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그라나도 에스파다/캐릭터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가능 npc. 일본측 담당 성우는 요시다 아유코.
리볼도외 퀸즈게이트에 상주중. 잭 셜리의 조카로 호기심에 신대륙으로 넘어온 말괄량이. 별명은 공대녀
1 개요
힘 | 민첩 | 체력 | 기술 | 지능 | 감각 | 합계 | 추천 투자스탯 | 고유스킬 | 특화분야 | 캐릭터 버프 |
40 | 60 | 50 | 60 | 50 | 50 | 310 | 기술 | 패스트 빌더 | 망치 | 캐스팅 Lv2 |
캐릭터 소개 | 잭의 조카이며 트랩과 건설류 스탠스를 사용하고 건설류에 특화되어 있어 모든 건설 스탠스를 사용하지만, 일반 전투는 불가능하다. |
캐릭터 카드 | 리볼도외 채석장의 인부 잭의 조카 [엔지]의 캐릭터 카드. |
고유 스킬은 패스트 빌더. 구조물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이전까지 고유 스킬은 건설물 해체였으나, 2012년 5월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소환계열 캐릭터들의 무용지물 고유 스킬을 모두 바꿨다.
2 설명
자체 공격이 가능한 스탠스가 전혀 없고, 대신 간단한 트랩부터 적에게 공격을 실시하는 터렛이나 회전칼날, 또는 팀에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와드 등을 설치할 수 있는 NPC. 잭과 예가네의 건설 스탠스만 이어받은 정진정명 공병 캐릭터이다.[1] 일반 스탠스끼리는 스탠스를 전환해도 건설해둔 건설물이 파괴되지 않는다. 때문에 잭의 모든 건물과 예가네의 모든 건물을 동시에 전부 지을 수 있다. 아예 그냥 잭과 예가네가 한 캐릭터 안에 들어있다고 봐도 좋다.게다가 예뻐 그야말로 유료캐릭터와 영입캐릭터 간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유일하게 장비 가능한 망치는 공격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공증/공속과 같은 옵션은 붙지 않고, 설치 건설물에 대한 공격등급/방어등급 보너스 옵션이 붙는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여캐이기도 하고 잭과 예가네의 장점만 갖다 붙였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터렛류를 설치하고 건물류 지속시간에 맞춰 확인하는 '반킵'을 극한대로 활용하는 캐릭터로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피곤하게 손가락질할 필요 없이 킵만 해 놓고 탄환소모만 신경쓰면 알아서 잘 하는 그레이스 베르넬리나 머스킷티어 등을 애용했지만, 반킵을 할 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쩔의 여왕이라 불리던 그레이스의 효율을 뛰어넘었을 정도.
2012년 3월 8일 업데이트를 통해 건설계 캐릭터들에게 익스퍼트 스탠스가 추가되었다. 엔지의 익스퍼트 스탠스는 아키텍쳐. 사실상 버림받은 건설계 가운데 그래도 비주얼이 괜찮은 엔지인지라 유저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망했어요.
원래 건설계 캐릭터의 기본 컨셉이 잭은 공격 특화 예가네는 방어 특화, 엔지는 적절히 공방 균형을 잡은 쪽이다. 그런데 문제는 익스퍼트 스탠스에서 추가된 새 건축물들이 보여주는 공방 능력이 유저들의 기대치에 한참 못미친 것. 오죽했으면 '기본 스탠스에 있는 스쿼드원에서 이로운 버프를 주는 워드들을 짓는 편이 낫겠다'는 불평까지 쏟아질 정도였다.
더구나 익스퍼트 스탠스 디스트로어를 익힌 마스터 잭이 병작에서 절대강자로 떠오르면서 엔지는 그야말로 완벽히 묻혔다. 다만 애정을 가지고 쓰면 못 쓸 정도는 아닌데 병작이란 게 초 단위로 경험치 싸움을 하는 곳이라 조금이라도 효율이 떨어지면 가차없이 저평가받는 곳이기에 그렇게 된 것.[2]
딱 하나, 지금도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면 농장. 위에 언급됐듯 노말 스탠스는 전환해도 건물이 부숴지지 않으므로 캐논과 칼날을 모두 설치해둘수 있다. 아무리 익스탠 성능이 후달린다해도 잭과 예가네에게 절대로 밀리 않는 한 부분(...)
3 스토리상 비중
초창기 유료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바이런과 키엘체를 거치면서 로르크 푸르홀렌과 은근슬쩍 플래그가 서고 있다. 둘이서 함께 로르크의 형인 유르겐을 추적하면서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의 여러 가지 사건을 파헤치는 중.
4 그 외 트리비아
르네상스 업데이트 이전에는 영입조건이 유료였기에 쓰임새가 적은 건설계의 특성상 굳이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버려두는 유저도 많았다. 하지만 무료로 바뀐 뒤로는 비교적 저렴한 영입비용 덕분에 가문레벨 작업 겸 배럭 장식 겸 영입하는 경우가 많다.
NPC로 서 있을 때는 바스트 모핑이 있는데, 이게 NPC 최초로 구현된 바스트 모핑이었다. 슴가로 유명한 여워록의 것을 유용해서 만들었다고 제작진들이 따로 밝힐 정도로 야심작이었지만, 이후 영입캐릭터로 나왔을 때는 그냥 다른 NPC와 마찬가지로 바스트 모핑이 사라져서 유저들의 불만이 하늘을 찔렀다. 이후 폭주 에밀리아나 마리 듀프레시 등 슴가에 쓸데없이 공들인 캐릭터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계속해서 엔지도 업데이트해 달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IMC 측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그라나도 최초로 공식 음성패치가 있었던 캐릭터이기도 한데, 원래 목소리가 IMC 사원 중 한 명이 녹음한 거라서 미칠듯한 국어책 읽기였기 때문에 열화와 같이 까이다 수정되었다. 변경 전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