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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전대 제트맨의 등장인물로 제트맨의 총사령관. 배우는 미키 미키코.[1]
본명은 오다기리 아야. 제트맨 대원들은 '장관'이라 부른다. 스카이 포스의 간부이고 스카이 캠프의 책임자이며 전대 시리즈 최초의 여성 사령관이다.[2][3] 제트맨들을 따뜻하게 지켜보며 때로는 엄격하게 대하기도 하는 제트맨의 가장 큰 조력자. 종종 일어나는 전대 내부의 갈등도 방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투를 계속 해온 5명을 휴가를 위한 여행에 데려가는 등 배려심있는 성격이 엿보인다.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여성으로, 할 때는 정말 피눈물나게 하는 성격인 듯하다. 초반에 류나 가이를 제외하고 전투에는 소질이 없던 제트맨들을 독하게 훈련시키는가 하면 자판기지겐의 주스를 먹고 게을러진 류를 깨우치기 위해 날아가는 헬기에서 떨어뜨리기도 한다.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물론 군인으로서도 일류급 기량의 소유자로 단신으로 선두에 서서 총이나 로봇을 이용해 싸우기도 하며, 43화에서는 혼자서 제트 가루다를 타고 바이오 차원수를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공학에도 조예가 깊은지 때때로 로봇과 새로운 무기의 개발에 종사하기도 한다. 또한 그리넘 병사 몇 명쯤은 가볍게 제압하기도 하는가 하면 도복을 입은 상태로 제트맨 멤버들에게 전투훈련을 직접 시키는 걸 보아 어느 정도의 전투력도 겸비한 듯하다. 20화에서 차원수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동 일대의 결혼식을 중지시키는 등 큰 공적 권한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좌충우돌 제트맨의 통제를 능히 감당할만한 능력자라고 할 수 있다.
40화에서는 느닷없이 등장한 자신의 상관, 스카이 포스 간부 이치조우 총사령관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지만 극복해낸다. 이치조우는 조인전대 결성의 책임이 오다기리 장관에게 돌아간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이 이끄는 네오제트맨 5명과 함께 오다리기 장관과 제트맨 멤버들을 쫓아내고 자신이 지휘권을 행사하려 한다. 그러나 이치조우는 민간인의 생명을 벌레처럼 여기고 부하들인 네오제트맨에게조차 폭력을 행사하는 등 지휘관으로서 문제가 많은 인물로, 결국 네오제트맨이 제트맨 편으로 돌아서면서 신뢰를 잃고 바이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심신이 망가져 버린다.
경력 중심의 엘리트 여성이지만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