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디시

600px
원작TVA죠죠니움 5권 표지에서의 모습. 아래쪽이 에시디시.[1]
"너~무~해~! HEEEEYYYY. 너~무~해~"
"지금 이 나에게 공포심을 느낀거지?"

エシディシ/AC/DCEsidisi[2]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호주록밴드 AC/DC. 성우는 TVA, ASB, EoH 전부 후지와라 케이지. 여기서도 불 속성의 열혈남이냐! TVA 북미판에서는 크리스 자이 알렉스.

카즈, 와무우와 함께 기둥 속 사내의 일원이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카즈나 와무우와는 달리 감정의 변화나 표현이 격렬하며, 죠셉 죠스타와 비슷한 변칙 스타일의 격투를 즐긴다. 자신의 말로는 "카즈나 와무우와는 달리 성격이 이상해서난폭한 성격이라서 감정이 격앙되면 우는 것으로 냉정을 되찾는다"고 한다.[3]

카즈가 일족을 멸망시켰을 당시에는 아직 아기였기 때문에 카즈의 손에 자라면서 그의 계획에 동참한 다른 기둥 속 사내인 와무우와 산타나와는 달리, 이미 성인이 된 채로 카즈의 계획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유일한 어둠의 일족 출신이다. 카즈가 슈퍼 에이쟈를 찾아 떠나는 장면에서도 아기를 안고 있는 에시디시의 뒷모습이 그려져있다. TVA에선 이런 설정을 보강하기 위해서[4] 카즈가 에시디시와 함께 일족과 맞서는 모습을 추가하였다.

2 능력

'열의 모드[5] (熱の流法)'.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의 모드도 마찬가지이지만[6] 에시디시 역시 열의 모드라고 해서 열 자체를 다루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 체내의 혈액의 온도를 극도로 상승시켜 닿기만 해도 무엇이든지 녹이고 태울 정도의 뜨거운 혈액을 만들어 내뿜는 능력이다. 자기 입으로 섭씨 500도라고 설명했으며, 실제로 로긴스의 시신에 에시디시의 혈액이 단지 몇 방울만 떨어졌을 뿐인데 순식간에 시체가 불타버렸을 정도.
거기에 게임판 eyes of heavens 에서 압둘의 대사로 보건데 열의 모드 자체가 지닌 열기는 매지션즈 레드조차 능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기둥 속 사내답게 에시디시는 손톱이나 손에서 혈관을 길게 뽑아 혈액을 뿜어내 상대방을 공격한다. 일명 괴염왕(怪焰王)의 모드. 이러한 능력때문에 에시디시는 스스로 상처를 입혀 상처에서 혈관을 뽑아내거나 일부러 적의 공격을 유도해 공격에 의한 상처에서도 혈관을 내는등 변칙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필살기는 온몸에서 다수의 혈관침을 뽑아내서 상대를 공격하는 괴염왕 대차옥의 모드(怪焰王大車獄の流法).

기둥 속 사내 3명들 중 가장 에너지 소모가 심해보이는 타입이다. 와무우의 경우는 공기를 흡수한 뒤 분출(바람의 프로텍터, 혼설삽)해서 쓰거나 신체를 고속으로 회전하여 강한 풍압을 일으키는 식(신의 모래폭풍)으로 능력을 사용하며, 카즈는 그저 신체 일부분을 칼날로 변화시켜 사용하고 좀 더 발전시켜봐야 칼날로 빛의 난반사를 유도하여 번쩍 거리는매직 핫 슈퍼 나이프 정도가 전부로 둘 다 딱히 신체에 손해랄게 없는 능력들이지만, 에시디시는 매번 공격할 때 마다 자기 피를 분출시켜야 한다. 말인즉 계속해서 피를 새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건데, 피를 만드는 속도나 양 자체야 기둥 속 사내 스펙으로는 걱정이 없을 것 같지만 피도 어쨌건 영양분이 있어야 만드는 물건이니 말 그대로 공격 한번 할 때 마다 영양분을 매번 던져버리는 셈이다. 사실 와무우나 카즈도 영양분 손상이 아주 없는건 아니고, 와무우의 경우 공기와의 마찰력으로 신체가 미세하게나마 손상이 가며(혼설삽을 시전할때도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나레이션이 있었다) 카즈 또한 칼날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부딫힐수록 무뎌지고 그걸 또 수복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등 미세하게나마 에너지 소모가 있긴 있다. 또한 이 둘 다 자기 뼈(휘채활도)와 근육(신사폭풍)을 미친듯이 회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도 에너지 소모량이 있는 편. 그래도 에시디시처럼 신체 일부를 일회성으로 던져버리는건 없는지라 에시디시가 더 많이 소모하는 것 처럼 보이는건 사실이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 작중 행적

카즈, 와무우와 함께 콜로세움 지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와무우가 죠셉 죠스타의 일격에 생애 처음으로 머리에 상처를 입고 이로 인해 자존심이 상해 분노하여 죠셉을 공격했으나 죠셉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이후 또 와무우에게 야바위를 치려다[7] 제대로 걸려 결국 꼭지가 폭발한 와무우에게 죽기 일보 직전, '내가 한달만 있으면 너를 능가할 수 있다!'라는 죠셉의 말빨에 휘둘려[8] 죠셉에게 한 달의 기회를 주면서 한달 내로 도전하지 않으면 죽게 만드는 죽음의 결혼반지를 죠셉에게 설치했을 때, 카즈와 함께 밖에 나갔다가 와무우가 오랫동안 합류하지 않자 확인차 다시 들어온 에시디시도 그걸 보더니 대뜸 선물이라면서 와무우의 것과는 다른 반지를 죠셉의 목에 설치했다. 해독제는 그의 코에 달린 피어스에 들어 있었다. 죠셉은 이를 두고 "반지 두 개는 중혼죄라구!"라는 사돈 남말대사를 남기기도 했다.[9] 여담이지만 죠셉의 목에 반지를 설치하기 전에는, 죠셉이 와무우한테 야바위로 쓰려다 들켜서 떨어뜨렸던 다이너마이트를 주워다 멀뚱히 바라보더니 갑작스레 한입에 삼켜서 뱃속에서 폭발시키는 기행을 선보였다.[10]

그러다가 와무우와 죠셉의 대결이 약속된 한 달이 되기 전에 슈퍼 에이자리사리사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리사리사가 살던 베네치아에어 서플레이나 섬을 습격하여 마침 죠셉의 승급 심사를 진행하려던 로긴즈를 살해하고 송곳으로 도배된 투기장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죠셉과 결전을 벌인다. 사실 원래는 상술한 와무우와 죠셉의 재대결을 위해 죠셉을 무시하고 빨리 적석을 얻으려 가려고 했지만, 당연히 죠셉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 싸우게 된다.



수련을 통해 강력해진 죠셉의 와이어 트릭에 팔이 잘리고 이후 죠셉이 확인사살용으로 파문을 한껏 실어 잘린 팔을 강타해 증발시켜 버리면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나 했으나, 에시디시는 화를 내려다 말고 갑자기 "HEEEEYYYY 너어어무해애애애애애!" 하고 울어제낀다. 이에 에시디시가 자신의 도발에 열받아 날뛸 줄 알았던 죠셉을 당황하게 만든다.

물론 이 뜬금없는 대성통곡은 성격이 이상해서감정이 너무 격양되어 안정화시키기 위한 행동으로[11], 곧 냉정함을 되찾은 에시디시는 급정색을 하면서 "후우…개운해졌다."라고 말하곤 자신이 살해한 로긴즈의 팔을 잘라서 자신의 잃어버린 팔쪽에 붙이고, 자신의 '열의 모드'와 혈관침 공격으로 죠셉을 몰아붙인다. 죠셉은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의 실을 이용해서 파문 결계를 만들지만 에시디시는 자신의 혈관침으로 그 실을 자르고 역으로 자신이 먼저 혈관침으로 결계를 만들어서 죠셉을 궁지로 몰아붙힌다. 이 때 죠셉의 말버릇인 "너는 다음에 ~~라고 말한다!"를 따라해서 죠셉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혈관침으로 자신의 피를 죠셉에게 주입시키는데, 어째 나오는게 시원찮다...

사실 그것까지도 전부 고려하고 있던 죠셉이 구사한 로프 트릭에 말려들면서, 사실 잘리지 않았던 파문 실에 휘감기고 죠셉이 날린 '파문질주의 비트'의 파문 에너지가 몸에 들어가고 만다. 에시디시는 최후의 발악으로 촉각을 뽑아 세우고[12] 달려들지만, 이미 촉각 뽑아내기 전부터 엄청난 양의 파문이 주입되어 약해진 상태라, 죠셉이 내민 주먹에 촉각이 부러져버리고 직후 체내의 파문 에너지가 폭발하여 "RRRRRRUUOOOOHHHHHHHH!", "DDDOOOHHHHHH!"라는 기묘한 비명을 지르며 불타듯이 소멸한다.

이렇게 에시디시는 사망한 줄 알았으나, 뇌만 남아서 죠셉의 등 뒤에 붙어 있다가 파문을 쓰지 못하는 수지Q에게 기생하여 수지Q의 목숨을 놓고 죠죠 일행과 인질극을 벌인다. 이 시점에서 에이자의 적석은 수지Q의 몸에 기생하고 있던 에시디시가 이미 빼돌려서, 국제배송을 통해 카즈가 있는 스위스 생모리츠로 배송되고 있었다.

에시디시는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수지Q와 함께 자폭하면서 죠죠 일행을 다 쓸어버리려 했으나, 죠셉과 시저 체펠리가 연계로 펼친 파문 공격에[13] 수지Q의 몸에서 빠져나가 죠죠에게 붙으려 했지만, 햇빛 아래에 노출된 뇌가 결국 소멸하면서 완전히 사망한다.

에시디시의 최후를 본 시저는 "메슥거리는 녀석"이라며 질색했지만, 죠셉은 자신의 생명을 다해 필사적으로 적석을 카즈 일행에게 보내려는 모습에 "긍지를 버려서라도 동료들을 위해서 살아왔다."라고 말하면서 그 집념과 생명에 경의를 표하였다. 시저가 죽은건 적에게 인정을 표하지 않아서인지도

4 여담

320px

노하라 히로시성우장난으로 이런 짤도 생겼다. 발냄새의 모드!

(자동재생 주의) 애니판의 우는 장면의 포스가 너무 강력해서 벌써부터 니코니코 동화에서 MAD를 잔뜩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로 에시디시가 울 때의 얼굴 클로즈업 샷을 보면 HEY의 3 글자가 스크린톤처럼 붙어 있다! 저 장면이 너무 강렬하다보니 거의 모든 MAD에선 두부멘탈로 나온다.(...) 뭐 그런데 취급이 안습해서 자기를 주제로 만든 아래 상황들을 보고 나면 정말 울어제낄 것 같긴 하다

블루레이 광고에선 팔이 잘린 상황에서 광고를 하게 되는데 음악까지 끊고 우는 상황이 나온다. 하지만 마지막에 개운해지면서 광고를 끝내는 기묘한 모습도.

본인의 말로는 중국에도 간 적이 있다고 한다. 손자를 안다고 한걸 보면 손자가 살던 시대쯤인 춘추시대쯤이나 그 이후에 가본 듯.

기둥 속 사내중에서 유일하게 바지를 입고있다! 하지만 카즈는 스위스에서 슈트로하임과 싸울 때 바지를 입은 적이 있었고, 와무우는 시저와 싸울 때 바지를 입고 있었다.다만 항상 바지를 입고 다니는 기둥 속 사내는 에시디시가 유일. 다만 자기 살과 함께 실로 꿰멘 옷이라는 치명적인 고어함이 있다.

스위스에서 에시디시를 기다리던 카즈의 말로 추정해보면 전화도 사용할 줄 아는 모양.

여러모로 같은 기둥 속 사내인 카즈, 와무우에 비해서 포스도 떨어지고 등장도 짧다. 산타나따위는 무시 순차상으로 이쪽이 먼저 죠셉에게 당했기 때문. 게다가 심지어 이 시기의 죠셉은 수행중이었던데다가, 에시디시가 아무리 못해도 2인자는 되는 위치인지라 더더욱 안습하다. 그래도 특유의 기행과 마지막에 보여준 필사적인 모습 때문에 나름대로의 임팩트는 챙겼다. MAD소재 거리로는 기둥 속 사내중 1위 일것이다.
한국의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도 나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에시디시 관련글 대다수엔 '디씨충 에시디시' 컨셉이 댓글이 따라오며, 이를 소재로 한 보플 및 팬아트도 있다.

그러나, 기둥 속 사내의 첫 등장부터 이후 죠셉 일행과 대면하기까지는 오히려 연출상 에시디시가 리더인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3인방이 이동할때 각각의 위치를 살펴보면 에시디시를 중심으로 양옆에 카즈와 와무우가 서있는데다 마르크의 앞을 막아설때 측면을 바라보는 카즈,와무우와 달리 에시디시만 정면을 바라보는 무게감있는 포즈를 잡고 있으며, 이후 에시디시가 돌가면을 들고 에이자의 적석으로 완전생물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설명하는 등...물론 그 다음화의 도입부에서 카즈가 3인방의 리더임이 밝혀지지만, 적어도 초기 구상 당시엔 에시디시가 리더였을 가능성도 있다.

패미컴 점프영웅열전에선 후반의 13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아마 게임이 제작될 당시에는 원작이 에시디시가 나오는 편까지만 연재된 상태여서 그런 듯하다. 여기선 에시디시가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강하게 나와서, 이 게임의 죠셉이 안습 캐릭터인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손오공태양권쓰면 즉사한다. 그 이유는 원작 중시인데, 에시디시는 기둥 속 사내라서 태양에 약하기 때문. 그런데 드래곤볼 작중 묘사를 보면 태양권은 단순히 강렬한 빛을 발하는 기술로서, 실제 태양 빛 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게 안습. 너무해애애애애애애애애

5 각종 게임에서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 에서의 능력치 도감
에시디시체력공격력방어력경험치드랍률속성
8038262200높음흡혈귀
능력ㆍ아이템을 숯덩이로 만들어 버리겠어.
ㆍ바닥의 아이템도 숯덩이로 만들어 버리겠어.
에시디시의
체력공격력방어력경험치드랍률속성
528805꽤 낮음흡혈귀
능력ㆍ다른 적에게 매달려 레벨을 올리겠어.

적으로 등장하는데 공격력도 상당한데다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발 밑의 아이템을 숯덩이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다만 장착 중인 디스크는 태우지 못한다.). 때문에 재수없으면 겨우 만들어 둔 능력발동용 +99 디스크나 플로어에 떨어진 아이템들이 몽땅 숯덩이로 변하는 참사가 생긴다. 거기에다 이 효과는 스파이스 걸을 장비해도 무효화할 수 없다! 사실상 무함마드 압둘의 상위호환인 셈. HEYYYYYYYYYY 너무하잖아

그것도 모자라서 죽으면 3턴 후에 원작처럼 뇌만 남는데, 이 뇌는 에보니 데빌의 상위호환으로 방어력이 역대 최강인 80![14] 거기에다 올라가는 적 레벨도 무려 2!게이머: 너무해애애애애애애애

어지간하면 헤븐즈 도어보이 투 맨으로 능력 봉인을 하거나 매지션즈 레드를 능력란에 장비하는 게 상책이다. 능력을 미리 봉인해놨다면 쓰러뜨린 뒤에 뇌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뇌의 체력은 에보니 데빌이나 시어 하트 어택과 동일한 5이므로, 에코즈 ACT 2의 디스크로 벽으로 밀어버리면 일격에 즉사시킬 수 있고, 방어력을 깎는 오아시스나 크리티컬 시 대미지가 999가 되는 크림을 이용할 수도 있다.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500px[15]

ASB 전용 테마 - 에시디시의 무서움(エシディシの不気味)

PV에서의 등장대사

"절망의~! 옥죄어오는 비명소리를 들려다오~!!"

범용 시작대사: "호오~ 날카로운... 좋은 눈이다..."
VS 죠셉 죠스타 : "비켜라! 지금.. 너를 상대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16]
VS 시저 체펠리 : "네 놈의 『파문』, 조금 마음에 들었다. 와라! 놀아주지."
VS 리사리사 : 와라, 여자! 그 얼굴을 부글부글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지..."
VS 와무우 : "『전투의 천재』…상대로써 부족함이 없다! 오랜만에 즐겨보도록 하지!"
VS 카즈 : "나의 『화염』과 너의 『빛』…때로는 부딪치는 것도 여흥인 것이다!"
동일 캐릭터 대전 : "호오~! 오래 살다보면 이상한 일과 맞닥뜨리게 되는 법이지…." / "외견은 쏙 빼닮았지만…피의 온도는 어떨려나?"

에시디시의 참전 확정 소식이 나온 제 5차 PV의 공개 상영에서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싸늘한 반응을 받아버린 탓에, ASB 한정으로 공기 기믹이 생겼다.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에시디시가 등장하면 "…"이라는 반응밖에 안 한다(…)[17] 너어어무우해애애애애애[18]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League에선 예선전에서 탈락. 에시디시는 복잡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캐릭터인데, CPU는 컨트롤이 매우 단조롭게 한 것이 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하다. 발매된 후의 AI는 CPU 리그보다 훨씬 향상되었다. CPU 특성상, 유법을 자주 사용해서 하트 히트 어택이나 그레이트 히트 어택을 쓰는 모습을 보긴 힘들긴 하지만, 꽤나 복잡한 컨트롤을 보여주는 CPU라 CPU 대전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인다.

캠페인 모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코스튬이 없는 탓에 2부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코스튬의 변경이 불가능하다. 너어어어어어어무우해애애애애애애[19]

여담으로 죠죠 ASB에 나온 후 유독 팬이 증가한 캐릭터이다. 특이한 성격과 게임 내 독특하고 야생(..)적인 모션에 간지를 느낀 사람이 많은 듯. 또한 대전 이벤트 대사는 죠셉을 제외하면 모두 오리지널 대사이다. 원작에서는 죠셉 말고 네임드들과 겨뤄본 경험이 없다보니... 그래도 몇몇 캐릭터들은 같은 부에서 마주친 사이일지라도 특수대사가 없는걸 보면 나름대로 대접은 받았다고 할 수 있다.

5.2.1 기술 일람

체력은 900.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에시디시의 무서움」을 깨면 개방된다.

모든 라운드를 패배해서 재기불능이 될 시, 뇌가 튀어나왔다가 타죽는 연출이 있다(원작과는 달리 신체가 파괴되지 않았음에도 뛰쳐나온다. 말이 안되는 연출은 아니지만). 황당한건 카즈, 와무우와 싸울때도 이 연출이 적용된다는 점. 예를 들어 와무우의 경우 에시디시 전용 승리 메시지가 "에시디시 님, 무례를 범하였습니다…어떤 벌이든 감내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위의 KO 연출 때문에 이 대사가 상당히 어색해진다아예 죽여놨는데 이런 말이 나오냐? 명복이라도 빌어준다면 몰라도 참고로 이 때문에 혼자만 패배 모션 시간이 길어서 한~ 참 뒤에야 '리타이어' 소리가 나온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의 경우 패배했을때 잘 보면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즉 말 그대로 재기불능만 된 것인데, 에시디시는 이런 연출 때문에 진짜 죽은 것이다. 즉 혼자 싸움에서 질 때 마다 진짜 죽는 것(...).[20] 너어어어무해애애애애애애!!!!!!

2부 스테이지 "격투장"에서 플레이하면 흡혈귀 수하들이 이름을 외치며 응원해준다. 이는 와무우와 카즈도 마찬가지.

스타일
유법
모드
고고고 모드
도발
오? 새파랗게 질렸구나. 정곡을 찔렀지? 딱 맞춘 건가....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 나에게 지금 공포를 느꼈지?
독자사양설명
유법받은 데미지의 일부가 하얀색으로 표시되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한다.
파문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죠셉의 "다음의 너의 대사는..."에 당할 시 특정 커맨드 입력으로 효과 무효화 및 대사가 달라진다.
잡기
커맨드기술명비고
공격버튼 2개호레ーー엣 !잡기
특수기
커맨드기술명비고
S열을 다루는 유법
(모드)
유법 모드가 된다.
지속 중 HH게이지 소모
지속 도중 S를 누르면 해제
↓↓ + S괴염왕의 유법
(모드)
HH게이지 1줄 소모
지속 도중 상대가 근접해있으면 데미지를 줌[21]
지속 도중 기본기가 가드게이지 더 깎음
→ + 강비켜랏 !
필살기
커맨드기술명비고
↓↘→ + 공격『괴염왕』의 유법유법 중에는 범위와 데미지 증가
→↓↘ + 공격쳐먹고 뒈져라유법 중에는 범위와 데미지 증가
"『괴염왕』의 유법" or "쳐먹고 뒈져라" 중에
→ + S
부글부글 스튜로 만들어주마유법 중에는 데미지증가
←↙↓↘→ + 공격괴염왕 대차옥의 유법[22]중으로 사용 시 중단
유법 중에는 속도와 데미지증가
→↘↓↙← + 공격이미 눈치챘다고ーー!하단
추가타 가능
유법 중에는 데미지 추가
또한 아무 행동으로 캔슬가능하게 됨
↓↙← + 공격용암탄같은 혈액유법 중에는 데미지와 판정이 남아있는 화염추가
공중 히트시 높게 뜨게 됨
→↘↓↙← + 도발너어어어무우우우우해애애애전신반격기
성공 시 자신의 HH게이지 1/4를 회복하며
상대의 HH게이지 1/4를 감소시킨다.
HHA나 GHA는 반격불능
하트 히트 어택
커맨드기술명비고
↓↘→ + 공격버튼 2개앗하는 순간에 일격HH게이지 1줄 소모
약간의 체력을 흡수하여 회복
그레이트 히트 어택
커맨드기술명비고
↓↘→ + 공격버튼 3개불꽃과 함께 재로 만들어주마!HH게이지 2줄 소모

5.2.2 게임 내 성능

중거리 견제기가 있는 선택받은 캐릭터 중 하나. 리치가 길어 견제가 매우 강력하다. 지상 기본기도 와무우 못지 않게 길며 공중 기본기도 공대공으로는 빈약하지만 지상 쪽은 매우 뛰어난 성능이다. 주로 각종 견제로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하는 유법 콤보로 승리를 따는 것이 에시디시의 주요 플레이 요령. 구석 한정으로 화력캐로 유명한 와무우, 아키라를 능가하는 극강의 화력 캐릭터가 된다. 기둥 속 사내들 중 가장 유법 모드를 사용할 일이 많은 캐릭터로서 데미지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유법 콤보만 잘 쓰면 와무우도 부럽지 않다. DIO 같이 유리몸인 경우 제대로 맞으면 바로 빈사가 될 정도.

에시디시는 기본기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웬만한 캐릭터보다 빠른 디오의 약공격조차도 이긴다. 이 점은 러쉬 때 매우 유용하며 에시디시가 상대방을 구석으로 몰기 좋게 만들어 준다. 다른 기본기도 길어서 거의 빗나갈 일이 없다. 특히 서서 중공격과 앉아 중공격은 길고 빠르게 차고 얼른 거두기에 자주 내밀게 된다. 상술했듯 공대공은 리치가 짧은 편이라 힘들지만, 그래도 비슷한 리치면 이기고, 역가드도 심심치않게 잘 나는 점프 중공격과 깔아두기로 매우 강력한 점프 강공격이 있다.

"비켜랏 !"은 발차기로 상대를 날려버리는데 낙법불능이라서 에시디시가 구석으로 몰고 가기 좋게 해준다. 디아볼로의 버스트 대처에도 도움되며 판정이 위로 있기 때문에 콤보 때 빗나갈 일이 없다는 점도 좋다. "괴염왕의 유법"이나 에시디시의 유법 모드는 상대방하고 접근해있다면 자동적으로 지속데미지를 주지만, 이 화염지속에 받은 일부 체력은 회복 가능하다. 특히 데미지 절반이 넘는 콤보를 먹였을 때 이 회복 가능한 체력게이지는 HHA급으로 많은 탓에 한 대라도 쳐서 없애놓지 않으면 곤란해질 수도 있다.

발동빠르고 타점이 적절한 "『괴염왕』의 유법"이 밥줄로, 딜레이도 적은 편이라 대치 시 반격하지 쉽지 않아 내밀기 좋다. 대공버전인 "쳐먹고 뒈져라"도 있으며 이 둘은 압박하거나 거리를 벌리기도 안성맞춤. 하단 강공격에서도 들어가기까지 한다. 그리고 유법 때나 "부글부글 스튜로 만들어주마"에 붙는 화염지속 데미지는 일정 시간 지나면 상대가 회복이 가능하다. "괴염왕 대차옥의 유법"은 버튼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데 약공격은 전방으로 점프하고, 중공격은 상대의 위로, 강공격은 상대의 뒤로 넘어간다. 통상판은 발동도 느리고 막히면 끝장이라 거의 쓸 일이 없으나 유법 모드 때는 보고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빨라짐으로 얼마 없는 체력의 상대를 마무리 하는데 유용하다. "이미 눈치챘다고ーー!"는 에시디시가 바닥으로 핏줄을 뻗는데 닿으면 상대가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에시디시 앞으로 끌려온다. 발동이 느린데다가 발동 시 에시디시가 목이 터져라 "이미 눈치챘다고 !!"라고 말하기에 거의 쓰이진 않는다. 장풍캐릭터에게 기습으로 쓰거나 멀리서 "『괴염왕』의 유법"만 쓰기 심심하니 써주는 정도. 유법 모드 때는 발동도 빨라지면서, 후딜 때 어디서나 캔슬이 걸리기 때문에 매우 성능이 좋아진다. 참고로 1.02패치 이전 때는 통상판의 성능이 유법 모드랑 똑같아서 정말 무시무시한 기술이었다. "용암탄같은 혈액"은 에시디시가 혈액을 전후방에 뿌리는 견제기. 주로 기본기가 막혔을 때 딜레이 없애기 용으로 사용된다. 거리가 멀 때 상대가 보고 횡이동으로 회피 가능하니 남발은 하기 힘들다. 유법 모드 때는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상승하여 풀히트 시 거의 HHA급의 화력이 나온다. 공중 히트시 추가타 가능 상태로 높이 뜨기까지 해서 에시디시 고화력 콤보의 주축이다. "너어어어무우우우우해애애애"는 에시디시의 간판기나 다름없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엔 거시기한게 이득도 별로고 성공해도 상대가 먼저 경직이 풀린다. 실전용으로는 같은 유법 캐릭터와 만났을 때 상대의 유법 지속시간을 한 번에 줄여 빈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HHA는 로긴즈를 죽였던 그 기술. 흡혈 성능이 붙어있는데 고고고 때는 꽤나 많이 흡수하여 쏠쏠하다. 하지만 범위가 의외로 짧기 때문에 맞을 거 같았는데 안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고로 압둘 상대로는 어째서인지 연속기로 넣으면 잘 안들어간다. 자세한건 무함마드 압둘 항목 참고. 대사는 "흠! 놓치지 않는다 !"

GHA는 죠셉을 몰아붙였던 혈관으로 고열의 혈액을 주입하는 것. 빠른 발동에 전신무적에다가 범위가 무시무시한 지라 거의 빗나가는 일이 없다. 보통 에시디시는 유법 콤보를 통한 한방을 주로 노리는 터라 유법 쓰느라 기 게이지 모일 일이 많지 않지만 어쩌다 모이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콤보에 들어간다.

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Esidisi_jojoeoh.jpg[23]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돌가면을 만든 최강의 생물들

열의 모드를 다루는 에시디시.("HEEEEYYYY-!! 나의 열혈을 집어넣어어어어어!")
바람의 모드를 다루는 와무우, 그리고
빛의 모드를 다루는 카즈는 얼티밋 씽에 도달!
이런 녀석들이 있었는데,("불을 붙여 태워주마!") 잘도 우리들은 생활하고 있군.
죠스타씨에게 감사해야겠어. - 키시베 로한(EoH 2nd PV)

범용 등장대사 : "좋다, 상대해주지." / "호오... 예리하군... 좋은 눈이다..."

VS 특수 등장대사
죠나단 죠스타 : "네놈들 『파문사』를 멸망시켜주마! 2천년 전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죠나단 죠스타(2) : "좋은 눈이다… 즐길 수 있을 것 같군...."
윌 A. 체펠리 : "무료한 참이었다. 상대해줘야겠다, 인간."
윌 A. 체펠리(2) : "오, 살짝 두려워했군. 나한테 지금, 공포를 느꼈구나."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 : "파문술사가 아니로군… 사라져라… 나한테 닿으면 네놈은 죽는다."
로버트 E. O. 스피드왜건(2) : "나는 혈액을 500섭씨까지 온도를 올릴 수 있지! 그건 나무나 종이를 태우는 온도!"
디오 브란도 : "흡혈귀 주제에 건방지게… 좋다, 분수를 가르쳐 주마."
디오 브란도(2) : "내 끓는 피 앞에선, 네놈의 기술 따윈 어린애 장난이다."
죠셉 죠스타 : "호오… 날카롭군… 좋은 눈을 가지게 된 모양이구나…… 하지만 그런 눈빛을 가진 자들은 나와 만났을 때... 죽음을 재촉하지."
죠셉 죠스타(2) : "비켜라! 지금… 널 상대해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 : "네놈은 분명히… 비눗방울을 사용하는 시저라고 했었나..."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2) : "네놈의 『파문』, 조금 마음에 들었다. 와라! 놀아주도록 하지."
리사리사 : "여자! 네년… 보통이 아니구나...!"
리사리사(2) : "덤벼라, 여자! 그 얼굴을 부글부글 끓는 스튜로 만들어 주지…"
루돌 폰 슈트로하임 : "네놈의 그 육체, 『삶아도』, 『구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구만~(처치곤란이구만~)."[24]
루돌 폰 슈트로하임(2) : "넘겨받겠다…『에이자의 적석』을."
와무우 : "날 염려할 필요는 없다! 와무우!"
와무우(2) : "『전투의 천재』…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다! 오랜만에 즐겨보도록 하지!"
카즈 : "카즈여... 2천년 만에 겨뤄보겠나!"
카즈(2) : "나의 『불』과 너의 『빛』… 때로는 부딪히는 것도 여흥이다!"
3부 죠셉 죠스타 : "죠죠, 다시 너와 싸울 수 있게 될 줄이야!!"
3부 죠셉 죠스타(2) : "네놈, 「파문」 외에도 다른 힘을 가지고 있구나?"
무함마드 압둘 : "네놈의 뒤에 있는 열기… 이 『불꽃의 에시디시』를 속일 순 없다."
무함마드 압둘(2) : "호오, 네놈도 불꽃을 사용하는 건가, 재미있군...."

TAG 특수 등장대사
와무우 : "믿고 있다, 와무우." / "맡겨주십시오, 에시디시 님."
와무우(2) : "에시디시 님, 여기는 이 와무우에게 맡겨주시길." / "아니다, 와무우. 이 나도 싸우고 싶어졌구나."
카즈[25] : "와무우는 어디 갔나?"[26] / "안 보이는 군… 뭐, 우리 만으로도 충분하지."
카즈(2) : "이렇게 나란히 서있으니, 1만년 전의 일[27]이 생각나는군." / "흥, 해치우자… 그때와 마찬가지로."

ASB에서는 패배할 때마다 뇌가 분리되는데, EoH에서는 뇌가 분리되지 않는다.

  1. 위의 인물은 리사리사.
  2. 정식 표기는 Esidisi 이지만 이름의 어원이 유명 밴드의 이름이라 그냥 ACDC로 통하는 경우도 많다. 정식 이름인 Esidisi가 구글 검색 결과 약 59800개 남짓한 결과만 나오는 반면, ACDC는 동명의 밴드와 구분을 위해 jojo acdc로 검색해도 434000개가 나올 정도. 이는 와무우도 마찬가지로, 정식 이름인 Wamuu로 검색하면 38400개가 나오는데 Wham jojo로 검색하면 349000개의 결과가 나온다.
  3. 8부의 히로세 야스호도 이런 행동을 보였다.
  4. TVA 에서는 원작에서 분명하게 언급되었으나 어느샌가 은근슬쩍 잊혀진 설정이나 어쩐지 묘사가 부족했던 설정들을 보강하는 장면들을 끼워넣곤 한다. 일례로 디오 브란도의 귀 밑의 점은 원작에서는 왕첸을 만났을때만 잠깐 묘사되고 이후론 잊혀졌지만 TVA에서는 계속해서 귀 밑의 점을 그려주었고 심지어 3부의 DIO에게도 귀 밑의 점을 그려주었다.
  5. 유법이라 쓰고 모드라고 읽는다. 이는 다른 기둥 속 사내들도 마찬가지. 디오의 스탠드도 '세계'라고 쓰고 '더 월드'라고 읽는 것처럼 일본계열 서브컬쳐에선 종종 이런 표현이 등장하곤 한다.
  6. 카즈는 빛의 모드를 다루지만 실제로는 휘채활도 표면의 작은 톱날 돌기들이 난반사를 일으켜 반짝이는 것에 불과하며, 와무우는 바람의 모드를 다루지만 실제로는 신체를 빠르게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7. 이 장면이 그야말로 가관인데 죽은척을 하다가 와무우가 시저 체펠리스피드왜건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슬금슬금 도망쳤었다. 그러다 와무우가 자신을 돌아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죽은 척. 이게 몇번 반복되다보니 결국 와무우도 눈치를 채고 (어째서 이제서야 눈치챈건지는 무시하자) 분노하여 죠셉을 죽이러 달려오는데 그 과정에서 광산차와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또 야바위를 치려다 오히려 그걸 읽은 와무우에게 제대로 역관광 당했다(...). 원래 계획은 광산차를 타고 쭉 달리다 와무우가 달려서 쫓아오면 급정지! 이후 와무우가 관성으로 저 멀리 날아가면 다이너마이트를 집어 던질 계획이였으나 오히려 와무우가 광산차를 멈춰버리고 다이너마이트도 발각당한다.
  8. 참고로 와무우가 단순히 이 말 한마디만으로 죠셉을 봐준건 절대 아니다. 죠셉 본인이 스스로 언급했듯 와무우의 머리에 상처를 냈을때 죠셉은 파문을 전혀 쓰지 않았다(크래커 볼리를 날려서 와무우를 공격하고, 와무우가 그걸 쳐냈으나 날아간 크래커 볼리가 근처 기둥에 걸려 역회전이 걸려 다시 날아와 방심하고 있던 와무우의 뒷통수를 제대로 친 것이 원인이였다. 사실 죠셉이 애초에 와무우에게 크래커 볼리를 던졌을 때 노렸던건 이것이였다). 한마디로 '나는 파문을 안 쓰고도 니 머리통에 상처를 냈는데, 이런 내가 파문까지 쓰면 얼마나 강할 것 같아? 무엇보다 한달만 수련하면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고?'라는 식으로, 기둥 속 사내가 인간을 약골로 취급하며 얕잡아보는 마음가짐을 역이용한 것이다.
  9. 참고로 이 때 에시디시는 곁에 있던 카즈에게 '너도 하지 않겠는가'라는 류의 말을 했는데, 냉정한 성격의 카즈는 그걸 불필요하다 여겨 그냥 넘어갔다. 카즈까지 설치했으면 이겼다! 제 2부 끝!... 아니, 이후 죠죠가 태어나지 못했을테니 죠죠의 기묘한 모험 끝!
  10. 에시디시의 호기심 많고 충동적이며 즉홍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죠셉이 일전에 싸운 스트레이초가 수류탄을 '외부'에서 맞고 산산조각난 것과는 달리 '내부'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해도 끄덕도 없다는걸 보여주어서 돌가면의 흡혈귀와는 차원이 다른 기둥 속 사내의 힘을 묘사한 장면이기도 하다. 달리 보자면, 죠셉이 그 다이너마이트로 꾸민 야바위는 처음부터 통할 가망성 따위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11. 실제로 우는 것은 자신의 쌓인 감정을 해소하는 중요한 행위로, 오히려 울지 않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다는 말도 있다. 에시디시의 입장으로 보면 쌓인 감정으로 인해 전투에 불이익이 생기기 때문에 신속하게 그 감정을 해소해 버린 것.
  12. 이 모습을 와무우처럼 파이널 모드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 후 13초만에(TVA 기준) 촉각이 부러져버리는 바람에 진실은 저 너머로...
  13. 죠셉이 수지Q의 온몸에 정(正)의 파문을 흘려넣고, 시저 체펠리가 수지Q의 심장 쪽에 부(負)의 파문을 흘려넣어 두 파문을 서로 상쇄시킴으로써, 수지Q의 심장에 가해지는 데미지는 없애면서 파문 에너지로 에시디시를 수지Q의 몸 속에서 강제퇴거시킨 것.
  14. 참고로 고방어력을 지닌 적들 중 에보니 데빌, 시어 하트 어택, 토니오씨가 40이다.에시디시의 뇌는 부서지지 않는다
  15. 죠셉의 실을 괴염왕 대차옥으로 잘라낼 때의 자세.
  16. 특수대사 중 유일한 원작 대사. 이는 에시디시가 원작에서 죠셉 말고 싸운 네임드가 없었기 떄문이다.
  17. 하필이면 앞뒤로 등장한 브루노 부차라티시저 체펠리는 여성팬들의 반응이 남자 아이돌이 등장했을 때가 연상될 만큼 환호가 컸기 때문에 더 안습해졌다(…).
  18. 그런데 이 대사를 칠 땐 환호가 터졌다.
  19. 다음 작품인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는 막 잠에서 깼을 당시의 빤스복장이 추가되긴 했다.
  20. 아주 없는건 아닌데, 몇몇 맵에서의 시츄에이션 피니시는 해당 캐릭터를 진짜로 죽인다. 일례로 DIO의 저택 스테이지에서 시츄에이션 피니시를 당할 시 흡혈귀 캐릭터들이 당하면 바깥으로 날아사 원작의 바닐라 아이스처럼 타죽는다. 근데 이건 시츄에이션 피니시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에시디시는 아무때나 다 죽는다는게 차이(...). 오히려 에시디시는 일부 맵에 한정해서만 시츄에이션 피니시를 당해야 살아남는다. 에시디시가 살아남으려면 DIO의 저택과 모리오초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시츄에이션 피니시당하는 수밖에 없다.
  21. 상대가 다운되더라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또한 근접거리에 따라서도 데미지가 달라진다.
  22. 약은 앞, 중은 위, 강은 뒤로 가서 공격
  23. 죠셉에게 자신의 유법(모드)을 설명해 줄 때의 자세.
  24. '煮ても焼いても食えな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처치곤란하다' 등의 뜻을 지닌 숙어이지만 이 경우는 슈트로하임의 육체가 기계인 것을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인 것으로 보인다.
  25. 카즈가 먼저 리타이어하면 "카즈? 너 같은 사내가... 어찌?"라고 한다.
  26. 승리 시 대사를 보아 와무우는 적석을 찾으러 간 것 같다. 그 와중에 에시디시는 믿음직스러운 녀석이라며 칭찬한다.
  27. 카즈와 함께 기둥 속 사내가 되어 어둠의 일족들을 죽인 사건(...)
전투조류 등장인물
파문 전사
죠셉 죠스타시저 안토니오 체펠리리사리사로긴즈 & 메시나
독일군
루돌 폰 슈트로하임도노반마르크
기둥 속 사내
카즈에시디시와무우산타나
기타
스모키 브라운에리나 죠스타로버트 E.O. 스피드왜건스트레이초
죠지 죠스타 2세수지Q와이어드 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