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에서의 염동진. |
배우는 이대로. 김두한[1]이 부친 김좌진의 죽음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해주면서 우익 및 백의사 소속으로 돌아서는데 큰 역할을 한 장본인으로 김두한의 상관 역할을 하며 김두한과 일행에게 임무를 주는 사람 중 하나로 [2] 공산당들의 괴멸에 큰 역할을 한다.
사실 김두한의 일은 모두 백의사의 임무로 나온다. 심영 습격 또한 백의사의 작전이 되었고 그덕에 백의사 요원으로부터 심영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
6.25 전쟁 당시 스스로 피난을 거부하고 서울에 남아 83화에서 모진 고문 끝에 총살을 당한 걸로 나온다. 작중 북한군이 염동진을 심문하던 중 언급한 바에 의하면 염동진은 과거에 일본군 관동군 출신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염동진은 일본 관동군에서 복무하면서 계속해서 몰래 독립군들을 도와주고 지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북한군들은 그걸 높이 사서 염동진이 사상을 바꾸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하나, 거절하고 처형을 택한다.
그리고 북한군은 염동진의 가족들이 공산당에게 학살당한 정황도 말해주는데, 염동진의 가족들은 공산당들에게 친일파 몰이를 당해 억울하게 죽었다고 한다. 백의사 단장이었던 탓에 반동으로 낙인찍혀 고문을 당하고, 나중에 공개처형된다. 선글라스를 벗은 강제로 벗겨진 모습이 이때 등장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