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1 소프트웨어 개발사

1.1 개요

Evernote Corporation.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필 리빈과 이미지 인식 기술 연구가인 스테판 피치코브가 만나 2008년에 설립한 회사.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으며 2의 에버노트를 개발한 후 해외 시장도 넓히는 중. 에버노트를 플랫폼으로 삼아 PC, 태블릿 PC스마트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1.2 제품 철학

유병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설령 그런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가장 좋은 전략은 내가 만들고 있는 물건, 더 잘 만드는 겁니다. 누군가 나보다 낫다고 해서 내가 꼭 실패하는 게 아니에요. 반대로 내가 상대를 실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못합니다. 벽돌이라도 던질 수 있을 것 같나요? 안됩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자기 제품 더 잘 만들어야 해요. 가장 좋은 전략은 경쟁 자체를 하지 않는 겁니다."라고 에버노트 필리빈 대표는 말하였다.

2 문서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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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https://ko.wikipedia.org/wiki/에버노트
에버노트(evernote).

1의 회사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메모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일 첨부와 웹 페이지 스크랩 등이 가능한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16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활용법을 안내하는 서적도 여러 권 출판된 상태이다. 한국의 스프링노트와 구글의 노트북 서비스가 종료되어 온라인 노트 서비스 분야에서 점유율이 크다.

간단하게 서식을 지정할 수 있는 메모와 함께 다양한 파일을 첨부하고 클라우드와 동기화할 수 있으며, 알리미 기능으로 간단한 일정 관리 및 할 일 목록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웹 브라우저에 Evernote Web Clipper 확장 기능을 설치해 웹 사이트의 내용을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으며,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검색 사이트에서 웹 검색 결과와 함께 에버노트의 검색 결과를 함께 볼 수도 있다. 경쟁 서비스인 원노트에도 웹 클리퍼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시각 요소를 보존하여 저장할 경우 단순히 웹 페이지를 캡쳐하는 수준인 원노트와 달리 에버노트는 웹 페이지의 HTML 정보를 그대로 가져온다. 확장 기능이 있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IE는 에버노트 윈도우 버전에서 이용하는 형식으로 지원한다. 엣지는 원래 지원하지 않았지만 최신 버전에서 확장 기능을 지원하면서 발빠르게 지원 브라우저에 추가되었다.

2015년 3월부터 무료 사용자는 첨부파일 포함해 한 달에 60MB, 플러스 사용자는 1GB, 프리미엄 사용자는 10GB 업로드가 가능하다. 제한 용량을 초과하면 노트를 읽는 것만 가능하다. 베이직의 월 60MB 용량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쓰는 것이 아니라 각종 스크랩 및 기록, 문서 파일 등의 저장 및 백업용으로 자기만의 메모를 정리하고 모은다는 본래의 개발 목적대로 쓰면 왠만한 핵심 자료들은 범위 내에서 융통이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하는 기능이 있어 이를 통해 보완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출몰 확률 지원하는 플랫폼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에 기반한 기기 호환성. 거의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PC와 스마트폰 사이에서의 파일 확인이 자유롭다. 공식 프로그램 지원 OS는 윈도우(타블렛용 터치 버전 포함), 윈도우폰, 맥 OS X, iOS, 애플 워치,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10, WebOS로, 다른 OS에서는 공식 프로그램이 없어 웹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리눅스의 경우는 'Nevernote'란 에버노트 연동 프로그램이 있어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상쇄할 수 있다. 블랙베리7은 2015년 공식 지원을 중단했다. 2016년 8월 2일부로 윈도우 앱인 에버노트 터치 지원을 중단하여 데스크탑 앱을 사용할 수 없는 윈도우RT는 지원이 중단되었다.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IFTTT와 연동하면 Pocket에 글을 저장했을 때 에버노트에도 저장되도록 한다거나, 마음을 찍은 트윗을 저장하도록 할 수 있다. 2014년 2월부로 티스토리에 에버노트 플러그인이 공식적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하라는 카카오는 안 하고 다만 아래아 한글의 hwp 파일은 에버노트 연동 기능이 지원되는 넷피스, 씽크프리 오피스를 제외하고 자동으로 읽혀지지 않아 구글 크롬의 인쇄메뉴에서 PDF 저장 기능을 이용해 PDF화를 해야 한다. 역시 IT 갈라파고스 한국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아이폰안드로이드에도 적극적으로 마수를 뻗치기 시작했다. 에버노트 트렁크라는 이름으로 에버노트 AP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하며, 개발 대회도 자주 연다. 일례로 hTC Sense 3.5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3라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나오는 메모 앱이 에버노트와 연동되었다. hTC 메모는 무료 계정에서도 오프라인 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hTC에서 지원을 중단하여 타 기기에서 만든 노트북을 메모에서 사용할 수 없어졌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각 플랫폼에서 만든 노트가 전부 연동되기 때문에 미칠 듯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 호환성이 에버노트의 기본 골자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사용 용도도 다르고 활용법도 무궁무진해서 여러 사용자를 강사로 초청하는 세미나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2년에는 특별히 교육 활용법 공모전을 열고 교육에 특화한 하위 애플리케이션을 내면서 교육계 진출을 노리고 있고, 2012 에버노트 트렁크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용 스타트업 제품 및 몰스킨과의 제휴를 통한 문구/앱 연동 노트와 포스트잇과 제휴해 에버노트 연동 포스트잇도 선보였다.

2014년 5월 1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에버노트의 이용자가 1억 명 #, 2015년 12월 18일에는 한국 사용자 400만 명 #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지방에서는 http로 들어가면 유해사이트라고 뜬다(....) 대체 기준이 뭐야?! https로 들어가면 해결.

2.1 서비스 등급

서비스 등급 상세
서비스 등급은 무료인 베이직과 유료인 플러스, 프리미엄 3단계로 나뉜다.
이 세가지 등급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업로드 용량이다. 에버노트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르게 업로드 용량을 저장공간이 아닌 업로드 하는 용량으로 제한한다. 무료 버전 베이직을 이용할 경우 매월 최대 60MB씩 업로드 할 수 있고 다음 달 또 다시 60MB를 업로드 할 수 있다. 즉, 에버노트 서버에 저장된 저장용량은 무제한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60MB로 10GB갈려면 14년 걸리겠네 그 외에 기본적인 기능에 등급에 따라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으로 나뉜다. 유료 등급에서 제공되는 가장 특징적인 기능이 오프라인 노트 기능과 첨부파일 내부 검색기능이다.

2.1.1 베이직

무료 요금제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고 월 업로드 용량은 60MB이다. 라이트 유저들은 무료로 이용하지만 별 불편함이 없을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서 월 업로드 용량의 60MB가 한정적이라 첨부파일을 업로드 하지 않고 문서만 저장한다고 했을 때 대충 쓸만한 수준이기는 하다. 유료 결제하는 유저들은 첨부파일을 많이 올려두며 활용하거나, 오프라인 노트[1] 기능이 필요해서 결제하는 경우이다.

다만, 2016년 6월 28일 부로 무료 사용자는 2대의 기기만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PC건 모바일이건 각 1대로 치는듯.[2] 단 웹 클라이언트나 서드 파티 앱은 계산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

2.1.2 플러스

₩3,300 /월
₩30,000 /년

2015년 4월 말, 프리미엄 아랫등급의 요금제가 출시되었다. 무료 등급인 베이직과 유료 등급인 프리미엄의 간격을 매우는 요금제이다. 월 업로드 용량 제한은 1GB로 기존의 프리미엄과 같은 용량을 제공하며, 무료인 베이직과 비교하면 모바일 앱에서 오프라인 노트, 잠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내 에버노트 계정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노트를 저장할 수 있다. 업로드 용량이 늘어난 것과 오프라인 노트가 셀링 포인트.

2.1.3 프리미엄

₩6,000 /월
₩55,000 /년

플러스 등급이 출시되기 전까지 개인 사용자용으로 유일한 유료 등급이었다. 플러스 출시 전까지는 월 1GB의 업로드 용량을 제공하였지만 이후 월 업로드 용량이 10GB으로 바뀌었다.[3] 프리미엄 등급의 주요 기능으로는 Office 문서와 첨부파일 검색[4], 첨부된 PDF에 주석 추가[5], 이전 버전의 노트 보기[6], PC 프로그램에서 프리젠테이션 보기 기능, 명함 스캔 및 연락처 관리, 작업 중인 노트와 관련된 콘텐츠 표시 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그외에도 서드파티 어플을 활용하면 개인 사용자 영역에서는 이정도면 반쯤 클라우드 스토리지처럼도 쓸 수 있다. 에버노트에 올리는게 문서나 스크랩 등인데 스크랩 아무리 해봐야 한달 10gb를 채우기는 쉽지 않기에...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을 무료로 쓸 수도 있다. 친구를 추천하여 얻은 포인트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으며, 에버노트 관련 상품들에 프리미엄 이용권을 번들한 상품도 있다.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참여자에게 프로모션 혜택을 주는가 하면 삼성전자갤럭시 노트시리즈, LGG4, G5등의 스마트폰 구입 후 에버노트 앱 설치 시에 6개월, 1년 단위의 프리미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2.1.4 비즈니스

₩15,000 사용자당/월

기업용 서비스로 프리미엄 등급의 모든 기능과 협업을 위한 기능이 추가된다.
  1. 인터넷 연결 없이 노트를 읽거나 편집 할 수 있는 기능
  2. 대부분 PC는 한대라고 쳐도, 폰에 태블릿까지 쓰는 사람은 얄짤없이 제한에 걸린다. 게다 집, 사무실에 각각 PC가 있는 경우는...
  3. 사실 플러스 출시 직후에,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였는데, 영화파일을 분할 업로드 한다든가 하는 등 업로드 용량를 악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이용하는 유저로 인해 월 10GB 업로드 허용량으로 서비스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
  4. 에버노트에 첨부파일로 업로드 된 문서의 내부를 검색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에버노트에서 "나무"라는 단어를 검색한다고 했을 때, 노트의 제목이나 본문에서 "나무"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것을 물론, 엑셀이나 워드, PDF 같은 문서 파일의 본문까지 뒤져서 검색해준다.
  5. PDF파일 본문 위에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간단한 도형 등을 그려넣을 수 있다.
  6. 포토샵의 히스토리 기능처럼, 파일의 변경내역을 저장하여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실수로 노트의 내용을 날리거나 덮어썼을 때 구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