기도 하지만(...) 키라 야마토 및 스트라이크 건담 대한 여러가지 견해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발트펠트와 싸울 때까지는 그냥 '버서커' 라고만 부르던 씨앗 연출이 'SEED' 라는 뚜렷하게 명칭을 작품내에서 최초로 언급한 캐릭터이지만 이후로는 일체 언급조차 없다.

원래는 모르겐레이테사와 관계가 깊은 사하크가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자국 강화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침으로 의문을 품고 있었고 카가리 암살 계획이 주어진 이후 아스하가와 같은 입장으로 돌아선다.

MS의 내츄럴용 OS를 개발하던 도중에 난항을 겪어 키라 야마토의 힘을 빌려 MS인 M1 아스트레이의 OS를 완성시키며 OS 개발에는 오브 국내에 있는 코디네이터나 방문하는 코디네이터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삼척동맹에도 참여하였으며 2년 후에 전쟁이 일어나자 아크엔젤의 수복을 위해 아카츠키섬의 지하 시설에 가서 카가리에게 우즈미의 유언을 알려주고 MS 아카츠키를 맡긴다.

공식사이트에서는 그녀를 내츄럴이라고 표기했지만 외전 스토리에서는 태생을 숨기고 있는 코디네이터라고 기록되어 있다. PC 2대의 키보드를 각각 한손으로 타자처리+ 음성기록 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것과 참고 자료 하이퍼링크 번호를 정확히 외우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있으면 내츄럴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SEED ASTRY에서도 등장하며 프로페서의 친구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