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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속담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노력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뜻이다. 어려운 일이라고 회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라는 걸 강조하는 말이다. 한자로는 十伐之木(십벌지목)이라고 한다. 일본에도 비슷한 말이 있는 듯 하다.
요즘 노력을 강조하는 말이 부정적인 뜻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아 이 속담도 요즘 들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현대에서는 왠지 작업을 여러 번 걸거나 계속 따라다니는 등의 상황에서 쓰이는 듯하다. 구글에서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까지 치면 '~여자'가 연관검색어로 나올 정도. 이따금 스토킹까지 그런 걸로 미화하는 경우마저 있다.
반댓말(?)로는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 말라'라는 속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