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뺨치기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물리158510
연속뺨치기おうふくビンタDoubleSlap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한 턴에 2~5회 공격한다.연타--

1세대부터 존재했던 전통의 연속공격기. 기술을 쓸 때 랜덤으로 2번~5번 사이에서 몇 번 때릴지가 결정된다. 연속공격기 특유의 특징으로 대타출동을 부수고도 본체까지 계속 공격하며, 왕의징표석의 발동 확률을 늘리고, 반감열매에 의한 피해가 적고(물론 노멀 반감 열매는 인기가 없지만...) 옹골참이나 기합의띠 등을 무시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으나 몇 번 때릴지가 랜덤이라 위력에 도박성이 크고, 접촉 판정을 여러 번 갖는다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성능을 보면 역시 1세대부터 있었던 마구찌르기완전 하위호환이다. 마구찌르기와 다른 건 다 똑같은데 PP가 반절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기술과 마구찌르기를 둘 다 배우는 포켓몬은 없다는 것이겠다.

5발을 때릴 확률도 낮고, 그나마 5발을 다 맞춰 봐야 위력이 75밖에 안 되니 은혜갚기는 커녕 괴력보다도 위력이 못하다.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다는 점은 좀 낫지만 일단 5발이 다 맞기는 해야 이야기가 된다. 연속공격기가 다 그렇듯 어지간히 위력 높고 자속 받는 기술이 아니면 스킬링크 특성 없이 쓰기 힘든데, 이 기술을 스킬링크를 받아 쓸 수 있는 포켓몬은 겟핸보숭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겟핸보숭은 마침 스킬링크 말고 테크니션도 있고 자속도 받으므로 쓸 수 있는 포켓몬 중에서는 제법 강하게 쓸 수 있긴 하지만 굳이 이런 류의 기술을 쓴다고 해도 이 기술보다 위력이 좀더 높은 마구할퀴기가 더 낫다.

결국은 그냥 초반용 기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대부분 요정 계열 포켓몬들이 배우는 편. 이례젹으로 팔도 없는(...) 맘복치의 초반 기술 중 하나이긴 하다만... 이런 포켓몬들은 대부분 물리공격도 형편없는 주제에 순전히 캐릭터의 이미지 때문에 이 기술을 배우는 거라서 이 기술의 허약한 성능과 합쳐지면 매우 써먹기 어려우니 상황이 좋다면 그냥 다른 기술을 빨리 달아주고 키우는 게 낫다.

이것의 강화형 기술로 스위프뺨치기가 있다. 스위프뺨치기는 이것과는 달리 높은 위력과 잘 들어맞는 특성을 가진 사용자 덕분에 주력기로 쓸 수 있는 성능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꽤 자주 나오는 편인데, 우리가 아주 잘 아는 그 푸린과 삐삐가 노래 부르는 캐릭터 1인자를 두고 서로의 뺨을 때리면서 싸운 것도 있고, 포켓몬 센터의 럭키가 얼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그 짧은 팔로 엄청난 연사를 하면서 때리고,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 그 유명한 지우의 피카츄vs복제 피카츄의 무한 뺨때리기 짤방에도 쓰였다.이건 좀 다른거 같은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의외로 발챙이 계열. 나왔다 하면 발챙이는 꼬리로, 나머지는 손으로 짝짞짞 때려주신다.

국가별로 이름이 아주 딴판인데, 원래 일본판 이름은 연속이 아닌 왕복 뺨치기고, 영어판은 두 번만 때리는 것도 아닌데 어째 Double Slap이다.사실 거의다 2번히트라서 그렇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