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캠퍼스 전경 | 맨시티의 유스와 여성 구단이 뛰는 아카데미 스타디움 |
We are building a structure for the future, not just a team of all-stars.
우리는 그저 올스타팀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체계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1 개요
에티하드 캠퍼스 (Etihad Campus)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 FC가 소유하여 관리하는 스포츠시티 (Sportcity)[1]의 상당 구역을 말한다.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한 후 2011년 에티하드 항공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명명권을 사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본격적으로 주변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면서 장기적인 도시 계획을 위하여 이 구역을 인수하고 에티하드 캠퍼스라고 이름붙인 것이다.
안에는 당연히 맨체스터 시티의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과 시티 풋볼 아카데미 (City Football Academy, CFA)의 훈련 시설 등이 있다. 그리고 아직 공사중인 지역이 있는데 이것은 맨시티의 도시 계획이 예상하기로 2027년까지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2 발전
2.1 에티하드 스타디움
일부 관중석에 히터 장치를 달아서 관중들이 추울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확장할 예정인데 2015년까지 62,170석 가량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최초 발표 2차 계획 발표 만약 이것이 완공된다면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75,731여명 수용 가능한 올드 트래포드 다음으로 2번째 관중석을 가진 경기장이 된다. 3위는 60,338석이 있는 아스날 FC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다.
게다가 주변 부지를 모두 사들였기 때문에 투자가 조금 더 들어간다면 신축을 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면 라이벌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 이상인 8만석 이상 경기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은 경기장은 증축에 들어갈 전망이긴 하지만. 현지에서는 아예 새롭게 신축을 몇 년 사이에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하여튼 이게 이뤄진다면 규모로 봤을 때 잉글랜드 경기장 가운데 2~3위, 축구 전용 경기장으론 최대 규모가 되는 셈이다.
2.2 그 외
구장 근처 교통편이 불편하자 철도선인 에티하드 캠퍼스 메트로 링크를 깔아서 팬들이 맨시티 경기를 보러 올 때 교통 문제를 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