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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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 기술머신 90번.

2 내용

Substitute.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변화--10
대타출동みがわりSubstitute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자신의 체력을 1/4 사용해 분신을 만든다.
자신의 체력이 1/4 미만으로 남아있으면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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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기술이다.[2] 포켓몬스터 SPECIAL의 레드의 피카츄도 사용했다.

게임에서는 자신의 체력의 ¼를 사용하여 대타(코뿌리 모양의 인형)을 만드는 기술로, 분신이 있는 상태에서는 모든 마이너스형 보조기를 무시하며 공격도 분신이 대신 받는다. 자기 체력의 ¼ 이하의 데미지로는 부서지지 않고 ¼ 이상의 데미지를 받아도 분신만 파괴될 뿐 남은 데미지를 받거나 하는 일은 없다.

스토리 진행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기술이지만, PvP에서의 활용도는 높은 편. 스피드가 높은 포켓몬에게 습득시킨 후 교체 심리전에 이용하거나 상태이상기나 트릭 같은 기술을 막거나 하는 용도로 좋다.[3] 1/4씩 체력을 깎기 때문에 체력 일정이하에서 효과가 발동되는 야타비나 치리, 캄라열매와 상성이 좋다. 아이템으로 일정 확률로 공격을 피하는 반짝가루를 달아서 사용하기도 한다거나 먹다남은음식으로 사용횟수를 늘려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상대교체턴에 사용해서 기점이 되는 포켓몬이 나왔을 때 안전한 행동이 가능하게 하는 등 상대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확인해볼 수 있고, 일격기에 대한 대책으로 사용하거나 맹독, 화상 등으로 인한 데미지를 늘려주기 위해 시간을 끌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아무튼 용도는 충분히 많기에 파티에서 한마리쯤에게는 넣어주고 싶을 만한 기술.

이외에도 대타로 데미지를 피하는 특성 때문에 각종 1레벨 능욕 영상에서 왠만해선 빠지지 않는 필수파츠 취급을 받고 있다.

단, 텅구리뼈다귀 부메랑이나 거대코뿌리락블레스트 등의 연속공격류엔 가차없이 작살난다. 타격 횟수에 따라선 박살나는 것도 모자라 후속타로 데미지를 계속 받기도 한다. 특히 스킬링크 특성의 파르셀 앞에선 대타고 뭐고 없다. 그리고 발악기인 자폭대폭발도 대타를 박살낸다. 길동무에도 죽는다. 메가캥카의 부자유친 특성도 대타를 박살낸다.

배우는 포켓몬은 많은 편인데 D/P버전에서 도박장 기술머신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상당한 레어 기술이었다. 자력으로 습득하는 포케도 적고 기술머신이나 NPC기로는 다시 얻으려면 게임을 다시 클리어해야 하는 난감한 기술이었다. 주로 힘껏펀치와 콤보로 쓰는게 국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쓰기 힘들다. 이유로서는 대타가 생각 외로 쉽게 박살나기 때문에. 다만 버섯모버섯포자로 상대를 잠재울 수 있기 때문에 더 쉽게 이 콤보를 쓸 수 있다. 포이즌힐 특성으로 대타로 소모한 체력을 회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5세대까지는 상당히 악랄했다. 성공하면 격투계의 고급기술인 힘껏펀치의 화려한 이펙트가 작렬한다.

유용하게 사용하는 예로는 아이스크의 특성인 가속(매턴마다 스피드 1랭크 증가)을 이용하여 대타출동 & 방어의 반복 후(틈나면 칼춤까지) 공격과 방어는 좋으나 스피드가 약해 선공이 어려운 포켓몬에게 바톤터치로 이어주면(대표적으로 메타그로스) 공방도 좋은데 초스핏까지 되어버린 괴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이하게도 HP가 1인 껍질몬도 배우는데, 항상 실패한다. 토중몬이 배우기에 같이 배우는 거에 가깝지만...

3세대 R/S/E에선 해안시티 백화점 옥상에 올라가면 한 NPC에게서 배울 수 있다.

D/P 게임중에는 도박장 말고도 '숲의양옥집' 이라는 곳에서 입수할 수 있는데, 입수하게 되는 곳에서 가끔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 및 BGM이 좀 무섭다.

HG/SS에서는 도박장 코인 2000개로 살 수 있다.하지만 코인을 얻는 경로가 시궁창이다.

5세대 B/W에서는 겨울에만 태엽산에서 구할 수 있다. 기계의 날짜를 바꿔도 되긴하지만 블랙 시티와 화이트 포리스트가 초토화되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정발판이 본편 기준 겨울인 4월에 발매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빨리 구한 사람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6세대에선 벌레의야단법석, 하이퍼보이스 같은 소리 계열 기술이 대타출동 분신을 관통하게 되고, 틈새포착 특성에 분신을 무시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그래서 상대를 철저히 가려서 써야 하는 기술이 돼 버렸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에서는 약간 특이한 기술이 되었는데 자신의 대타를 만드는 게 아니라 대상을 잠시동안 대타출동 인형(Decoy)으로 만든다. 인형이 된 포켓몬에게는 적의 공격이 집중된다.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복제 시렌 지팡이의 효과를 조금 약화시켜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 개굴닌자의 기술 중 하나로서 채택되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발동 순간 공격을 맞으면 인형과 바꿔친 후 옆차기로 반격하는 방식.
  1. 참고로 사진의 인형은 엄연히 포켓몬 공식 상품이다! 포켓몬 센터 등 각종 공식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보다시피 인기가 쏠쏠한 편이다.
  2.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이 기술은 마임맨을 상징하는 기술이다.
  3. 다만 앵콜, 도발, 멸망의 노래, 울부짖기 같은 일부 기술은 막지 못한다. 특히 뒤의 둘의 경우를 포함해 후술하듯 6세대부터 소리 계열 기술 전체를 못 막게 너프당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