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염옥(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1)/hellfire.jpg
獄炎 / Hellfire
어두운 연기에 덮인 호텔. 화염은 인간의 무능함을 비웃으며, 이형의 야수가 되어 덮친다. 헤쳐나가지 못한다면 죽음만이 있을 뿐.... 부디 한줄기의 용기와 행운을 주소서. |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의 등장 시나리오 | ||||
소굴(The hive) | → | 염옥(Hellfire) | → | 결의(Decisions, decisions) |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의 네번째 시나리오. 세번째 시나리오인 소굴까지는 탈출로가 명확한데다 방 수도 적당해서 길 찾기가 쉬웠지만, 염옥부터는 방 수가 미친듯이 많아져서 뺑이 칠 확률이 99%다.
무대는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 나온 애플인 호텔(Hotel Apple Inn). 사실 첫 시나리오인 발생에서도 볼 수 있지만 들어갈 순 없다.
보일러 고장으로 호텔 전체에 화재가 일어나 몇몇 곳은 통행불가에 맵 전체에 연기가 차올라 있다. 게다가 호텔이라서 방은 엄청나게 많고 키 아이템이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맵을 외우지 않으면 플레이 타임이 몇 배로 늘어나는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1 시나리오 기믹
- 방이 많다는 특성상 알리사의 키픽이 유용하게 쓰인다. 높은 난이도라면 보스전에 필요한 무기를 제외하고 알리사의 키픽으로 빠른 진행을 하는 편. 아이템이 있는데 잠긴 호텔 방은 키픽으로 따거나 문을 레이드(...)해서 열어버리는게 효율이 좋다.
- 최초로 리커가 등장한다. 보스전이 돼야 등장하는 보스급 몬스터지만 좀비 이상으로 강력한 난적. 난이도 Hard부터는 호텔 안을 배회하고 있다.
- 난간을 타고 호텔 반대편으로 가거나 바닥이 뚫린 곳을 박스를 밟아 내려가는 등 숏컷이 많다. 하지만 다른의미로 말하자면 그만큼 여기저기 빙빙 돌아가야 한다.
- 난간을 타기 전 밖에 얼쩡거리는 까마귀 두 마리는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 까마귀가 건드리면 짤 없이 추락해 사망하므로. 한 마리는 가끔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불길에 맞아 스스로 통닭이 되어버린다. 만약 난간에 있는 상황에서 공격을 당할 것 같으면 R1을 눌러 일부러 떨어진 후, ○를 연타해서 다시 올라오면 된다.
- 화재가 일어났지만 메인 로비를 제외하고는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1]. 거기에 화염이 옳겨붙는 일은 없으므로 시간을 지체해서 죽는 일은 없다. 다만 난이도가 Hard 이상이면 백드래프트 현상이 일어나서 방 문을 열자마자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Fine에서 바로 Danger가 되어버리니 체력 관리가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방 문 밑에서 연기가 나면 그 문은 열지 않는게 좋다. 이걸로 좀비를 죽일 순 있지만...
제가 죽는다구요!
- 2~3층의 방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 사진과 스위치가 있다. 이 퍼즐은 난이도 보다도 방방마다 돌아다녀야 하는 귀찮음이 몰려와서 어렵기로 악명높다. 아이러니하게도 난이도가 높을수록 퍼즐 자체의 난이도는 쉬워지며, Very Hard 모드에선 아예 처음부터 풀려져 있다.
- 보스전때 카운터에 호출용 종을 울릴 수 있는데, 난이도에 따라 리커들이 몰려드는 위치가 다르다. 이지나 노멀이라면 벨 주변에 모이거나 흩어지지만 베리 하드에서는 반대로 벨을 누르면 크림슨 리커 앞에 모두 모여버리므로 더 힘들어진다. 베리 하드에서는 벨을 누르는 행위 자체를 트롤링으로 간주하여 프리서버 트롤 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2 기타
시나리오 초반에 죽는 소방대원인 렌과 체리는 그들의 ID태그를 소지한채 클리어하면 추가 컷씬과 함깨 보너스 점수를 준다.
또한 각 방에 숨겨진 퍼즐을 풀려면 이방 저방 돌아다니면서 검사 할 필요가 있다. 공략을 보지 않는다면 꽤 골치아픈 여정이 될 것이다.
마지막 보스전은 호텔 카운터에서 펼쳐진다.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서 에이다가 정문으로 들어간 것과는 다소 상이하다.
여성형 릭커를 쓰러트리고 밖으로 나가면 클리어인데, 아마도 '발생'에서 애플인 정면을 비춘것은 이때의 시간대가 비슷한 모양이다.
- ↑ 다만 2/3층의 복도 중간에 옳겨붙어 길을 끊어놨다. 빙빙 돌아가게 만드는 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