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파르케리아

에우파르케리아
Euparkeria capensis Broom, 191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미분류지배파충형류(Archosauriformes)
†에우파르케리아과(Euparkeriidae)
†에우파르케리아속(Euparkeria)
E. capensis(모식종)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살았던 파충류로 화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되었다.

몸길이 60cm의 큰 도마뱀 정도 크기의 소형 파충류로 공룡의 조상과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공룡의 직계조상은 아니고 원시적인 지배파충형류(Archosauriformes)에 속한다.

덩치 작은 악어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날카로운 이빨, 등을 따라 줄지어 있는 뼈 같은 비늘, 힘쎈 꼬리가 그 특징이지만 다리모양은 악어와 달리 수직에 가까웠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길었던 차이점 때문에 위험에서 도망치거나 먹이를 잡을 때는 두 다리로 뛰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이동 방식은 초기 파충류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공룡이 등장하기 전에는 아주 보편화 되었다.

앞발에는 4개의 발톱이 발달했으며 몸집에 비해 큰 머리에 크고 강력한 턱 그리고 긴 꼬리가 특징이며 날카로운 이빨이 앞쪽을 향해 많이 나 있고 유파케리아는 몸이 가볍고 빨리 달렸기 때문에 먹이를 잡는데 적당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등을 따라 줄지어 있는 단단한 뼈 같은 비늘은 포식자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했지만 위험이 닥쳤을때 가짱 빠른 방어행위는 뒷다리를 이용해 도망가는 것이었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주로 작은 동물을 사냥했으며 공룡이 출현하기 전까지 작은 동물들을 습격하여 잡아먹는 최고의 사냥꾼이었다.

2 대중매체


BBC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 트라이아스기 전기 편에서 등장. 다만 작중 에우파르케리아가 공룡으로 진화하는데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