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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독재자로 알리 오마르 봉고의 아버지이다. 그는 무려 41년이 넘는 엄청난 기간 동안 아프리카에 독재자로 군림한 인물로 가장 오래 집권한 독재자 top10안에 꼽힌다.
하지만 별다른 인권 탄압과 학살을 자행하진 않고, 원유와 삼림 개발을 통해 국부를 축적하면서도 외국 업체의 과도한 개발은 제한하는 나름 개념있는 경제계획으로 가봉이 아프리카 최고의 부자 나라 중 하나가 된 덕분에[1] 다른 아프리카 독재자들에 비해서는 국내외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물론 이 양반도 산유국의 대통령으로 오랫동안 집권한 만큼 아주 돈이 많아서 그와 그의 아들은 프랑스에 최소 45개의 저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2700만 달러의 별장, 150만 달러의 부가티 스포츠카 및 수십 대의 기타 명품 자동차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봉고 가족은 보잉 747을 전세낸 후 파리로 쇼핑을 하러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국과는 최초로 외교를 시작한 아프리카의 나라가 가봉이기 때문에 이런 우표들이 한국에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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