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샷건에 등장하는 거대 재벌.
정식명칭은 제너럴 워터 오아시스.
더스티 스프링필드 총수가 세운 기업으로서 수맥 확장, 토지 몰수, 흡수 합병 등 기업의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안 가리고 달려드는 악질 기업이다. 악행 만큼이나 원한 관계가 많아서 작중에만 해도 골드 로마니는 물론 우드맥 일가와 부족연맹까지 적대 관계에 들어있는 세력이다. 그러나 비서관인 카일리 미노그의 수하 '메시브 어택'의 멤버들로 인해 원한 관계를 비롯한 물리적 반발은 큰 무리 없이 누르고 있다. 한편으론, 정부와는 긴밀한 협조관계(=정경유착)를 유지하여 법적인 책임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기업이기도 하다. 데이빗 보위 에피소드 이후 부상한 최종보스 세력.
스토리가 흘러감에 따라 오아시스 또한 변화를 맞게 되는데 바로 더스티 총수의 사망. 카일리가 계획으로 일어난 이 암살사건으로 카일리는 실질적인 오아시스의 지배자가 되어 압도적인 재력과 용병들을 포섭해서 모은 군사력으로 오스본 소장과 결탁해 마침내 웨스턴 정부와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주요 계획이었던 보안국 진압과 정부 진압은 실패하여 쿠데타 세력의 한 축이었던 오스본 소장은 보안국에게 체포되고 만다. 그래도 아직 상당수의 병력이 아미타 크루소가 있는 '파라독스'로 향하고 있기에 오아시스의 최후는 파라독스 결전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파라독스'에 도착한 뒤에는 파라독스를 일시적으로 점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스팅 우드맥,테미 발렌타인,리치 블랙모어,마크 발렌타인과 암부의 침투와 작전으로 인해 거의 단행본 4권분량동안 싸우다가 최후 결전에서 카일리 미노그가 아미타 크루소에게 계약서를 빼앗기고 계약서가 불타버려 파라독스를 차지하는데 실패한다.
이후에는 병력들이 해산하게 되고 카일리는 빠져나온 뒤 메시브 어택을 해산한다. 이로서 스토리 내에서 오아시스의 행보는 종결. 에필로그에서는 쿠데타에 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영화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