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아이언 타워 스튜디오 |
출시일 | 2015년 10월 14일 |
장르 | 아이소메트릭 RPG |
플랫폼 | PC |
권장사양 | 4GB RAM GTS 250 / HD 4870 |
설치 용량 | 1.9GB |
엔진 | Torque 게임 엔진 |
스팀 홈페이지 |
1 개요
12년의 개발 끝에 출시된 아이소메트릭 RPG. 로마풍의 문화를 배경으로 강력한 마법과학을 지녔던 제국이 멸망한 뒤 수백년이 지난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알려주는데, 이 게임의 주인공은 지나가던 시민 1이다. 전투는 일반적으로 극도로 위험하며, 되도록이면 머리를 굴려가며 리스크를 회피하는 쪽이 현명한 방법.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거짓말을 일삼으며, 아주 이기적이다. 기회만 있으면 플레이어를 함정에 빠트려 강도짓을 하려고 하거나, 가문의 보물이라며 800골드에 넘기는 것도 거저 넘기는 거라길래 사봤더니 고작 100골드도 안되는 싸구려인 식으로 금전적 사기를 치는 일도 매우 흔하다. 잦은 세이브와 빡센 상황 판단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야하는 게임.
인디게임이라 화면연출 대신 언어로 연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영어의 압박이 엄청나다. 로마풍인 배경이라 무기, 갑옷등의 명칭에 글라디우스, 로리카 세그만타다 등 로마시대 명칭을 많이 사용하며 직책도 백부장등의 로마시대 군제를 사용하기에 관련 영어 단어를 익히는게 해석에 도움이 된다.
2 직업
설정상으로 마법이란게 존재하긴 하지만 마법사[1]가 흔한 판타지에서 총처럼 파이어볼을 날려대는게 아니라 현실의 과학자처럼 연구하는 자들인데다 수백년전 제국이 멸망할 때 마법사들이 전쟁으로 죽거나 학살당해 명맥이 끊겼다. 그래서 주인공의 전투능력은 전부 냉병기를 기반으로한다. 현실적인 배경를 표방해서인지 격투무기나 관련 능력도 없다.
- 암살자
- 야바위꾼
- 도둑
- 방랑자
어디에 정착하면 좋은 꼴을 못본다고 생각해서 떠돌아다니는 방랑자. 모든 세력 호감도와 명성이 전부 0으로 시작한다.
- 집정관
- 용병
- 학자
테론의 로어마스터인 펭의 도제로 모든 세력 호감도를 조금씩 가지고 시작한다
- 상인
3 팩션
- 오렐리안 가문
- 제국의 건재할 때 외각 식민지역을 맡았으나 제국의 멸망하고 귀환해 현재 가장 번성하고 있다. 가장 큰 도시인 마두란을 지배하는 현 당주는 과거 마법과학이 제국의 멸망의 원인이라 여기고 관련 기술을 봉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크라서스 가문
- 제국의 마법과 기술에 가장 정통한 가문이었다. 비공정 항구로 쓰였던 성을 중심으로 발전한 도시인 게인자르를 지배하는 현 당주 메루가 갑자기 신앙심에 눈을 떠 스스로를 제일사도라 칭하고 각지로 선교사를 파견하며 주변 세력과 마찰을 빚고 있다.
- 다라탄 가문
- 과거 제국이 건재할 때 가장 강력한 가문이었지만 몰락 후 퇴락해가는 도시 테론을 기반으로 작은 세력권을 꾸리고 있다. 현 당주는 스스로 예언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야심이 가득한 인물이다. 과거 한번 오렐리안 가문에 도전했다 패배한뒤로 제국의 마법과학 물품을 널리 수배하고 있다.
- 스틱스 강의 뱃사공
- 과거 제국의 근위대였으나 제국이 멸망한 후 암살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 커머시움
- 제국이 멸망한 뒤 악화된 치안과 탐욕스러운 권력자에 대항하기 위해 상인들이 모여 결성한 상인 길드. 문명이 남아있는 곳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 제국 경비대
- 과거 제국군을 기반으로 각지의 치안을 유지하고 야만인의 침략을 방어하는 군사집단.
- 40인의 도둑들
- 제국이 번성할 때 각지에 있던 40인의 암흑가 권력자가 모여 결성한게 어원인 도둑 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