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는 트랜스포머 Aligned 세계관의 디셉티콘이다.
사이버트론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전쟁이 한창 진행될 무렵, 오버로드는 디셉티콘 측의 최정예 스파이로 활동했으며, 옵티머스에 의해 들키기 이전엔 다양한 신분을 가지고 오토봇들을 교란시켰다. 또한 옵티머스와의 싸움 도중에 당시 풋내기 정찰병이었던 한 오토봇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자신의 존재를 비롯한 모든 것을 연극에 빗대는 버릇이 있다. 변신 모드는 탱크.
1 상세
1.1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
- 성우는 데이브 페노이 / 최낙윤
시즌 2 1화에서 첫등장, 자신으로부터 '주목'을 빼앗아간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복수하고자 그가 있는 지구까지 찾아왔다. 하지만 옵티머스는 디셉티콘 범죄자 폴라클로우의 검거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마침 그 자리에는 이전에 그에게 된통 당했던 범블비가 있었다. 오버로드를 본 범블비는 이전의 복수를 하고자 달려들지만, 오버로드의 두꺼운 몸장갑 때문에 범블비는 유효타를 넣지 못한 채 그에게 다시 한 번 패배한다. 오버로드는 범블비와 남아있는 동료들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마침 그의 목표가 옵티머스의 처리였다는 점을 상기하고는 그를 유인하고자 도시를 공격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고철상을 벗어나 도시로 향하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두 명의 사이클론 미니콘인 '랜색'과 '백트랙'과 합세한다.
2화에선 도시로 향하던 도중에 발견한 캠핑카를 미니콘들과 함께 실컷 때려부수고 있었으나, 그 모습을 범블비에게 발각당한다. 범블비는 이번에야말로 그를 향한 복수를 시도해보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오버로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오버로드는 범블비를 끝장내보려고 하지만, 범블비는 랜색과 백트랙의 호기심을 이용해 오버로드의 주의를 분산시키게 만들고, 랜색과 백트랙의 방해를 받던 오버로드는 그 상태에서 범블비에게 약점인 얼굴을 가격당해[1] 실신한다.
2 완구
- 디플로이어 오버로드
3 기타
-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오버로드의 모델은 시즌 1에서 앞서 등장한 바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프라임의 차원'에서 상대한 거대 로봇으로. 오버로드와 해당 로봇의 차이는 머리와 허리의 노출 여부 뿐이다(...).
- ↑ 모든 것을 연극에 빗대는 버릇이 있는 오버로드는 자신 역시 훌륭한 배우라는 망상에 빠져있었고, 때문에 '배우의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얼굴까지 갑옷을 두르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