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플레이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가상의 섬. 이름의 유래는 1975년에 데뷔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소프트록 듀오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1]로 추정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섬으로, 베네치아의 북동쪽으로 배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먼 옛날 파문 전사들이 자신들의 파문을 갈고 닦기 위해 만든 거대한 수련장이다. 밝은 분위기의 베네치아와는 달리 어둡고 신비한 분위기가 섬 전체에 자리 잡고 있다.

한때는 수많은 파문 전사들이 이곳에서 수련을 했지만, 파문의 사용자가 차츰 줄어들면서 전투조류의 배경 연대인 1930년대에 이 섬에 남아 있던 사람은 관리인인 리사리사와 그녀의 시중을 드는 수지Q, 파문 교관인 로긴즈 & 메시나뿐이었다.

기둥 속 사내에게 처참하게 완패한 죠셉 죠스타시저 체펠리가 여기서 파문을 갈고 닦기 위해 지옥승주를 시작으로 3주간 다채로운 파문 수련을 받았으며 마지막 시험인 교관 로긴즈, 멧시나와의 승부를 끝으로 파문 수행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리사리사가 에이자의 적석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에시디시가 적석을 빼돌려 스위스에 택배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죠셉 일행은 수행이 끝나자마자 에어 서플레이나를 떠나 스위스로 가게 된다.
  1. 1998년영화 약속OST인 <Goodbye>는 이들의 노래가 원곡이나, 한국에서는 영화에 나온 버전인 스웨덴 가수 예시카의 버전이 더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