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만화
스토리작가 브라이언 K. 본(Brian K. Vaughan)과 삽화가 토니 해리스(Tony Harris)의 그래픽노블.
미국에선 DC코믹스 산하의 와일드스톰에서 출간되었으며 한국은 시공사에서 《엑스 마키나 디럭스 에디션》[1]이란 이름으로 완결인 5권까지 모두 정식 발매하였다. 역자는 임태현. 미국 본토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 완결되었다.
상당히 현실적인 작품으로 9.11 테러처럼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도 작중 중요 요소로 적용하며 주인공 미첼 헌드레드(Mitchell Hundred)는 초능력도 있고 슈퍼 히어로로 활동한 적도 있지만 이 작품은 다른 슈퍼 히어로 작품들처럼 빌런하고 싸우거나 그런 일은 없다. 오히려 슈퍼 히어로로 활동할 때는 욕을 먹었고[2] 나중에 뉴욕 시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주인공 미첼 헌드레드는 어렸을 때부터 슈퍼 히어로를 좋아했으며[3] 폭발 사고를 당한 걸 계기로 기계를 말로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 때문에 미첼을 암살하거나 도청하는건 어려운 일로 나온다.[4][5]
능력을 얻게 된 뒤 파일럿 헬멧을 쓰고 등에 젯팩을 달고 날아다니면서 그레이트 머신(Great Machine)이란 이름으로 활동한다.
로토스코핑과 비슷한 기법으로 만들어 졌다. 모델들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은 다음, 사진에 찍힌 모델들의 동작을 보고 그림을 그린듯.
1.1 온라인 서점 책소개
액션과 스릴러의 결합,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엮여 있어 흥미로운 작품이다. 작가 브라이언 K. 본이 <Y : 더 라스트 맨>의 엄청난 성공 뒤에 발표한 후속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픽션 베스트 10”(2008년)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다. 주인공 미첼 헌드레드는 우연한 사고로 모든 종류의 기계에게 명령을 내려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는다. 어렸을 때 슈퍼히어로 만화를 많이 읽기도 했고 아버지 같은 존재이던 크렘린 아저씨의 조언도 있어, 미첼은 자신에게 새로 생긴 초능력을 이용해 세상을 돕는 슈퍼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히어로로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미첼은 결국 정체성과 주변 환경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히어로 생활을 접는다. 그리고... |
2 라이트노벨 《EFS 엑스마키나》의 주역 함선
3 2015년작 SF 영화
엑스 마키나(영화) 참조.- ↑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은 대체로 2권 분량을 묶은 것이다. 한국의 애장판과 비슷하다.
- ↑ 전철 위에서 사람을 구해줬는데 신문에는 "정신나간 비행 인간이 11시간이나 전철을 운행 중단시켰다." 는 이야기만 있었고 경찰 청장에게 협조를 부탁하니까 "당신 때문에 경찰들이 죽을 뻔했다." 라는 말을 들으며 경찰봉으로 얻어 맞을뻔했다.
- ↑ 나중에 크면 DC코믹스에서 일하고 싶다는 식으로 말한 적도 있다.
- ↑ 미첼이 총이나 도청기에게 "고장나라." 라고 하면 작동하지 않으니까.
- ↑ 이 때문에 미첼 본인이 911을 막을 수 있었다며 자책하는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