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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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이스라엘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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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 왕국
신설초대 여로보암 1세2대 나답

솔로몬 치세 때 공사장 감독으로 능력 있는 관리였다. 어느날 선지자 아히야(Ahiah)가 자신의 옷을 12조각으로 나누어 10조각을 주면서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이라 예언했다고 한다. 12조각의 옷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나타내고 여로보암은 그 중 10지파를 다스리는 왕이 된다는 뜻이었다. 이 예언의 내용을 솔로몬이 듣게 되었고, 신변에 위협을 느낀 여로보암은 이집트로 도망치게 된다.

솔로몬 사후 여로보암은 이스라엘로 돌아와서 새로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에게 그 동안 선왕의 치세 때 과세와 노역이 과했으니 이를 경감해 줄 것을 청한다. 하지만 르호보암솔로몬보다 더 강하게 수취 할 것이라며 여로보암의 요청을 물리친다.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한 10지파의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왕으로 추대 해서 북이스라엘 왕국을 세웠으며 기존 이스라엘 왕국은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파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베냐민 지파는 매우 소수 였기 때문에 사실상 남은 왕국은 유다지파가 주류를 이루었고 남유다 왕국이라 부르게 되었다.

당시 이스라엘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신전은 남유다 왕국의 예루살렘에 있었고 이는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북이스라엘에 불리했기 때문에 여로보암은 벧엘과 단에 따로 신당을 세우고 금으로 만든 송아지를 숭배하게 했다. 유대교의 전통신앙 대신 가나안 지역의 토착신앙인 바알신앙을 받아들인 것.

말년에는 남유다 왕국과 분쟁이 이어졌고, 전쟁에 나섰다가 크게 패한 후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