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의 시스템.
간단히 말해서 워프 포인트이다. 들어가면 멀리 떨어진 다른 곳으로 튀어나온다. 모양은 나선. 실력있는 신관들이 고대의 주술을 어찌어찌해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양쪽을 모두 통행할 수 있게끔 되어 있지만 일방 통행인 경우도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첫 등장했던 드퀘2는 루라의 용도가 한정되어서 이곳을 자주 이용해야 했으며 한 장소에 여러 개의 여행의 문이 동시에 있어서 찍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여러 고민을 하게 했다.
이후의 작품에서도 워프 게이트의 역할을 수행했다. 드퀘의 지명도의 힘입어 일본 게임계에서는 워프 게이트라는 표현보다 여행의 문이란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루라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점점 입지를 잃어가는 시스템으로, 급기야 이제는 그냥 팬 서비스 차원으로 전락해서 8에서는 딱 한 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