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대기과학과

YONSEI, Leady Way to the Future

존중하고 존경받는 대학

1 개요

대기공학과가 아니다 대기공학과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대기과학과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의 역사와 구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만든 문서이다.

2 역사

대기과학과는 이과대학 내에서도 천문우주학과와 함께 가장 최근에 개설된 학과이다. 기존 천문기상학과가 천문우주학과와 대기과학과로 분리되었다가 학부제로의 전환에 따라 반 체제로 바뀐 이후, 2010년 학과제로의 회귀로 현재까지 대기과학과로 굳어졌다.

3 개설 강의

전반적으로 전공필수 강의가 적고 전공선택의 비중이 높다.[1] 아래는 2015년 수강편람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대부분의 강의는 수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3.1 1학기

3.1.1 1학년

  • 대기과학입문(2000단위, 전공기초)
대기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2013년부터 음대, 체대생을 제외한 모든 신입생이 국제캠에서 거주하게 되었기 때문에 대기과학과 전공 강의 중 유일하게 송도에서 개설된다.

3.1.2 2학년

  • 기후변화의 이해(2000단위, 전공선택)
엘니뇨, 라니냐와 기후 진동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후변화 현상들에 대해 배우는이라고 쓰고 외우고 라고 읽는다 기후변화의 숫자강의. 시험 문제가 괴랄하기로 유명하다. [2] 심지어 성적도 짜기로 유명한데, 2015년에는 A+를 받은 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 [3]

3.1.3 3학년

  • 대기물리(1)(3000단위, 전공필수)
대기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들에 대해 열역학을 베이스로 각종 수식들을 남발하여 다룬다. 1에서 주로 다루는 과정은 에어로졸과 구름 등. 2학년 학생들이 간혹 미리 듣는 대기물리(2)와 다르게, 대기물리(1)은 내용이 약간 어려워 2학년 학생들은 거의 듣지 않는 편.그게 정상이다
  • 대기역학(1)(3000단위, 전공필수)
대기 운동을 결정하는 기본기본? 물리 법칙들을 이해하고 그것들이 어떠한 수학적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기상변수들이 어떤 관계 하에서 결정되는지를 배우는 과목. 대기를 이해하는데 있어 기본이지만 전공 과목에 대해 생소한 학부생들에게는 생각 이상으로 어렵다. 나가는 범위도 많은 편. 그러니까 2번 듣자[4]
  • 대기관측(3000단위, 전공선택)
대기 상태를 직접 측정하는 기기들의 측정 원리, 보정 방법 등을 배운다. 단순히 정성적인 원리에 대해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Input과 Output 간의 관계, 발생하는 오차 등에 대해 역학적, 전자기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수식으로 풀어낸다. 때문에 상당히 기계공학적인 느낌이 나는 강의.

3.1.4 4학년

  • 대기분석(3000단위, 전공선택)
각종 기상 관측 자료와 일기도를 사용하여 대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일기 현상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며 이를 기반으로 단/중기 일기예보를 실시해보는 강의.
  • 위성기상학(3000단위, 전공선택)
인공위성을 이용한 관측에 대해 다루는 강의. 다양한 위성 센서와 이에 관한 테크닉들을 배운다.
  • 항공기상학(3000단위, 전공선택)
대기 현상의 기초적 이해와 예보 방법을 배워 항공기 운항 시 필요한 각종 기상정보의 분석과 활용 방법을 익힌다.
  • 대기과학심화연구(4000단위, 전공선택)
연구 및 세미나를 통해 지구와 환경에 대해 심화적으로 다루는 과목.

3.2 2학기

3.2.1 1학년

1학년 2학기에는 개설되는 전공 강의가 없다.

3.2.2 2학년

  • 대기환경(2000단위, 전공선택)
대기오염의 문제 및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해 다루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환경 변화를 논한다.
  • 대기탐사(2000단위, 전공선택)
지구 시스템에서 대기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주요 대기 변수들의 물리적인 특성 및 관측 과정을 다룬다.

3.2.3 3학년

  • 대기물리(2)(3000단위, 전공필수)
대기물리(1)에서는 에어로졸과 구름에 대해 다루었다면, (2)에서는 복사에 대해 주로 다룬다. (1)에 비해 2학년 학생들이 많이 듣는 편.
  • 미기상학(3000단위, 전공선택)
지표 근처에서 일어나는 미규모의 기상 현상에 대해 배운다.
  • 대기화학(3000단위, 전공선택)
대기층에서의 물리화학적 과정을 배운다. 전공 강의 중 거의 유일하게 화학을 다루는데, 2~3년 주기로 개설되는지라 한 번 개설되면 많은 사람들이 수강하는 것이 특징.
  • 대기역학(2)(4000단위, 전공선택)
대규모 및 중규모 대기순환을 결정짓는 역학 법칙들을 이해하고, 이를 각 대기변수들의 관계를 통하여 확인한다. 또한 대기에서 일어나는 여러 시/공간 규모의 파동 현상을 이해한다. 그리고 수식이 아주 괴랄하다

3.2.4 3, 4학년

  • 자료동화(4000단위, 전공선택)
관측 자료를 해석하는 다양한 테크닉에 대해 다루는 강의. 수학과 강의인 선형대수가 선수과목으로 깔린다.
  • 실용기상기후학(4000단위, 전공선택)
관측에서 대국민서비스까지 국가 기상기후업무의 전반에 걸친 분야별 정책, 지식과 기술, 발전 방향 등을 강의하며, 질의응답과 현장방문을 통해 학습 이해도를 향상시킨다. 말그대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기상/기후학에 대해 배움.

3.2.5 4학년

  • 전산유체역학(4000단위, 전공선택)
Computation Fluid Dynamics. 통칭 CFD. 수치 기법의 기본 이론과 연습을 통해 유체역학적 현상을 Fortran 등을 이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한다. 강의 난이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데, 전산과 유체와 역학이 모두 들어간 괴랄한 과목이라는 농담부터 약자에 너네 학점이 들어있다라는 반진담 반농담도 있을 정도.
  • 기후역학(4000단위, 전공선택)
지권, 수권, 기권 및 생물권을 아우르는 기후 시스템의 구성 요소들 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상호 작용과 그에 대한 메커니즘을 배우는 강의. 대기역학,대기물리 내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기역학(2)와 대기물리(2) 까지 듣고 수강하는것을 권장한다.

4 학생회

과 체제로 있었던 동안 대기과학과 학생회가 존재했으며, 2010년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다시 전환되면서 제 13대 대기과학과 학생회가 출범하였다. 이후 2015년 제 18대 학생회부터 학생회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학과 대표 1인과 부대표 1인으로 구성되는 타 과(반) 학생회와 다르게, 대표 1인과 부대표 2인의 3인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5]
대기과학과 학생회 연혁
연도명칭[6]회장부회장비고
2014년제 17대지종석(12, 남)전수안(13, 여)
2015년제 18대Cloud전수안(13, 여)양민규(13, 남)[7], 조아진(14, 여)
2016년제 19대바람임나리(14, 여)조원석(12, 남), 서재현(14, 남)

5 동아리 및 학회

학과 내 동아리로는 밴드 동아리인 247[8]이, 학회로는 기후변화학회 쇼타임[9]이 있다. 처음 듣는 사람은 학회가 아니라 연극 동아리인 줄 안다 카더라

6 그 외

  • 과를 말하면 반드시 한 번은 듣는 말이 "그럼 기상청 가겠네?"(...)
  • 대기과학과 출신 아이돌이 있다! 그룹 아토믹 키즈의 멤버 성공이 대기과학과 12학번 출신이다. 현재는 휴학 상태라고 한다.
  • 동대학원 진학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학부 동기를 수업에서 조교로 만나는 일이 종종 있을 정도.
  1. 그렇지만 3/4000단위를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해야 하는 졸업 규정 상 거의 대부분의 전공선택 강의를 수강하여야 한다. 복전하면 그런거 없다
  2. 채점하는 조교도 인정할 정도였다!
  3. 덕분에 막 신촌에 올라온 15학번의 수강률이 바닥을 친다 카더라
  4. 실제 조교를 했던 대학원생이 한 말이다.
  5. 그러나 이것이 아주 특수한 케이스라고 보기도 힘들다. 대표적으로 지구시스템과학과 역시 3인 체제이다.
  6. 학생회 명칭은 18대부터 붙었다.
  7. 제 52대 이과대학 학생회장이 되었다
  8. 24시간 일주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9. CO2 Tim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