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er Sigma. 판타지 소설 《폭염의 용제》에 나오는 가공의 무술. 강체술 유파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격투술을 추구한다.
목차
1 현재의 오더 시그마
1.1 설명
맨손 무술을 다루는 유파로 다양한 지파가 있지만, 총 9개의 지파만 정식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그중에서 "인간이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육체는 손이다"라는 모토의 알라움 계파와 "손이 아무리 애써봐야 발의 파괴력엔 미치질 못 한다"라는 모토의 로드리고 계파가 주류이다. 알라움 계파는 공수의 빠른 전환과 연격에서, 로드리고 계파는 위력에서 더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이 두 계파는 시조 알라움과 로드리고가 수십 번이나 사투를 벌인 과거부터 계속 앙숙 관계를 이어왔다.
루그 아스탈의 말에 따르면, 멀쩡한 무기 놔두고 맨손을 고집한다는 실로 변태적인 사상을 추구하는 오더 시그마는 당연히 비주류 중의 비주류 유파다. 따라서 오더 시그마의 권사가 되는 인물은 대개 다른 방법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이 유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오더 시그마의 권사들은 보통 환경에 혜택받지 못해 성취가 늦는 편이다.
이 유파는 다른 강체술 유파에 비해 강체력의 증폭력은 약한 편이나 무기로 막을 수 없으니 몸으로 막으려고 하는지 육체의 내구력은 훨씬 더 뛰어난 편이며, 특히 회복력은 넘사벽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오더 시그마의 권사들은 다른 강체술사들이 중상이라고 생각하는 상처는 긁힌 상처라고 생각하며, 다른 강체술사였으면 죽었을 부상을 중상이라고 여긴다고 한다.
그럼에도 전장에서는 나름 유명한지, 가끔 무기도 안 들고 설치는 변태들이 있는데 이게 변태 중의 상변태라 건드리면 무서우니 조심하라는 식으로 기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듯. 9권의 언급으로 보아 로드리고 계파는 주로 나샤 삼국 쪽에서 활동하는 듯 하다. 이 나샤 삼국 쪽은 도장 문화가 발전한 나라들이라 알라움 계파도 도장을 세워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듯 하다. 위의 두 유파 외에도 지법을 사용하는 엑시디온 계파, 스파이럴 스트림과 그라운드 기술을 융합시켜서 잡고 부수는데 특화된 바리온 계파가 있다.#
16권에서 드러난 사실로, 오더 시그마에는 각 계파의 권사들이 은퇴 후 모여 사는 오더 시그마의 성지가 있다. 성지의 이름은 시조인 라제드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을 따서 라제드. 놀랍게도 이곳은 스노우 화이트의 성지와 붙어 있다. 그 이유는 강체술 항목 참조.
2 오더 시그마의 비약
오더 시그마에서 강체력을 키우기 위해 제조, 섭취하는 비약의 맛은 실로 끔찍하다. 심지어는 드래곤인 볼카르의 경우 처음 맛보고 기절까지 했을 정도. 그러나 이것도 상당히 개선된 맛으로, 과거의 비약의 맛을 개선하고 또 개선한 결과물이다. 그나마 양호한 비약은 다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이상하게 전승자들이 만든 비약은 끔찍한 맛을 자랑한다. 11권의 서술로 볼때 비약 섭취의 피해자들이 무의식중에 나만 당할순 없다라는 악의를 품고 비약을 만들기 때문인것같다(…) 오오 보상심리 오오
기격을 이용하면 이러한 감각을 상대에게 체험시킬 수 있기에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레이슨이 루그를 훈련시킬 때 비약의 맛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는데 써먹는 식으로. 당연히 볼카르도 이것을 간접체험했고, 거기에 훈련 중 쓰러지면 비약을 억지로 먹이므로 볼카르는 훈련 자체를 매우 싫어한다.
8권에서는 오더 시그마에 내려오는 비약 중에서도 먹으면 인간이 바뀔 정도로 엄청나다는 전설적인 비약이 나오는데, 태초의 혼돈을 그릇에 담아둔 모습을 하고 있다라고 오더 시그마 자체에서 인정할 정도로 엄청난 비약이다. 이름하여 혼돈의 비약. 효능은 확실하나 기격으로 제자를 잡아줄 수 있는 스승이 없이는 위험할 정도. 왜냐하면 효능자체가 매우 강력해서 제정신으로도 제어하기가 힘든데 비약을 입에 댄 순간 그 맛때문에 강제적으로 정신이 나가기 때문. 1년 넘게 비약을 먹고 그레이슨 아래에서 1년 동안 먹은 비약보다 더 지독한 맛을 겪은 5단계 강체술사인 루그조차 입에 댄 순간 정신을 잃었다.
10권에서는 스포르카트에게 그 동안의 외유동안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고 해놓고 최소 300일 간 계속 마셔야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평범한[1] 비약의 맛을 보여주었는데 스포르카트의 외유체는 물론이고 본체마저 기절하는 업적을 달성한다. 최종미각병기 그러나 이런 비약을 맛있다고 하는 인간도 있는 걸 보면, 의외로 입맛에 맞는 사람도 있기는 한 듯 하다.[2][3]
11권에 의하면 오더 시그마라는 강체술 유파 자체가 혼돈의 그릇이라고 불리는 비약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로드리고 계파는 기격으로 사용하는 비약을 아예 하나의 기술로 만들어 그 궁극의 발전으로 구두룡비격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혼돈의 그릇을 능가하지는 못했다(…)[4]
그런데 12권에서 마빈 아스탈은 혼돈의 비약마저 정복했다!! 도대체 미각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해 진다 이렇다보니 오더 시그마를 창안한 시조가 마빈과 같은 체질이 아니었나 의심되었지만 Q&A에 따르면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15권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전승자들끼리 만났을 때 벌어지는 비약 맛 기격배틀은 일명 시련의 대결이라 하여 전통적인 정식 대결 종목(…)
15권에서는 세계관 최고의 변태(...) 드래곤 디르커스와 스포르카트와 한 내기를 또 한 번 하게 되는데... 그는 오크로 외유를 하던 중 오더 시그마의 권사와 한 판 붙은 경험까지 있어서[5] 혼돈의 비약은 버텨냈지만, 루그에게는 발타르와의 시련의 대결을 통해 만들어낸 혼돈의 비약과 구두룡비격을 합일시킨 필살기 혼돈! 구두룡비격(...)이 있었고 이걸로 그를 기절시켜 세계관 최고의 변태드래곤으로부터 창세 이래 최강의 변태인증을 받게 되었다. --
17권에 혼돈의 비약을 만든 이유가 나오는데 그건 바로 인간의 정신이 허용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자극, 이 경우 미각을 통해서 영혼의 껍질을 파괴하여 심상구현의 경지에 오르기 위함이란다.한마디로 강체력을 키우려고 만들다 보니 맛없는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먹은게 아니라 애초부터 인간의 정신을 초월할 정도로 맛없는 걸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는 거다! 더 충격적인건 이 혼돈의 비약이 1단계라는것. 2-4단계는 루그의 세상의 기술론 구현이 어려워 마법적인 재료로 겨우 구현이 가능한 1단계만이 루그의 세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혼돈의 비약은 빛보다도 빠르게 우주를 여행할 정도의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만들어진 맛인 것이다. 이런 미각 변태들을 봤나. 와갤요리의 SF판인건가.
18권의 최종전 이후 그 동안 시조와 발드가 아르세인 외에는 작중 등장하지 않은 7단계 강체술사를 세 명이나 배출시킨 유파로 매우 유명해져서 지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요르드네 집안도 요르드가 강체술을 배우지 않았다면 아버지가 오더 시그마에 넣었을 거라는 얘기를 할 정도. 게다가 유파만의 매우 뛰어난 특전, 6.5단계가 되면 천국으로 가서 강체술의 시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요르드가 부러워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루그의 과거회귀 덕분에 가장 큰 이익을 본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루그가 회귀한 덕분에 6단계에 머무른 상태로 병독사한 그레이슨이 살은데다가 루그에게 자극받아 7단계를 넘어서게 되었고[6], 블레이즈 원이 일으킨 나샤3국 용족몰살사건에 휘말려 죽은 발타르도 루그의 활약 덕분에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살았고, 원역사에서는 없었던 7단계에 다다른 그레이슨과의 결투를 통해 7단계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루그가 회귀한 덕분에 7단계 강체술사가 3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파워 인플레
2.1 오더 시그마의 기술
- 스파이럴 스트림
- 몸에 강체력을 휘감아서 어지간한 공격들은 전부 막아내는 것은 물론, 휘감기는 강체력으로 공격까지 할 수 있는 공방일체의 기술.
- 라이트닝 바운드
- 스파이럴 스트림을 팔안에 집약시키는 것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압력을 발생시켜 사용하는 빛의 철권. 발동시간이 매우 빠르지만 위력과 타격범위는 스톰브링거에 못 미친다. [7] 루그는 보통 스톰브링거를 날리기 전에 경직기로 사용하거나 상황이 급할 경우에 견제기로 주로 사용한다.
- 라이징 블레이드
- 알라움 계파의 공격기술. 손날을 그어낸 곳에 강체력을 흘려넣어 칼날과 같은 참격을 적에게 날리는 기술. 알라움 계파가 수도로 기술을 쓴다면 로드리고 계파는 족도로 사용한다.
- 샤이닝 블래스터
- 주먹에서 뻗어나온 섬광으로 상대방을 타격하는 원거리 기술. 기격의 경지에 오른 자들만이 쓸 수 있다.
- 리버스 도메인
- 오더 시그마 궁극의 방어기술. 기격의 경지에 오른 자들만이 쓸 수 있다. 일정 영역의 에너지 흐름을 자기가 뜻하는 대로 반전시킬 수 있는데, 숙달되면 상대방의 공격을 고스란히 반사시킬 수 있는 궁극의 카운터 기법이다.
- 스톰 브링거
- 알라움 계파의 공격기술. 스파이럴 스트림으로 감긴 강체력을 팔꿈치 뒤로 당긴 뒤, 주먹으로 타격한 후 강체력을 주먹 끝까지 이동시켜서 단번에 폭발시키는 기술. 루그 아스탈이 회귀 전은 물론이고 회귀 후에도 주력기로 잘 써먹는 기술이다. 강체력을 운용하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 스타일이 따로 있는 듯. 로드리고 계파에서는 라이징 스톰이라고 한다.
- 모먼트 스톰
- 스톰 브링거의 파생기. 일반적인 스톰 브링거를 짧은 거리에서 순식간에 발동시키는 기술. 위력은 일반적인 스톰 브링거보다는 떨어지는 듯 하지만, 갑작스럽게 발동시키기에 허를 찌르기에는 충분한 기술. 파생기로 위력을 떨어트린 모먼트 스톰을 연달아 쓰는 래피드 스트라이크가 있다.
- 데들리 스톰
- 스톰 브링거와 리버스 도메인의 파생기. 스톰 브링거를 사용할 때 사라지는 힘의 여분마저 리버스 도메인으로 되튕겨서 전부 적에게 때려넣는 기술. 반동이 커서 보통은 연속으로 사용하기 힘든 듯. 회귀 전의 그레이슨 다카르는 이걸 연속으로 사용해 권사로서는 경지는 회귀 후(과거)의 그레이슨보다 더 높은듯. 로드리고 계파에서는 드래곤 라이징이라고 한다.
- 스톰 브레이커
- 스톰 브링거와 리버스 도메인의 파생기. 데들리 스톰과 비슷한 경지의 기술이나, 데들리 스톰이 일점집중형이라면 이쪽은 확산형.
- 라이징 쉘
- 알라움 계파의 기술. 무릎차기.
- 드래곤 타이푼
- 로드리고 계파의 기술. 발을 수직으로 세워 몸을 회전시키며 강체력의 기운으로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만들어내는 기술. 작품 내에서는 마법을 이 회오리바람 안으로 끌어들여 무력화 시키기도 했다.
- 스톰 폴
- 로드리고 계파의 기술. 발을 떨어지는 유성처럼 빠르게 내리찍는 기술로 성벽도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
- 드래곤즈 스탬프
- 로드리고 계파의 기술. 팔짱을 낀 채로 공중에서 떨어져서 두 발로 상대를 밟아 뭉개버리는 기술.
- 격공(隔空)
- 강체술 6단계에 접어든 오더 시그마의 권사가 사용하는 기술. 속성력을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6단계이기에 가능한 기술이며, 주변에 물리력을 가지지 않는 기격의 힘을 거미줄처럼 퍼트려놓고 원하는 순간, 원하는 지점에 원하는 속성으로 기격을 변환시켜 공격하는 기술이다. 미리 깔아둔 기격의 속성을 변화시켜 터트리는 기술이기에 공격이 날아간다는 개념조차 없이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기술. 그레이슨 같은 경우 보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발타르는 발차기로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는 모양. 현재 10권 시점까지의 루그는 미숙하게 사용하는 편. 13권에서 발타르 나탈과 그레이슨 다카르는 격공을 더 높은 경지의 새로운 방식[8]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14권에서 루그가 그레이슨이나 발타르와 비슷한 방식의 격공을 사용하는걸 보면 이제는 루그도 격공을 숙련되게 사용하는듯 하다.
- 구두룡비격
- 로드리고 계파의 기술. 아홉 가지 비약의 맛을 기격으로 상대에게 연달아 먹이는 기술. 하나하나 큰 공격을 노리는 로드리고 계파답지 않게 연속으로 더욱 끔찍한(…!) 맛의 공격을 먹이며, 이 공격에 당한 볼카르는 이미 사상의 저편에 침몰했고, 루그 아스탈은 어떻게든 버텼으나 발타르가 먼저 루그의 혼돈의 비약에 쓰러지고 나서야 얄짤없이 기절했다. 15권에서 루그 아스탈은 혼돈의 비약과 이 구두룡비격을 조합시켜 '혼돈 구두룡비격'이라는 악랄한 기술[9]을 만들었고 혼돈의 비약맛을 이미 한번 맛보았기에 루그의 혼돈의 비약 기격을 버텨내었던 디르커스를 기절시켰다.
2.1.1 6.5단계 이상의 기술
- 드래곤 라이징 템페스트
- 발타르의 필살기로 공간절단을 집중해 날리는 발차기. 그림자의 숲과 연계해 쓰기도 했다.
- 그림자의 숲
- 발타르 나탈이 기격으로 만든 일종의 그림자 분신술 기격의 영역내에서 존재감과 실체를 지닌 분신을 만들어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강체력소모만 감당가능하면 여러 분신을 만든 후 일격필살을 한꺼번에 날리는것도 가능하다.
- 용오름
- 그레이슨 다카르가 만든 스파이럴 스트림의 궁극 형태로 스파이럴 스트림의 회전을 최대치로 올린 후 분리해 회오리를 발생시킨다. 이 회오리는 상대의 공격 에너지를 먹어치우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격으론 부술 수 없다. 하지만 이것 자체는 결함투성이로서 쓸데없이 크고 강체력소모가 크지만 사실 이건 필살의 스톰 브레이커로 이어가기 위한 일종의 연계기. 이 기술과 스톰 브레이커가 연계되면 산 하나가 사라진다. 더불어 데들리 스톰으로 쓸 경우 산 하나가 날아가는 위력이 일점에 집중되나 역시 개인에게 쓰기엔 큰 기술이라 보통은 중력의 속성력으로 구속하고 쓴다.
재밋게도 두사람의 기술은 서로의 7단계의 초기 형태 또는 변형이란 느낌이 들정도로 유사하다. 이데아 대신 자신의 기격에 투영해 분신을 만드는 발타르의 그림자의 숲은 이데아에 자신을 투영해 거대화 하는 기간틱폼과 방식이 어느정도 유사하고 발타르의 경우 자신의 근본심상이었던 폭풍을 발현시키기 위해 그레이슨의 용오름을 이용했다.
3 오더 시그마의 권사
최종전 이후 그 동안 시조와 발드가 아르세인 외에는 작중 등장하지 않은 7단계 강체술사를 세 명이나 배출시킨 유파로 매우 유명해져서 지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요르드네 집안도 요르드가 강체술을 배우지 않았다면 아버지가 오더 시그마에 넣었을 거라는 얘기를 할 정도. 게다가 유파만의 매우 뛰어난 특전, 6.5단계가 되면 천국으로 가서 강체술의 시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요르드가 부러워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루그의 과거회귀 덕분에 가장 큰 이익을 본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루그가 회귀한 덕분에 6단계에 머무른 상태로 병독사한 그레이슨이 살은데다가 루그에게 자극받아 7단계를 넘어서게 되었고[10], 블레이즈 원이 일으킨 나샤 3국 용족몰살사건에 휘말려 죽은 발타르도 루그의 활약 덕분에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살았고, 원역사에서는 없었던 7단계에 다다른 그레이슨과의 결투를 통해 7단계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루그가 회귀한 덕분에 7단계 강체술사가 3명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3.1 알라움 계파
3.2 로드리고 계파
- 발타르 나탈
- 펠커스 샤란
- 로멜라 왕실 수비대장.
3.3 엑시디온 계파
- 카리스
- 오더 시그마 성지의 주민.
3.4 바리온 계파
- 디렐
- 오더 시그마 성지의 역사 기록실 관리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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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초의 오더 시그마
16권에 들어 오더 시그마는 최초의 강체술 유파임이 밝혀졌다. 스노우 화이트에게 소환된 라제드 프로메테우스는 강체술의 시조가 되어 인간들에게 강체술을 가르쳤는데, 그는 원래가 격투가였다. 군인인 관계로 맨손이나 무기에 연연하지 않고 사람들을 가르쳐왔는데, 그의 그런 제자들 중 그가 원래 격투가였다는 거에 창안, 맨손격투술을 배운 최초의 제자들이 격투가인 시조로부터 맨손격투술을 배운 우리야 말로 그의 진정한 후계자[12] 라는 이념 하에 '우리는 다른놈들과 다르다! 맨손만으로 무기 든 놈들을 압도해주마!'라는 사상에서 시작하여 무려 8천년 동안 저런 변태적인 사상을 유지(…)했다고 한다.하기야 비약씩이나 먹었는데 같으면 억울하지
그런데 이 덕분인지 다른 유파가 최초와 달리 그 원형을 잃어 버린거나 사라진 데에 비해 오더 시그마 만큼은 오히려 최초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라제드 프로메테우스에게 듣는다.
17권에서 오더 시그마의 어원이 밝혀지는데, '시그마'라는 단어가 라제드가 살던 세계의 고대 언어 중 24개의 언어 중 18번째이자, 인류가 18번째로 개척하고 강체술이 탄생한 태양계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 기념비적인 이름을 '오더 시그마'라는 이름으로 남긴 것이라고.
즉 현재의 오더 시그마가 권법유파로서 강체술을 사용하는데 반해서 최초의 그리고 원 세계에서의 오더 시그마는 강체술이고 동시에 초능력을 발현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점에서 둘 사이에 거대한 간극이 존재한다.- ↑ 오더 시그마 기준
- ↑ 설정상 정신적으로 공허한 레비아탄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혼돈의 비약은 모르지만또한 기격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일부 용족이나 드래곤도 기격에 대한 방어책은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일단 제대로 맛보면 드래곤도 GAME OVER. - ↑ 엄밀히 말하면 드래곤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볼카르의 경우는 루그와 공존하여 루그의 모든 감각을 그대로 체험하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비약애 당한 드래곤들 역시 인간수준으로 감각을 조정했기에 통한것이다.
- ↑ 구두룡비격을 당한 루그 아스탈은 바로 기절하지 않고 잠시동안 버티고 있었는데 이건 혼돈의 그릇이라는 모든 것의 시작을 맛보았던게 컸지 않았나 싶다.
근성이 부족한 볼카르는 구두룡비격에 쓰러졌지만그리고 이것을 맛본 발타르 나탈은 '이것은 전설의…'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 ↑ 오크가 된 이유는 바로 오크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과연 세계관 최강의 변태...
- ↑ 원역사의 그레이슨의 6단계는 현상태의 그레이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숙련되었다고 한다. 나이차이가 나니 당연한 걸라나...
- ↑ 상대적인 차이일 뿐이지 이 기술도 위력이 상당하다. 그레이슨이 날린 라이트닝 바운드에 쌍두견 어둠의 혈족의 머리통이 한방에 날아갈 정도.
- ↑ 기술 사용->물리력이 없는 기격으로 변화->원하는 지점에서 다시 기술로 변환
- ↑ 이건 마빈 아스탈에게 혼돈의 비약을 먹이면서 감각을 공유, 그 맛을 수십,수백번을 맛보았기에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
- ↑ 원역사의 그레이슨의 6단계는 현상태의 그레이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숙련되었다고 한다. 나이차이가 나니 당연한 걸라나...
- ↑ 이 역사 기록실 관리자라는 직책은 알라움 계파와 로드리고 계파 사이가 워낙 안좋은지라 이 두 계파에서 관리자가 나온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 ↑ 이것이 단순한 자뻑도 아닌게 라제드 프로메테우스는 군인이기 때문에 어떤 무기를 사용해도 별 상관없다는 주의를 가졌지 그 와 별개로 자신은 오더 시그마(의 원형이 되는 격투술)의 권사라는 정체성은 확고했다. 실제로 세계에 큰 전공을 세운 영웅들만이 스노우 화이트의 성지에 올 수 있는 반면 오더 시그마의 권사는 그런거 없이 6.5단계만 들면 성지에서 라제드를 만날 수 있다는 특권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정통성을 부각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