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언틸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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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틸던의 등장인물
이름에밀리 "엠"
Emily
성별여성
머리 색깔검은색
눈 색깔밝은 갈색
직업대학생
관련 인물매튜
세계관언틸 던
등장 작품언틸 던
담당 배우니콜 블룸
담당 성우니콜 블룸
다나카 아키코[1]

1 개요

언틸 던의 등장인물.어그로 마스터 작중에서는 애칭인 Em으로 불리게 된다. 특이사항으로 작중 등장인물 중 유일한 아시아계 사람이다. 하필이면 이런애가[2]

2 작중행적

2.1 1년전

해나가 제스와 친구들이 꾸민 장난에 걸려드는 걸 침대 밑에서 몰래 보고 있었다.

2.2 본편

1년 전 마이클 먼로의 여자친구 였으나, 현재는 매튜(언틸 던)의 여자친구. 왜 헤어졌는지는 플레이하다 보면 알 만하다. 매튜(언틸 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초반부나 후반부나 끝까지 보면 참 그가 불쌍해보인다. 심지어 매튜(언틸 던)한테 사만다(언틸 던)를 만나야 한다며, 자신을 못믿냐고 화를 내놓고 마이클 먼로와 밀회하는 장면은 압권(!)bitch, 이후 제시카(언틸 던)와 싸우는 모습 외에는 조용하다가, 크리스토퍼(언틸 던)애슐리(언틸 던)가 피범벅이 되어 울며 나타날 때 침착하게 매튜(언틸 던)와 신고하러 간다. 이 때 사사건건 비아냥 거리는 모습은 플레이어에게 암을 유발한다. 라디오센터에 올라가 무전을 시도할 때, 침착함보단 감정에 앞서 무전에 계속 실패하지만 결국 성공하게 된다. 동틀 때까지 구조는 불가능하다는 말에 좌절하지만. 이후 누군가에 의해 타워가 무너지고, 갱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앞서 해왔던 행실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구하지 않고 가버린다 카더라. 이후 웬디고와 가장 처음으로 술래잡기를 즐기는(?) 일행 중 한 명으로 낯선 남자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 나와 친구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지만, '괴물'에 대한 언급을 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때마침 낯선 남자의 등장으로 조금 받아들여졌다. 만약 조명총을 매튜에게 줬거나 자기가 하늘에 쏘아올렸을 경우, 무조건 웬디고에게 어깨를 물리게 되는데, 이 때 산장에서 마이클 먼로에 의해 생사가 갈린다. 대부분은 고민도 안 하고 쏴 버린다카더라 안되겠소 쏩시다! 만약 마이크가 쏘지 않아 생존하고 애슐리가 수첩읽고 진실을 고백할 경우, 애슐리(언틸 던)에게 싸대기를 한 방트로피가 있으면 좋을텐데 '싸대기 한 방 장전' 날리게 된다. 이 경우 산장 지하에 웬디고들이 쳐들어왔을 때 애슐리를 밀어버리고 먼저 튀어버린다.[3]

3 엔딩

에피소드 8에서 웬디고에게 눈뽕 으악! 내눈 시각을 포기한다!눈을 뽑혀 사망할 수도 있고, 마이클 먼로에 의해 총살당할 수 있다.아니면 컨테이너 벨트에서 떨궈버리거나
살아남으면 마이클 먼로매튜(언틸 던)를 엄청나게 비난하는 모습이 엔딩크레딧에 나온다. 왜 그랬겠냐
덤으로 다른 애들은 다 지옥같은 일들을 겪어서 그런지 초췌한 모습으로 취조에 응하는데 얘만 혼자 쌩쌩한 모습으로 마이크가 날 쏘려고 했느니 매트가 자기 혼자만 살겠다고 날 버리고 튀었다느니하며 징징거린다. 작중 정말 험한 꼴을 당했는데 그런건 신경도 안쓰고[4][5]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참 여러모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걍 쏴버렸어야 했어 그런데 호감도에 따라서인지 몰라도 취조 후반부에 "그런데 매트는 괜찮나요? 제가 좀 나쁘게 굴 때도 있긴 했는데 제가 걔 여자친구거든요."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4 기타

작중 등장인물 중 플레이어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한다.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위기상황에서 매트에게 구해달라고 징징대는데 막상 매트가 서있는 곳도 붕괴 직전인 상태라 함부로 움직였다간 죽기 딱 좋은 상황.
그래서 신중하게 움직이려는 매트에게..

에밀리: 매트, 당장 뭐라도 하란 말이야. 뭘 기다리고 있어!?!?

매트: 생각 중이야, 생각 좀 하게 해줘!
에밀리: 생각하지 말고 날 구해주기나 하란 말이야, 멍청아!
매트: 에밀리.. 넌 화가 나서 그래. 진정해 괜찮을 거야.
에밀리: 으악, 제발 그만 좀 조잘거려, 참을 수가 없어!
매트: 소리 그만 질러, 내가 어떻게 해볼 테니까. 알았어?
에밀리: 아니, 너나 그만해! 넌 왜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냐고! 지긋지긋해 미치겠거든!

믿기지 않겠지만 이거 당장이라도 광산 아래로 추락 직전인 화재감시탑에 매달린 상태에서 하는 대화다.아무래도 미친 거 같아요! 모세혈관에서부터 끓어 오르는 깊은 빡침
마지막에는 과민반응으로 자신을 죽일 뻔한[6] 애슐리를 밀고 도망간다던지[7] 마지막 경찰취조에서는 경우에 따라 매트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등 이기적이고 짜증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어떨 때는 '제가 좀 나쁘게 굴 때도 있었는데, 제가 매트 여친이거든요. 매트는 괜찮나요?'라고 물어볼 때도 있다.[8] 이런 행동들 때문인지 힐 박사가 싫어하는 인물을 골라보세요 할 때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찍은게 바로 에밀리.(...) 이 캐릭터에는 동양인에 대한 안좋은 편견의 집합체를 볼 수 있는데 흔히들 생각하는 몸매가 별로인 (제스에게 디스당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동양여자 + 공부만 해서 똑똑한 척함[9]을 한 곳에 비벼놓은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연기한 배우[10]마저도 악녀로 평가하는 등 공인 비하 캐릭터라 해도 할 말 없을 정도.
하도 작중 내내 보이는 삐딱한 행동과 경우에 따라서는 애슐리를 밀쳐버리는 이기적인 태도 때문에 어떤 1회차 플레이어는 마지막에 이년이 산장에서 탈출할 때 지 혼자 살려고 멋대로 스위치를 켜고 도망가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다고 한다.

그래도 크레딧에서 다른 사람들이 멘탈이 나간 듯 기운이 없거나 목소리에 힘이 없을 때 그렇게 죽을 고생을 했어도 그렇게 징징대는 것 보면 나름 멘탈갑 일수도....? 더군다나 등장인물들이 죽을시의 잔인하기가 데드 스페이스 뺨치는 이 게임에서 유독 데드신이 많고 험한 꼴을 상당히 많이 보이는지라 그 언행과는 별개로 죽는 장면들만 보면 상당히 통쾌 안쓰럽게 느껴질 수 있다.

작중 내내 저택에 있다가 마지막에 밖으로 나가는 샘, 애슐리나 웬디고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던 제시카와 달리 직접 발로 뛰는 게 많아서 징징댈 시간이 굉장히 많아서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게다가 애슐리처럼 호들갑 정도가 아니라 밑도 끝도 없이 상대방을 갈구는 대사 밖에 없다보니... 다만 혼자 남았을 때 제자리에 넋나가서 굳은 채 가만히 있지 않고 어두운 광산에서 베스 머리까지 보고도 제정신으로 잘 탈출하는 걸 보니 멘탈 하나는 갑인 것으로 보인다. 탈출과정 마지막에서 보통사람이라면 최소 척추 골절에(허리부터 떨어졌다) 심하면 즉사까지도 갈 수 있는 높이에서 떨어졌는데도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서(!) 달리는 것을 보면 웬디고와 맞상대만 못할 뿐이지 신체능력도 보통 비범한 게 아니다.(...)

비록 다른 인물들과 함께 할 때는 성격이 조금 평면적으로 조형되어 있으나 본인 단독 파트에 대한 평가는 꽤 긍정적이다.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혼자[11], 무기도 없이[12] 웬디고에서 탈출해야 되는 캐릭터인데다가 워낙 해당 추격씬이 잘 뽑혔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제시카를 제외하면 당 시점에서 유일하게 진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캐릭터라 이 부분에서는 높게 평가 되기도. 광산에서 탈출 장면을 보고 라라 크로프트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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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실 이런 경우는 안습하게도 북미 영상물에선 흔한 편이다. 예를 들어 해리포터 시리즈초 챙
  3. 원래 산장에서 탈출할 때 애슐리가 먼저 탈출하고 에밀리가 그 다음에 탈출하는 데, 이렇게 되면 순서가 바뀌어 에밀리가 먼저 도망나간다.
  4. 화재감시탑에서 추락,남친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벨트를 풀어서 횃불로 쓰면서 600불 짜린데 아까워 죽겠네라며 툴툴거리는 모습도 볼수있다웬디고 소굴인 광산에서 계속 구르다가 베스의 머리 발견, 이후 웬디고에게 계속해서 쫒기며물리기도 하고 추락도 하면서 죽어라 달려서 산장에 도착했다.(...)
  5. 연출의 문제인지 매트가 추락사해서 죽은 것을 보고도 자꾸 매트, 매트하면서 찾는다.
  6. 웬디고에 물렸지만 마이크가 쏘지 않았고 수첩을 읽은 애슐리가 진실을 말했을 경우
  7. 일단 애슐리가 과민반응해서 마이크에게 총으로 죽을 뻔 했으므로 관계도가 최악이긴 하다.
  8. 매트에 대한 에밀리의 증언은 매트의 생사여부와 매트와의 관계도 고저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9. 에밀리를 연기한 배우 니콜 브룸은 일본계다. 부모 중 어머니 쪽이 일본인
  10. 아이섀도를 안해서 그런데 훨씬 예쁘다.
  11. 빅터 할아버지가 알게 모르게 커버쳐주긴 했지만 결국 후반부엔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끔살당하거나이다.
  12. 크리스랑 마이크가 샷건 가지고 빵빵 쏠 때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조명탄 한 발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