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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 | ||
장르 | 드라마 | |
쪽수 | 452 | |
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 | |
옮긴이 | 최민우 | |
출판사 | 다산책방 | |
ISBN | 9791130605210 | |
국내 출간일 | 2015년 5월 20일 |
1 개요
스웨덴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장편 소설. 한국에는 다산책방 출판사를 통해 2015년 5월 20일에 발매되었다.
2 줄거리
3 등장인물
가운데의 할아버지가 오베, 만삭의 여인이 파르바네, 뚱뚱한 청년이 지미
- 오베
소설의 첫 부분 기준으로는 59세이다. 그가 16살 때 철도 회사에서 일하였던 아버지가 철로에서 열차에 치여 사망하였다. 그 후 학교를 그만두고 철도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해고되기 전까지 43년동안 일했다. 처음 산 차는 사브 92. 그의 아버지가 임원의 오펠 만타를 고쳐준 뒤 받은 자동차이다. 전 주민 자치회 의장이었으며, 사브가 아니면 차를 사려고 하지 않으며, 인정하는 차는 오직 스웨덴제의 볼보밖에 없다. 그 좋아하던 사브도 제네럴 모터스가 모든 주식을 인수하자 더 이상 사지 않을 정도이다. 소설에서는 사브 9-5의 디젤모델을 몬다. 현대를 쓰레기로 생각한다. 소설 마지막에 보면 아드리안이 차를 사려고 할때 그 녀석이 현대를 보고 있었다고 성을 낼 정도. 이래저래 꽉 막히고 깐깐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아내가 죽고 그녀의 무덤에 매일 찾아가는 등 애처가이기도 하다.
- 소냐
- 오베의 아내. 본편 시작 반년 전에 병사했다. 따라서 본편 현대 시점에선 이미 고인. 오베와는 취향도 성격도 전혀 달랐지만 서로 지극히 사랑하는 사이였다. 오베와 함께 스페인으로 버스여행을 갔을 때 버스기사의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 파르바네
- 오베의 집 근처로 가족과 함께 최근에 이사온 이란인 여인. 두 딸의 엄마이자 만삭의 임산부이기도 하다. 직업은 부동산 중개업자.
- 패트릭
- 파르바네의 남편. 직업은 IT 컨설턴트. 오베가 상당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다. 소설판에서는 아마 프리우스로 추정되는 차를 몰지만, 영화판에서는 생뚱맞게도 i30 CW를 몰고 있다. 소설의 막바지에서 루네를 강제로 요양원에 데려가려는 공무원들의 구린점을 찾아네어 루네를 데려가지 못하게 한다.
- 지미
- 오베의 집 근처에서 사는 뚱뚱한 청년. 그의 모친이 사망한 이후 소냐가 일주일에 한번씩 식사를 챙겨주곤 했었다고 한다. 소냐가 죽은 후 "아주머니의 음식솜씨는 정말 최고였어요."[1]라며 그녀를 그리워한다.
- 루네
- 오베의 라이벌이자 친구. 나중에 오베를 밀어내고 주민자치회 의장이 되어버리자 오베는 그에게서 등을 돌린다. 모는 차는 항상 볼보의 에스테이트였다가 아내인 아니타가 불임이란것을 알고 세단을 샀다가 마지막에 BMW를 사버린다. 오베는 볼보를 배신했다면서 그를 상당히 싫어한다. 소설의 시점에서는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강제로 끌려갈 뻔 하지만 오베와 패트릭의 도움으로 가지 않는다.
- 아니타
- 루네의 아내. 여러번 임신을 시도하였지만 모두 유산. 결국 불임상태라는것을 진단받는다. 루네를 지키려고 시의회에 편지도 써보고 모든 관료제적 행동을 해보지만 막지 못해서 오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4 영화화
2016년 5월 25일, 한국에 개봉되었다.- ↑ 지미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오베도 이 말엔 동의했다.