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의 라이플

예비군의 라이플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유니크 스나이퍼 라이플. 영어명 'Reservist's Rifle'.

'딕커슨 성체 예배당' 지역으로 가면 '드리프터'라는 미친놈 하나가 예배당 2층에서 플레이어를 저격해대는데, 그 놈 죽이고 시체를 뒤져보면 오아시스의 좌표와 예비군의 라이플이 나온다.

일반 스나이퍼 라이플과 달리 탄창에 3발밖에 안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으나, AP 소모가 일반 스나이퍼 라이플보다 적고, 크리티컬도 일반 스나이퍼 라이플보다 더 잘뜬다는 장점이 있다. 은신 후 적의 목을 따는 용도로 쓰기 좋다. 일반 슈퍼 뮤턴트도 한방에 목을 딸 수 있을 정도.

다만 드리프터 그 놈이 예배당 2층에 걸려 바닥에 안떨어지는 경우(2층에 못올라간다)가 있으니, 컴뱃 샷건이나 미사일 런처로 시체빵을 해 그 놈을 바닥에 떨궈야 할 것이다. 또는 bloody mess 퍽을 찍어 아예 드리프터를 산산조각 냈을 경우, 육체의 대부분이 2층에 있더라도 바닥에 흩어진 그 놈의 육편(...)을 조사해도 얻을 수 있다.

빅토리 라이플을 얻게 되면 잉여화 되긴 하지만, 여하튼 얻으면 좋은 무기.

근데 이 무기의 최대의 특징은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예배당 2층에 있는 드리프터의 손에 들린 예비군의 라이플을 V.A.T.S.를 써서 맞춰 떨군 뒤 달려가서 줍고 도망가면 된다. 일정시간뒤에 다시 들리면 드리프터 손에는 또 예비군의 라이플이 들려있다. 그럼 또 다시 V.A.T.S.로 라이플을 쏴서 떨구게 하고...(무한반복) 아무래도 동원예비군의 지급품이였나보다
참고로 동료는 데리고 가지 말자. 동료가 쏴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