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웨스턴 샷건)

오아시스 소속의 용병단 '매시브 어택'의 일원.

최면과 암시가 특기인 강력한 초능력자로, 수수께끼의 능력으로 주변을 스윽 훑어보는 것으로 사방의 적들의 매복과 배치사항을 읽을 수도 있다. 직접전투는 하지않고 동료를 돕는 서포트형이지만, 나타나고 사라지는게 홍길동 뺨치는지라 신체능력도 상당할 듯하다.

본래는 샤키라와 함께 웨스턴에서도 이름있는 유명대학의 대학생. 어려보이는 외모이나 사실은 샤키라보다 연상.[1] 터너 증후군이어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것이다. 취미는 독서. 책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 책을 쓴 작가의 내면심리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 샤키라와 만났을 때에는 독서에 질려가던 차였다고 한다.

외모와 무뚝뚝한 성격 탓에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관심을 받았으나 시비걸던 학생 몇명에게 쓴맛을 보여준[2] 뒤로는 '마녀 라빈'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아무렇지 않게 다가간 것이 당시 신입생이었던 샤키라.

이후 전쟁이 터지자, 평범한 생활에 무료해하던 샤키라와 함께 매시브 어택에 가입한다. 전장에서 희열을 느끼는 다른 멤버들하고는 달리 고용주 카일리 미노그골드 로마니의 리더 아미타 크루소가 세계에 일으키는 번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방관자이며, 테미 발렌타인을 암살하려고 했던 핑크를 저지하는 등 독단적으로 행동해 카일리가 아쉬워하고 있다.

후반부에서 오아시스 본부에 쳐들어온 척 블랙에게 암시를 걸어 폭주시켰으며, 그럼에도 블랙이 멈추지 않고 샤키라와 패스트 드로우 승부 끝에 샤키라를 쓰러뜨리자 뒤에서 권총을 쏴서 원수를 갚는다. 이후 파라독스에 따라가지는 않고 샤키라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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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이가 명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으며, 샤키라가 신입생일 때 졸업반이었다.
  2. 자신의 능력을 쓴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